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사고싶네요...

....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15-09-20 16:13:10

비교가 정말 모든 불행의 근본인듯 싶어요.
요 몇달사이 주변에 집 산(넓혀서 사거나 새로 분양) 집이
4명이나 있고, 그 외 사람들도 최소 자가에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에 살아요.
저만 15년된 체리색 몰딩 아파트에 전세살아요.ㅜㅜ
나름 이쁘게 해놓고 사는 것 좋아하는데 집이 기본적으로 오래되니 아무리 꾸미고 이쁘게해도 이쁘지가 않고...
남편이 돈에 벌벌 떠는 스타일이라 비싼 가구는 엄두도 못냅니다.
남들은 그래도 보면 살 때는 사던데...
나보다 더 아끼면서 살던 집들도 집넓혀 이사가고, 결혼한지 10년정도 되니 가구니 가전이니 싹다 바꾸는것보니 참 부럽네요.ㅠㅠ
저도 결혼 10년 채워야 가능할까요.
IP : 39.7.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0 4:25 PM (1.240.xxx.48)

    그런맘 들기도하겠네요
    일단 내집이있어야 꾸미고도싶고 솔직히 애정가더라고요

  • 2. ....
    '15.9.20 4:32 PM (39.7.xxx.100)

    다들 대출받더라도 집은 있더라구요... 신혼초부터 집갖고 시작하고.
    대출없지만.. 그렇다도 큰돈 모은것도 아니구... 잘 모르겠어요... 어릴때는 더 좁은 집에 살았고, 사실 이정도면 큰 불편함없이 사는건데도 욕심은 끝이없네요.

  • 3. 아직은
    '15.9.20 4:38 PM (112.173.xxx.196)

    집 사고 싶을 시기네요.
    결혼 20년차 정도 되면 굳이 내집 고집만은 ㅇ안해요.
    어디던 맘 편한곳에 살고싶죠.
    나이 들면 집 보다는 돈 엄ㅅ는게 더 겁나고 빚이 점점 무서워져요.

  • 4. 무슨소리?
    '15.9.20 5:50 PM (223.62.xxx.97)

    나이 들수록 집에 집착해요. 살 곳 없이 떠도는거누가 하고 싶어하나요?

  • 5. ..
    '15.9.20 6:30 PM (175.117.xxx.199)

    결혼년차 오래될수록 집값오르내리는거에 상관없이 내집갖고있으니 편합니다.

  • 6.
    '15.9.20 8:43 PM (118.36.xxx.202)

    집 사세요.
    저는 10번은 이사를 다니다 40중반에 집 샀는데 내집 꾸미며 살다보니 이제야 사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사하기전 먼지 투성이 거실 마루에서 떼굴떼굴 구르며 기뻐하던일이 생각납니다.
    물론 대출끼고 샀지만 맘이 편했어요.

  • 7. ,,,
    '15.9.20 8:44 PM (116.37.xxx.31)

    집 팔고 싶어요
    싸게 드릴게 제거 사실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08 전에 82에서 조개젓글보고 무쳤는데 ㅁㅁ 16:46:27 179
1741807 입술 필러 하신 분? 궁금 16:43:00 89
1741806 오로라 및 북유럽 여행,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어디 가요? 2 오로라 16:42:38 120
1741805 민주당)당대표 투표날짜에 못했는데 또 기회있나요? 1 투표 16:42:25 68
1741804 선진국은 이래서 선진국이군요. 1 원글이 16:39:04 482
1741803 10개 이상 못 찾으면 치매 초기 증상  15 .. 16:37:56 720
1741802 갑자기 국산 과일. 유제품 비싸단글이 ㅎ 11 .... 16:37:06 277
1741801 한미 FTA는 왜 욕한거에요 15 . 16:34:49 448
1741800 BBC도 성공이랍니다 2 관세협정 16:34:38 870
1741799 압구정 현대 토지지분 2 궁금 16:33:32 452
1741798 옛 선조들은 요즘처럼 단백질 섭취 어려웠을 텐데 어떻게 섭취했을.. 12 단백질 16:32:08 449
1741797 잔치국수에 푸주 넣으면 이상할까요? 22 ... 16:30:29 473
1741796 성심당 낮에 가도 빵은 있지요? 2 성심당 16:29:54 360
1741795 민생지원금 첫 사용으로 써브웨이 샌드위치 먹었어요. 3 ... 16:29:53 336
1741794 광우병 집회 다녔던 언니들, 그동안 미국 소고기 한번도 안드셨겠.. 30 광우뻥 16:28:56 688
1741793 김건희 논문 박사학위준 교수들 2 ㄱㄴ 16:28:15 482
1741792 스토킹살해사건 언급 이대통령 고맙습니다-숏츠 2 ㅇㅇ 16:23:03 444
1741791 냄새 적게 생선구이하는 방법 없을까요? 3 .. 16:20:18 325
1741790 브래지어가 여성의 억압의 도구다라는 주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9 ........ 16:18:19 947
1741789 부동산 규제 대책. 문의드려요. 2 ... 16:16:13 346
1741788 명품 가방 안 아끼는 분 계세요? 5 …. 16:14:37 697
1741787 "백령도 방공레이더 야간엔 껐다"…무인기 北침.. 3 내란수괴간첩.. 16:12:49 738
1741786 화장하실 때 6 궁구미 16:11:07 625
1741785 조국 사면의 핵심을 말씀하시는 교수님 8 조국사면 16:09:57 693
1741784 휘슬러 프로피 가지신분들 잘 쓰고 계신가요 3 .. 16:08:29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