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대문글을 보다보니,, 문득 궁금해졌어요..
아이들하고의 관계에서 있어서 유머.
남편과의 관계에 있어서의 유머.
아침에 얼굴보고 재미있게 살자! 라는 말을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니...
어떤것이 있을지?
전 제가 몸으로 아이들을 좀 웃겨주는 편인데,
남편이 저보고 철없다고.. ㅜ.ㅜ
노하우들있으신가요?
우리 같이 공유해요!
옆에 대문글을 보다보니,, 문득 궁금해졌어요..
아이들하고의 관계에서 있어서 유머.
남편과의 관계에 있어서의 유머.
아침에 얼굴보고 재미있게 살자! 라는 말을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니...
어떤것이 있을지?
전 제가 몸으로 아이들을 좀 웃겨주는 편인데,
남편이 저보고 철없다고.. ㅜ.ㅜ
노하우들있으신가요?
우리 같이 공유해요!
일단 밝은 미소로 반갑게 퇴근후나 처음 볼때 인사하는거같아요
엄마가 활짝 웃으며 문열어주면 그것만으로 보는사람도 밝아져요
가족끼리 모두 그렇게 하면 정말 좋겠죠
내가 기분이 먼저 좋아야죠.
저도 몸으로 웃겨줘요
그냥 치대고 비비고 만지고 쓰다듬고
그리고 아이들이랑 대화 도중에 엉뚱한 소리 가끔 날려주고요
그래도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엄마가 먼저 깔깔 웃는겁니다^^
저희 아들은 제가 개그맨 된 이후로 덩달아 자기도 개그맨인양
늘상 절 웃기려 드는대요
어쩔땐 고3이 큰애 때문에 죽을거 같아 세상이 다 꼴보기 싫을때도
아들이 실없이 웃겨주면 그냥 미친척하고 안웃겨도 깔깔 웃어요 그러다보면 진짜 웃겨요 ㅋㅋㅋㅋ
웃음치료에서 그러잖아요
가짜웃음이 진짜 웃음으로 바뀌게 된다구요
억지로라도 웃다보면 우리 뇌가 좀 덜떨어진 부분이 있어서
얼굴근육이 웃음이니 그게 억지로인지 진짜인지도 모르고 진짜 웃긴거구나 인식하게 된다구요
그래서 진짜 웃음이 난거마냥 행복해진다구요^^ 별거 아닌거에도 웃으세요~ㅎ
제가 애교 없는 곰과인데 친구들 사이에선 엄청 웃기거든요. 그런데 남편 한텐 그게 안되는거예요.
그러다가 카톡 이모티콘을 웃긴걸 몇 번 보냈더니 웬일 ! 반응이 너무 좋은거예요.
고등학생 남자 아이한테도 이걸로... 엄마 너무 웃기다고 좋아하고..
그들도 저한테 유우머를...ㅎ 유우머 코드가 맞는다는것 재미있게 사는 방법 중 하나 인것 같습니다.
오버지요.
우와~ 니가 이걸 했어? 정말? 대단한 걸...
너무 잘했으니 뽀뽀 한번 할까?
별거 아닌거지요.
실은 다 별거 아니에요.
그냥 그런...
저도 한 삼년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보냈지요.
악다구니에 막말에...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다가 운전대를 확 꺽을까 말까.
그러다가 이렇게 살순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조금 더 용기를 내보는 거지요.
삶은 그렇게 조금씩 용기를 내보는 것이 아닐까해요.
그냥 살 수도 있고 재밌고 즐겁게 살 수도 있고.
가만히 있을 수도 있고 오버하고 장난치고
깔깔 거릴 수도 있고.
인생은 아름다워 보셨나요?
수용도도 놀이터로 만들어 버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외적으로 달라진 건 없어요.
제가 달라졌지요.
내가 변하면 세상이 변하더군요.
요즘 독박육아에, 일에, 시어머니 간병까지 마음이 너무 가난해지는구나하는 마음으로 살았는데,
오늘부터 다시 으쌰으쌰 해야겠습니다.
이런내용 너무 좋아요,
우리 다 같이 공유해봐요!
요즘 독박육아에, 일에, 시어머니 간병까지 마음이 너무 가난해지는구나하는 마음으로 살았는데,
오늘부터 다시 으쌰으쌰 해야겠습니다.
이런내용 너무 좋아요!
오버지요.
별거 아닌거지요.
그저 그런...
그래서 오버가 필요하지요.
그랬어? 정말? 우와 놀라운데?
이야 너무 잘했으니 우리 뽀뽀나 한번 할까?
세상은 상대는 안바껴요.
내가 변하기 전에는
절대로.
오버지요.
실상 대부분 별거 아니지요.
그저 그런...
그래서 더 오버가 필요하지요.
그랬어? 정말? 우와 놀라운데?
이야 너무 잘했으니 우리 뽀뽀나 한번 할까?
세상은, 상대는 안바껴요.
내가 변하기 전에는
절대로.
가족들 다 모여서 일부러라도 코미디프로그램 같이 보세요 ㅎㅎ
한동안 가족관계가 대면대면할 때가 있었는데
제가 제안해서 소파에 주르르 앉아서 주말마다 봤어요
다들 마음이 닫혀있으니 개그맨들, 코미디언들 나와서 웃기고 그러는거
심드렁하게 유치하게들 보다가
좀 지난 후부터는 점점 큭큭거리게 되고
작은 애가 웃으니 큰 애가 작은 애 보고 웃고 그러다가 저도 웃고
그 후로는 주말이면 늘 소파에 앉아서 다같이 깔깔대면서 봤죠.
평소에도 서로 개그맨들 흉내내고 그거 보고 또 같이 웃고 그렇게 잘 넘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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