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사고싶네요...
....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15-09-20 16:13:10
비교가 정말 모든 불행의 근본인듯 싶어요.
요 몇달사이 주변에 집 산(넓혀서 사거나 새로 분양) 집이
4명이나 있고, 그 외 사람들도 최소 자가에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에 살아요.
저만 15년된 체리색 몰딩 아파트에 전세살아요.ㅜㅜ
나름 이쁘게 해놓고 사는 것 좋아하는데 집이 기본적으로 오래되니 아무리 꾸미고 이쁘게해도 이쁘지가 않고...
남편이 돈에 벌벌 떠는 스타일이라 비싼 가구는 엄두도 못냅니다.
남들은 그래도 보면 살 때는 사던데...
나보다 더 아끼면서 살던 집들도 집넓혀 이사가고, 결혼한지 10년정도 되니 가구니 가전이니 싹다 바꾸는것보니 참 부럽네요.ㅠㅠ
저도 결혼 10년 채워야 가능할까요.
IP : 39.7.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5.9.20 4:25 PM (1.240.xxx.48)그런맘 들기도하겠네요
일단 내집이있어야 꾸미고도싶고 솔직히 애정가더라고요2. ....
'15.9.20 4:32 PM (39.7.xxx.100)다들 대출받더라도 집은 있더라구요... 신혼초부터 집갖고 시작하고.
대출없지만.. 그렇다도 큰돈 모은것도 아니구... 잘 모르겠어요... 어릴때는 더 좁은 집에 살았고, 사실 이정도면 큰 불편함없이 사는건데도 욕심은 끝이없네요.3. 아직은
'15.9.20 4:38 PM (112.173.xxx.196)집 사고 싶을 시기네요.
결혼 20년차 정도 되면 굳이 내집 고집만은 ㅇ안해요.
어디던 맘 편한곳에 살고싶죠.
나이 들면 집 보다는 돈 엄ㅅ는게 더 겁나고 빚이 점점 무서워져요.4. 무슨소리?
'15.9.20 5:50 PM (223.62.xxx.97)나이 들수록 집에 집착해요. 살 곳 없이 떠도는거누가 하고 싶어하나요?
5. ..
'15.9.20 6:30 PM (175.117.xxx.199)결혼년차 오래될수록 집값오르내리는거에 상관없이 내집갖고있으니 편합니다.
6. 집
'15.9.20 8:43 PM (118.36.xxx.202)집 사세요.
저는 10번은 이사를 다니다 40중반에 집 샀는데 내집 꾸미며 살다보니 이제야 사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사하기전 먼지 투성이 거실 마루에서 떼굴떼굴 구르며 기뻐하던일이 생각납니다.
물론 대출끼고 샀지만 맘이 편했어요.7. ,,,
'15.9.20 8:44 PM (116.37.xxx.31)집 팔고 싶어요
싸게 드릴게 제거 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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