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데
유명 음악가 바하의 자식이 20명이라고 하네요.
재벌기업의 회장처럼 어둠의 자식이 아니라
합법적 배우자를 통해서요.
첫째 부인에게서 7명 낳았는데
첫째 부인이 죽고서
재혼을 해 둘째 부인에게서 13명을 낳았다네요.^^
음악에는 문외한이지만
웬지 바하가 위대해 보이네요.
그만큼 아내에게 잘 한 남편인걸까요??
책을 읽는데
유명 음악가 바하의 자식이 20명이라고 하네요.
재벌기업의 회장처럼 어둠의 자식이 아니라
합법적 배우자를 통해서요.
첫째 부인에게서 7명 낳았는데
첫째 부인이 죽고서
재혼을 해 둘째 부인에게서 13명을 낳았다네요.^^
음악에는 문외한이지만
웬지 바하가 위대해 보이네요.
그만큼 아내에게 잘 한 남편인걸까요??
밤 낮으로 얼마나 바뻣을까 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에 쓰러지겠어요.
음악적으로도 대단하지요. 인벤션도 자기 아이들에게 음악 기초를 가르치기 위해 만들었다네요.
그때야 종교적 시대니까 하느님이 주시는대로 낳는걸 복으로 생각했겠죠..
바하 사후에 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좀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어쨋든 바하는 상당히 보수적이고 성실한 가장 타입의 인물이었다고 해요
일을 너무 많이 하고.. 그에 비해 돈은 많이 못벌고, 말년에는 눈이 안보였다고 해요
촛불 밑에서 악보를 너무 많이 그리고 해서요
존경할만 하네요 ~ 전 제목만 보고 바람둥이인지 알았어요
대단하네요.
바흐 정도 되면 예쁜 귀족 여자에게 유혹받는 경우도 많았을 텐데 부인들과 잘 지냈나봐요.
하긴 죽은 부인을 그리며 지은 음악도 있어요. 제목은 기억 안나지만 슬픈 음악으로 유명한 곡이에요.
보통 예술가들이 넘치는 열정을 바람 피우는데 아낌없이 쓰고 가족에겐 정을 나눠주는 데 인색한데 바흐는 전혀 달랐나봐요.
두번 결혼했습니다 첫번째 부인 사망 후 첫번째 부인의 친쳑동생과 결혼했습니다
한 부인한테 20명 낳은 게 아닙니다 두 부인 모두 사이가 좋았다고 합니다
재혼하기까지 기간도 짧았습니다 두번째 부인을 위해 평균율 클라비어곡을 자주 쳐줬다고 하죠 바흐가 죽은 후에도 두번째 부인은 살아서 남편의 이야기를 구술로 전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흐요. 바하는 쪽발이들이 발음을 못해서 지들이 붙인거고요.
당시엔 피임도 못했고, 아이가 하느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또 영아사망률도 높았고.
바흐는 개신교이고요.. 아마 루터파 교회신앙이었을거에요.
음악사의 무수한 인물들 가운데 신앙심이 가장 두터운 사람의 하나니까 외도 생각은 한 적이 없을 듯.
반면에 생활면에서는 적극적인 사고방식이었죠.
돈에 무심하거나 음악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명예욕, 금전욕 등이 적당히 있었고.. 자존심이 강했으며 젊었을 때는 그런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일도 마다치 않았죠.
두번째 부인 안나 막달레나는 합창단에서 성악을 했는데, 바흐가 작곡하면 그걸 베껴 쓰는 일도 곧잘 했습니다. 이게 매우 중요한 일이죠. 당시 복사기도 없고, 다짜고짜 인쇄할 수도 없고(출판사랑 계약하기 전에 악보 필사는 꼭 해야 함, 그래야 다른 연주자들도 보고 연주할 수 있으니까) 필경사는 잘 나가는 직업이었죠.
나중에 바흐의 글씨체와 안나의 글씨체가 거의 똑같아지는 경지...
무지 성실하게 살았던 바흐니까 부부는 아주 좋은 사이였을 듯. 그래서 애도 쑴풍쑴풍~~
◆《나의 사랑 바흐》 중, 아내 안나 막달레나의 고백 ―
“30년 가까운 결혼 생활 내내 그이는 제 남편이자 연인이었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제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흰 머리카락이 늘어 가도, 그이는 이런
것을 눈여겨보려 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머리칼은 예전에는 햇살 같더니 지금은 달빛 같구려!
우리 같은 젊은 연인들에게는 달빛이 더 어울리지.......』 라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29076&page=4&searchType=searc...
바흐에 대해 많이 알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클래식 듣는 다는 사람이 , "나는 바흐는 잘 안듣게 되고 지루하다" 리고 하면 10중 8, 9 초짜죠.
나느 도무지 바흐 음악은 사람이 작곡한게 이니라 천사가 작곡한 거 같다고 하면 "이 사람 바흐 곡 많이 들었구나"
요진즉슨 바흐 곡에는 다른 작곡가가 흉내낼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라고 많이들 그러네요...
괜히 음악의 아버지가 아니었어!!!!
제가 바흐 들으면 꼭 그런 생각을 해요
사람이 만든 곡이 아니라 천국에서 연주되는 곡을 바흐가 엿듣고 쓴 거 같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