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팔리는 빌라 떠넘기고 월세 주겠다는 친척이 있는데요
1. 사는건 좋은데
'15.9.22 2:46 PM (115.41.xxx.203)월세 안주면 어떻게 끌어낼껀데요?
2. ㅇㅇ
'15.9.22 2:49 PM (222.233.xxx.135) - 삭제된댓글세는남주는거지 친척주는거 아니죠
3. 원글
'15.9.22 2:53 PM (66.249.xxx.248)그러니까요. 이 얘기도 해야죠. 이건 남동생도 저랑 톡하는 끝에 하긴 하더라구요.
남동생은 막을 수 있겠는데, 아빠가 이모가 그럴리 없다....라고 믿는 거 같아서 답답하네요.
부동산 거래 많이 해보신 분이고 총기가 떨어지는 분도 아닌데, 왜 그러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지방에 살고 계셔서 인천, 수도권 빌라는 값이 죽 오를 거라고 믿으시는 건지....
제가 부동산 지식이 많으면 이러저러하다라고 똑 떨어지게 설득을 하겠는데요.
월세 얘기 말고 뭔가 빌라를 사면 안 되는 이유를 얘기해 줘야 할 거 같은데, 잠깐 검색해 보니
주거용 아니면 사지 마라, 부실시공 여부, 상승폭이 크지 않다... 뭐 이 정도밖에 없어서요.
뭔가 결정적인 정보가 없을까요?4. 이런걸 고민이라고
'15.9.22 2:55 PM (202.14.xxx.189)고민하지 마시고 거절하세요.
왜 처제한테 그렇게 휘둘리시는지 아버지가 딱하시네요.
인천 빌라가 첫집이 되면 생애 첫주택인가 하는 혜택도 남동생은 잃게 되고요.
인천 빌라가 나중에 팔리기나 할까요?
원래 길이 아니면 안가는거랍니다.5. 와
'15.9.22 2:56 PM (66.249.xxx.248)생애 첫주택...혜택 잃게 된다는 정보 감사해요.... 이런 내용도 모르고 있었네요.
6. ..
'15.9.22 2:57 PM (5.151.xxx.140)요기 댓글 무수히 달릴테니 아버지 보여드리세요.
안팔리는 빌라 진짜 답 없어요.
왜 젊읕 아들 인생을 망치시려는지.....요즘 젊은이들
살아갈 인생이 막막들 할텐데요.
신용불량자란 사람들이 참 월세 잘 내겠어요.
네이버 실 거래가? 그런 빌란 가격 형성도 제대로
되지 않는 집이에요.
그런 친인척은 걍 왕래 하지 않는게 답이에요.
82엔 여전히 돈 꾸고 빌리고 사기차는 얘기 형제간
친인척간 친구간의 사연이 끊임없이 올라와요.7. ㅇㅇ
'15.9.22 2:57 PM (222.233.xxx.135) - 삭제된댓글이런건 사실 어머니가 언니를 커트시켜야지 아버지가 거절하긴 어려워요
8. ...
'15.9.22 2:58 PM (218.101.xxx.106)다른말 할거 없고 어제 남편이 시숙한테 아파트 월세놓자는 글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참 나이에 상관없이 순지한 사람 많아요
애물단지 빌라 팔아 목돈쥐고 공짜로 살겠다는 심보예요
월세 안내고 배짜라하면 쫒아내실수 있겠어요
더군다나 신용불량자가 참 성실하게 월세도 내겠네요9. 엄마
'15.9.22 2:59 PM (66.249.xxx.248)엄마는 개인적인 가정사가 있어서 연 끊고 살자 하시는데,
오히려 아빠가 당신한테 잘하니까 받아주고 계세요...후....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모한테 한마디 하라고 해야겠어요.10. 와 호구
'15.9.22 3:02 PM (59.28.xxx.202)아빠네요 아들 인생 망칠 일 있는지
아버지 본인에게 잘한다고
중요한 우선 순위를 모르네요
다들 그럴리 없다고 하는 사람에게 당하는겁니다
남들에게 팔 수 있었으면 벌써 팔았죠
이모에겐 형부가 호구인겁니다11. ㅡㅡ
'15.9.22 3:04 PM (183.103.xxx.233)신용불량자의 집이 온전할리 만무하죠
그집 담보대출 만땅으로 받아 쓰고는
동생에게 집팔아 현금받을 수작 같네요
신용불량자라면 자기집이 등기상 대출이
없을수가없어요
사기에 걸려들지마세요12. ..
'15.9.22 3:04 PM (5.151.xxx.140)수도권 빌라? 서울쪽 빌라도 잘 안팔려요.
13. ㅎㅎㅎㅎ
'15.9.22 3:0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등기 떼보시고요, 부동산 전화해서 시세도 확인하시고요.
결정적으로 인천이란 동네는 청라, 송도 같은데 말고 절대 부동산 시세 기대할 수 없고요.
이모한테 꼬박꼬박 월세 받기란 하늘의 별따기가 될거랍니다.(아마 첫 4~5달은 잘 주겠죠)
아............집집마다 친인척 중에 이런 사람 꼭 있구만요.14. 근데
'15.9.22 3:09 PM (111.65.xxx.60) - 삭제된댓글아버지가 도울려면 자기돈으로 도와야지 왜
자식을 끌어들이는지...;;;;좀 이해가 안가네요.15. 넵
'15.9.22 3:13 PM (66.249.xxx.248)일단 아빠가 사지 않도록 동생이 살 거처럼 말해놓고 등기 떼보고 시세 확인하고
이것저것 잘 준비해서 알려드려야겠어요.16. 아
'15.9.22 3:14 PM (175.211.xxx.221)아 호구아버님.
빌라를 동생분에게 떠넘기고 그 이모란 사람이 월세 꼬박 잘 줄거 같나요? 전혀요.
딱 수법이로구만요.
형제나 친척끼리는 이런 거래 하는거 아니예요.
그냥 공짜로 이모 살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이모 말대로 따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단칼에 거절하세요.17. ///
'15.9.22 3:14 PM (222.238.xxx.125)월세 안줘도 끌어내지 못하죠.
아버지가 막을 겁니다. 자기 체면 때문에.
나중에 팔려고해도 팔리지도 않을 겁니다.
세입자 안 들어오면 골치덩이 되는 겁니다.
손 안대고 코 풀려는 사람과
체면 때문에 자기 아들에게 덤태기 씌우려는 인간.
동생이 호응 안하면 되는데 글쎄요.18. 이모
'15.9.22 3:16 PM (112.150.xxx.146)이모 입장에서 보자면
자기네가 잘 살고 있던집에서 그냥 살면 되지
조카한테 무슨 혜택을 주겠다고
자기네 집을 사가면 월세로 그집에서 살겠다.
조카는 월세가 생기고 좋지 않겠느냐????
것참 희안한 계산이예요.
자기네집에서 그냥 사시면 되잖아요.
정 조카한테 돈 주고 싶으심 그냥 용돈주면 되지않나요?
보통 빌라는 아파트랑 틀려서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요.
나중에 남동생이 떠안게 되어도
돈필요해 팔고싶어도 아무도 살사람 없을 집일 가능성이 크고요
아마 그 이모님은
집 떠넘기고 돈 받으신 후에
월세는 낼 생각이 없으실걸요.
그럼 이모가 월세안낸다고 집달리 불러서 쫒아낼수도 없는 일이구요.
아예 엮이지 마세요.
남동생분도 아버지가 시킨다고 명의 빌려주고 그러는거 아니라고
똑부러지게 알려주세요19. 그리고
'15.9.22 3:21 PM (112.150.xxx.146)이모랑 이모부가 돈이 궁하던차
미혼인 조카-원글님 동생
결혼자금 모아놓은거 있겠지 싶어
그거라도 어찌 융통해쓸까 싶어그러는건데요
손해볼거 하나없고 안전하고 이득되는 일이 아니라
손해 왕창 볼게 보이는 아주 위험한
남동생분 결혼 자금 묶여버리는 골치아픈 일이예요20. 월세도 안주고..
'15.9.22 3:23 PM (218.234.xxx.133)그냥 집 하나 날리는 거네요.
월세 안내놓고 그 집에서 계속 살 거고,
남동생은 집 산다고 돈 내놓고 (그 돈은 이모한테)
재산세며 뭐며 각종 공과금은 다 오를 거고...21. ..
'15.9.22 3:36 PM (58.29.xxx.7) - 삭제된댓글그 이모 팔리지도 않은 빌라 팔아서 좋고
월세 준다고 해놓고 안주고 살 속셈이네요
바보되려면 사시고요22. . . . .
'15.9.22 3:42 PM (121.150.xxx.86)신종사기수법인가요?
왜 이런 일들이 많죠?23. 월세 안줄거같아요
'15.9.22 3:45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월세 안주면 이모라면서 어쩌시려구요?
같은값으로 남한테 팔아도 되는거니 부동산에 같은 조건으로 내놓으라고 하시죠24. 원글
'15.9.22 4:09 PM (66.249.xxx.243)아빠한테 전 나쁜 딸 됐지만- 전화해서 한 마디했더니 역정내고 팍 끊으심...
남동생이 전화해서 이러저러해서 못하겠다 잘 설명했어요. 그러니 아빠도 알아들으시고,
우리 애들 이래서 못한다 한다고 이모한테 전화하겠다 하셨다네요.
알고 보니 이모가 구매가도 뻥튀기해서 부르고, 나중에 집값 뛰면 그 차액은 자기를 달랬다나...
이런 미친....
여튼.... 일단락은 됐습니다.
이런저런 정보 주신 분들 감사해요.25. ...
'15.9.22 4:51 PM (14.47.xxx.144)신용불량에다 어머니와 의절한 사이인데
절대 거래하면 안 될 것 같아요.26. 꼭보여줘요
'15.9.22 5:41 PM (220.76.xxx.241)여기글아버지 보여줘요 아버지가 세상을 잘못사신듯 말로하면 못알아듣고 억지라고하니 보여줘요
아들인생에 걸림돌은 되지말아야지 친형제도 그런짓은 안해요27. 와~~~
'15.9.22 6:55 PM (110.11.xxx.146)아빠 맞아요??? 누가 보면 이모가 아빠의 첩 쯤 되는 줄 알겠네요. 아빠 미친X 이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4017 |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 치유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7 | . | 2015/09/22 | 3,908 |
484016 | 살 못 빼서 고민 vs 살 안쪄서 고민 9 | ..... | 2015/09/22 | 1,741 |
484015 | 추석에 뭐해드세요? 6 | 연리지 | 2015/09/22 | 1,895 |
484014 | 서초/강남 초등학생 학원 픽업 관련 .... 궁금사항.. 5 | 이해가 안가.. | 2015/09/22 | 2,585 |
484013 | 간장.생강 들어가던 돼지갈비맛 나는 초간단 레시피 기억나시는분 .. 9 | 돼지갈비 | 2015/09/22 | 2,278 |
484012 | 커트머리에 볼륨펌하면 티가 날까요~^^ 4 | 가을하늘 | 2015/09/22 | 1,919 |
484011 | 가정에서도 돈에 따라 차별해요 3 | 돈돈돈 | 2015/09/22 | 2,114 |
484010 | 르쿠르제냄비 코팅이 벗겨졌는데.... 1 | 냄비 | 2015/09/22 | 1,231 |
484009 | 문재인, '학자금 대출금리 0%' 청년대책 곧 발표 15 | gh | 2015/09/22 | 1,356 |
484008 | 30대 후반 노처녀의 남자친구 입니다 49 | 또 다시 | 2015/09/22 | 23,157 |
484007 | 남자들에게 같은 대학동창이면.. | .. | 2015/09/22 | 732 |
484006 | 한여름이네~한여름~~ 18 | 아이고 | 2015/09/22 | 3,729 |
484005 | 하하하 누진세 폭탄 15 | Gg | 2015/09/22 | 5,569 |
484004 | 딱딱한 옥수수는 왜 그런거에요? 3 | 딱딱한 | 2015/09/22 | 1,472 |
484003 | 광주광역시 숙소 괜찮은 곳 5 | 광주 | 2015/09/22 | 1,320 |
484002 | 제번호 저장해서 갖고있는분이 라인톡 안읽는데요 2 | 궁 | 2015/09/22 | 1,050 |
484001 | 삼성에서 새로나온 TV디자인 이쁘네요. 1 | .. | 2015/09/22 | 1,197 |
484000 | 은평구 장례식장 4 | 은평구 장례.. | 2015/09/22 | 1,509 |
483999 | 무화과 먹는 법 12 | ........ | 2015/09/22 | 6,543 |
483998 | '박근혜가 쏜다' 특별 군인 특식, 알고보니 ... 9 | 참맛 | 2015/09/22 | 2,229 |
483997 | 보통 작은 분들이 가슴이 크지 않나요?? 10 | 영피트 | 2015/09/22 | 2,059 |
483996 | 안 팔리는 빌라 떠넘기고 월세 주겠다는 친척이 있는데요 21 | 아놔 | 2015/09/22 | 4,677 |
483995 | 홈플러스에 갔다가 봉변당한 이야기. 28 | 엉엉~ | 2015/09/22 | 7,452 |
483994 | 82에서 글퍼가서 씹고있네요 48 | ㄱㄴㄷ | 2015/09/22 | 2,995 |
483993 | 초등아이랑 시카고가서 뭘 하면 좋을까요.. 49 | .. | 2015/09/22 | 1,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