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에 처음으로 남편과 같이 건강검진을 했어요.
걱정되었던 남편은 별 이상이 없었는데
문제는 저에요. 헉...
유방 혹에 갑상선 혹이 3개나...
양성인지 음성인지 파악은 안하고 병원에선
일단 사이즈가 작으니 바로 치료하자고 살살~~ 꼬셨는데
비용이 80만원 180만원 총 260이 나오니 당장에 합시다!! 할수
없더라구요.
막내이모가 유방암으로 고생하셨던 전력이 있어서
유방혹은 맘모툼인가? 그걸로 제거를 해야하긴 해야겠는데
갑상선 3개는 어휴.....
큰병원에 가서 다시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하나 고민이에요.
그냥 약만 먹기도 한다던데....
건강검진시 이상으로 큰병원에 가고 싶으면
건강검진 받았던 병원에 진료의뢰서를 받아야하나요?
그래야 갈수있겠죠? 근데 병원에서 자기네한테서 하라했는데
발부해주려나 모르겠네요.
에휴.... 나이가 드니 돈드는 일만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