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도 찾을 겸 간사이 지방을 가방 메고 갔다 왔습니다
어쩌다 시골도시에 묵었고 그 날 밤 불꽃놀이와 도자기 벼룩시장이 크게 열렸습니다
간만에 불꽃놀이 구경도 실컷 했습니다
참 재밌는 게 여러번 일이나 잡다한 일로 일본에 들어갈 때마다 문화충격을 받곤합니다
일본아기들은 다 접이식 유모차에 타고 있습니다 그 지역 특색인 건지 무조건 작은 접이식 유모차였어요
우리나라에서 보듯이 큰 유모차를 거의 못 봤는데 그 서양영화에서 나온 거 같은 큰 유모차, 차양도 있는 거 발견하고 여기도 저런 게 있긴 하네 하면서 다가갔더니 차양안에선 멍멍이들이 떡 하니 앉아있더군요
큰 유모차는 죄다 멍멍이들이 앉아 있더군요 재밌는 경험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