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 적기시기

사교육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5-09-21 17:52:55
초6인데 집에서 학습지만 하고 학원은 한번도 안다녀본 여자아이
사실 과제며 시간등등 두려워 학원은 이제 보내기 힘들것 같아요
다른과목은 문제집 풀고 조금씩 공부하고 있는데 문제는 영어
윤선생하지만 난이도나 공부양이 많지 않고 학원 다니며 공부한 아이들과는 차이가 많이 나긴 합니다

주변에 대학 졸업시킨 학부모는 중학교까지 쭉 그리 공부해도 괜찮고 학원 다닌다고 다 잘하는거 아니니 진짜 돈들어가야 할시기인 고딩때 과외하면 된다고 그때 큰돈 들어가니 지금처럼 집에서 하고 돈 모으라고 하고요

중.고딩학생 있는 학부모는 그렇게 학교공부.
사실 학교시험 없어지고 상시시험 이라고 보는데 시험 난이도가 엄청나게 쉬워서 학교공부는 그냥 기본개념만 알면 되는수준입니다
할 필요없고 영어,수학 공부에 열힘히 하라고 해요
특히 영어공부를 중학교가기전에 많이 해놔야 수학공부 할 시간이 날수 있다고 합니다

학원 안다녀서 시간,과제가 무서워 거부만 하지 말고 아이 수준에 맞는곳 찾아서 한번 보내봐라 의외로 잘맞을수도 있으니 지금은 늦은것 아니니 한번 보내봐라 보내고 안되면 그때 집에서 해도 늦지 않다 ㄴㅎ는다 요즘에 초딩 학교공부 별로 없다 할것도 없는데 그거에만 올인하는 아이는 없다고 하네요

사실 고학년되니 불안하긴 한데 아이가 지금처럼 시간 널널하고 예습복습 하고 잘하고 있는데 스트레스 주고 시간 쪼개서 공부시키는게 옳은건가 싶습니다
고딩때 진짜 열심히 해야 할때 과외든 학원이든 올인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이 키워 보신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사교육 돈들인만큼 하나요?
초중때 무리해서 사교육 시키는게 큰의미가 있을까요
IP : 112.154.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1 6:06 PM (220.86.xxx.131)

    우리 아이가 그렇게 했어요.초등때는 학습지와 인강으로해도 전교 1등했구요
    중학교 들어가서 학원 갔고 고등학교를 말하는 다 아는 유명한 특목고 다녔는데 고등학교가서 멘붕왔어요
    선행 차이가 너무 많이나서 도저히 따라가기가 힘들었어요.간신히 내신6-7등급 받고 신촌에 있는 대학 다니고 있는데요.공부 좀 한다면 수학,과학은 미리 선행 해놓는게 좋아요

  • 2. 선행
    '15.9.21 6:12 PM (112.154.xxx.98)

    많은분들이 초등 1등 큰의미 없다고 하는데요
    1등 하고도 넘치는 아이는 2~3등하고 오히려 영,수학 선행한다고 하는데 맞는말인가봐요

    시험이 쉬위도 공부 좀 해야 백점 맞는데 학원안다니니 시간이 많아서 이삼일전부터 공부해서 백점 맞는데
    다른 잘하는 아이는 학원 가고 과제하고 시험은 한두번 보고 90점이상만 맞는다..
    결과적으로 90점이상인 아이가 고딩가면 더 잘한다는데
    맞는말인가봐요ㅠㅠ

  • 3. 맞아요
    '15.9.21 6:38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어느순간 수준이 팍 올라가더라구요. 선행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이게 들어본거하고 생판 모르는 두려움은 아이한테는 더 힘들죠. 학원이라고 별거 있겠어요? 엄마가 할수 있다면 진도를 더 빨리 빼서 시중에 많은 문제집을 다양하게 풀어보는거요. 그리고 방학때 좀 느슨한때나 고등 입학 앞두고 영수는 한두달 학원가서 집중적으로 정석이나 종합영어 같은거 끝내는 공부시키는것도 좋을듯해요. 체계적으로 한번 훑어줘야지 아이들이 가닥을 잡더라구요. 그리고 국영수 아니어도 국사나 제2외국어 아이 입시때 정책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배경지식 쌓는다는 의미로 이런것도 꾸준히 해놓아야해요.

  • 4. ...
    '15.9.21 6:56 PM (220.76.xxx.234)

    전국의 아이들 속의 내아이의 위치를 알아야 대비가 되는데
    초중등에서는 확인하기 어렵죠
    고교 모의 한번보면 대략 나오고 그 성적이 고3까지 갑니다
    100%그렇다는게 아니고 내려가는 아이 있음 올라가는 아이있겠죠
    국영수는 단박에 따라잡기 어려워요
    부족한 과목을 어느정도 시간투자를 해야지 내가 원하는 점수가 나올지 알수가 없는데
    지금쯤이면 대략 좋아하는 과목 싫은 과목 즐겁게 공부하는 과목 해도 잘 모르겠는 과목 나오니
    싫어하고 성적올리기 힘든 과목을 주3회로 잡고 꾸준히 해야합니다
    나중에 급하면 더 하기 싫어요
    아이를 잘 살펴보시고 정해보세요

  • 5. ㅜ ㅜ
    '15.9.21 7:49 PM (112.149.xxx.152)

    국영수 고등때 못따라가요..애가 공부잘하고 착실하고 머리 있고..본인.자체가 공부 좋아하는 애 아니면요..혼자 선행하다 고등 때 교육비 확 들여서 다들 대학가면...대한민국 사교육비 이렇게 들지도 않겠어요..

  • 6. 저도
    '15.9.21 11:21 PM (183.98.xxx.33)

    고민이에요
    초6인데 지금 혼자 ebs 강의에 혼자 쎈 풀면서 2-2 풀고 있거든요
    훨씬 늦게 선행한 아이가 3-1한다는 얘기에 아이도 충격 받았는데
    선행학원에선 쎈 같은 유형은 나중에 한단 얘기에 그래서 그런가...? 하고 있지만 뭔지 모를 불안은 있지요
    다행히도 대부분 문제는 쎈 c 를 넘지 않고 한두문제 그걸 넘는다하니 심화는 제학년에 하면서 진도 슬슬 빼면 되지 싶어 그냥 두고 보고 있어요.
    영어는 영 싫어하더니 갑자기 흥미 만발하여 조용해서 뭐 하나 보면 영어 하고 있어 그냥 두려구요.
    모두가 학원 다니는데 저는 그냥 중학교 과정까진 일단 집에서 스스로 하는 걸로 두려고 합니다
    누군가 한명쯤은 이런 애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매우 나이브한 생각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735 파리 - 이탈리아 여행 코스 8 뎅굴 2015/09/23 4,108
484734 박진영 나름 괜찮은 점 10 dd 2015/09/23 3,286
484733 영애씨는 그냥 산호랑 연결되면 좋겠어요~ 49 극중 2015/09/23 3,609
484732 요새 회전초밥집에 미쳐서 맨날 가는데 미쳤죠ㅠ 13 ㅠㅠ 2015/09/23 3,920
484731 3개월 건보료 낸 외국인, 1억여원 진료 받고 출국 49 짜증남 2015/09/23 3,298
484730 마르면 예민한편이가요? 21 열매사랑 2015/09/23 4,157
484729 남편복이라는게 꼭 물질적인건 아닌가봅니다. 15 .. 2015/09/23 8,070
484728 우리나라에서 인구수가 가장많은 연령은? 원위 2015/09/23 802
484727 떡집들이 대목을 맞아.. 1 wannab.. 2015/09/23 1,440
484726 박신혜 58 ㄱㄱ 2015/09/23 17,865
484725 與 ˝학부모·학생들은 단일 역사교과서 원해˝ 3 세우실 2015/09/23 865
484724 시내 차 엄청 막혀요 2 2015/09/23 1,712
484723 30개월 정도 되는 손녀에 대한 질문입니다. 4 초보맘135.. 2015/09/23 1,449
484722 수지 신분당선 개통지역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3 엄마 2015/09/23 2,295
484721 개표부정의혹 선관위가 자초.. 매뉴얼 지키지 않아 3 부정개표 2015/09/23 916
484720 천정명이 출연했던 괜찮은 작품 추천해주세요^^ 19 궁금 2015/09/23 2,297
484719 미역국 간 맞추기요.. 14 초보주부 2015/09/23 8,191
484718 탕수육이랑 같이 차릴 음식, 뭐가 좋을까요? 5 저녁식사 2015/09/23 1,362
484717 꼬치전에 뭐 넣을까요? 8 동작구민 2015/09/23 1,120
484716 구찌가방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요 2 카드? 2015/09/23 1,974
484715 고3 9월 모의고사 결과 나왔어요~ 4 .... 2015/09/23 2,750
484714 선배님들 남 비방하고 다니는 사람을 어쩌죠?ㅠㅠ 1 미미온니 2015/09/23 733
484713 전 반팔입고 다니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49 .. 2015/09/23 2,142
484712 라섹수술 후유증으로 21살 딸이 자살했다는 페북글 퍼왔어요 7 명복을빕니다.. 2015/09/23 14,455
484711 논평] 박근혜는 죽이고, 오바마는 살리고. light7.. 2015/09/23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