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뒷산코스 혼자가려니 동네친구가 아쉬워요

채송화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5-09-22 11:31:26
중간까지 갔다가 인적이 없어서 혼자 내려왔어요
반 아이 엄마들이나 예전알고 지낸 엄마들은 제가 일하면서
좀 멀어지더군요
지금은 오후에 잠깐 학교서 코디로 일해요
거의 전업으로 돌아왔지만 그새 사람들이 다 없어진거 같네요
취업,이사로 멀어지고ᆢ 몇명 엄마들은 늘 운동에, 취미생활에서
바쁘게 사네요
저만 이렇게 오전시간 헬스로 떼우는 느낌ᆢ
난로같이 사람들을 대하니 정작 이럴땐 아쉽네요
두루두루 친하지만 어디 같이 가자고 딱히 말할 사람이 없는 관계입니다
IP : 182.216.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면
    '15.9.22 11:36 AM (218.235.xxx.111)

    아무리 아줌마라도
    뒷산이나...그런데 인적 없는곳 사실 무서워요....

    사람많은...대로쪽으로 다닐수밖에요.

    산 둘이 같이 가도...피곤하죠.사실...

  • 2. 산행
    '15.9.22 11:45 A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팟캐스트 듣노라면 혼자 시간이 모자라요....

  • 3. ...
    '15.9.22 11:50 AM (220.76.xxx.234)

    저도 그럴때가 있었어요
    친구가 필요하구나..여자라서 불편하다..이랬어요

  • 4. 저랑 같으시네요
    '15.9.22 12:04 PM (218.54.xxx.13)

    회사 관두고 남편따라 지방왔는데... 제가 그래요.
    그래서 동네 등산로 입구에서 이십분가량 서성이다가 삼삼오오 아주머니들 올라가시면 따라 간답니다. ㅋㅋ
    자주 보니까 아주머니들이 내일은 우리 안나와~말씀도 해주세요. 부끄럼이 많아 어울리진 못하구요.
    20분정도 올라가면 무서워지는 곳이 있거든요~ 만일 혼자 가면 거기까지 갔다가 그냥 내려와요.
    전 가끔 시내까지 그냥 걸어갔다 오기도해요. 2시간 넘게 걸리는데 걷는게 목적이죠.
    우울해 하지 마세요.
    그럼 나쁜 기운이 어흥~하고 온데요(죄송^^ 울집 중1아들이 해준 이야기예요)
    내가 좋은 기운을 가지면 다시 친구가 생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102 가끔 옛날 동영상 찾아보는데 김완선씨 이 동영상보고 놀랐어요. 9 ... 2015/10/02 3,333
487101 전문직이 되었다면 옛날 학벌.. 어떤게 낫나요 13 ㅇㅇ 2015/10/02 3,625
487100 오늘 슈스케 보신분? 9 슈스케 2015/10/02 2,168
487099 급해서 여쭈어요..... 혹시 약사나 의사선생님 계신가요? 약에.. 3 두려워요 2015/10/02 1,551
487098 박서준이랑 박혁권 닮지 않았나요? 8 ㅇㅇ 2015/10/02 2,398
487097 역삼래미안 25평 아파트 투자가치 있나요? 6 ... 2015/10/02 4,159
487096 식빵 그냥 굽는것과 버터에 굽는것 차이가 많이 나나요? 3 .. 2015/10/02 2,494
487095 가족여행에서 모두 비즈니스석인데 좌석없어 저만 이코노미석이에요^.. 13 아이둘맘 2015/10/02 5,993
487094 내일 검정색 반투명 스타킹 신으면 오바인가요? 3 .. 2015/10/02 1,395
487093 12인용 식기세척기 키큰장에 설치할 수 있나요? 2 궁금해요 2015/10/02 1,347
487092 드마리스가 부산에 있었나요? 2 꿀꺽 2015/10/02 1,090
487091 부모님 집, 누구 소유로 봐야 하나요? 48 ..... 2015/10/02 5,583
487090 차홍같은 청담동 유명 미용실은 돈값 하나요? 4 울랄라 2015/10/02 7,107
487089 글로벌 칼 쓰는분 계셔요? 5 글로벌 2015/10/02 1,862
487088 지난 로맨스드라마를 몇 편 봤어요 21 또 뭘볼까요.. 2015/10/02 3,374
487087 블랙프라이데이 애초부터 기업들은 관심없었나봐요 9 한국 2015/10/02 2,203
487086 오늘 시아준수콘서트 티켓팅 성공한분 있나요? 10 카푸치노 2015/10/02 2,013
487085 맘충이라는 말이 맘에 걸려요 22 아줌마 2015/10/02 5,849
487084 사무실서 신을 기능성? 슬리퍼 추천해주세요 2 82쿡스 2015/10/02 1,078
487083 지성준이 퍼즐받았을때 12 ㅡㅡㅡ 2015/10/02 3,850
487082 만삭의사부인 살해사건 47 2015/10/02 18,883
487081 목공 체험 할 수 있는데가 어디 있을까요? 4 서울이나근처.. 2015/10/01 1,065
487080 먹는거에만 관심있는 남편 어휴 2015/10/01 1,073
487079 백수인데 넘 바쁘네요... 1 ... 2015/10/01 1,775
487078 조영구 진짜 웃기지 않나요 3 ... 2015/10/01 3,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