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딸 시력이 -6.5이구요
안구건조증이 있어서 렌즈도 낄수 없어요
제게 두어번 물은거 같아요
좋아서 물은 것 같은데
엄마
눈물약 넣으면 앞이 잘 보여 기분 좋아
그러다가
엄마
눈물약 넣으면 앞이 잘 보여 기분 좋은 이유가 뭘까? 합니다.
똑독하지 않은 아이가
조금씩 똑독해 지는거 같아
참 기특했는데 칭찬도 못하고 뭐지? 뭘까? 혼가 골똘해 하다가
답도 못해주고 며칠 흘렀는데
방금 제가 넣어보니 저도 느껴지네요. 잘 보인다는거...
우리 몸의 세포는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제 기능을 발휘하는데
네 눈이 항상 물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증거 같구나
그렇게만 말해 주었는데
안구학적, 광학적(?) 근거가 분명 있을거 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