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족 절반이 배상 신청하지 않은이유 아세요

ㅇㅇ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5-09-19 15:32:35

댓글등에는 또 80억이며 돈가지고 욕하고 난리네요.

희생자1명당 4억꼴....

생떼같은 자식을 하루아침에 잃고 배상금 4억 받는게 그렇게 아깝고 못마땅한지...

땅파는데 실체도 없는 자원외교에 수십억 쳐드는건 아무말도 안하면서


더구나 유가족 절반이 배상금을 신청하지 않았어요. 기한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배상금을 받으면 세월호사고에 대해 진상규명을 요구하지 못하니 돈을 마다하고 아이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는

거라네요.

참 이해가 안되는게 사고에 대해 당연히 보상은 받고 끝까지 진상규명을 요구할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세월호 희생자 19명에 총 80억원 지급결정




단원고 희생자의 경우 1인당 4억2천만원 안팎의 배상금과 5천만원의 국비 위로지원금이 지급된다.




(중략)



특별법상 배·보상금과 위로지원금 접수는 오는 30일 종료된다.



추석 연휴기간을 빼면 접수 가능일이 열흘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희생자 유족 절반은 배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다.  



정부 배상금을 받으면 민사상 화해의 효력이 생겨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낼 수 없다. 배상금을 신청하지 않은 유족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noanoa@yna.co.kr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4/0200000000AKR2015091419240000...


IP : 180.64.xxx.1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아이러니
    '15.9.19 3:41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작전을 참 잘 세워요.
    돈 받아라. 시한은 언제까지. 그 시한 지나면 국물도 없다. 근데 자식대신 돈 받으려면
    조건이 하나 있어. 절대 정부상대 소송을 낼수 없다. 이건 정부가 정한 룰이야. 맘대로 해.
    받던가 말던가. 이거에요.

  • 2. 하느님이 보시기에
    '15.9.19 3:58 PM (211.207.xxx.177)

    가장 가슴 아프고 애통한 분들...
    죄 없이 채찍 맞고 핍박받는 분들...
    목숨처럼 아끼던 자식들을 생으로 빼앗긴 분들...

    힘 내세요 ㅠㅠ

  • 3. 교황께서
    '15.9.19 4:37 PM (125.143.xxx.206)

    그 바쁜 일정중에서 세월호유가족들께 시간을 내주신 마음이 이해가됩니다.....

  • 4. 헐ㄹㄹㄹ
    '15.9.19 5:33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보상이랑 진실 규명이란 뭔 상관이에요????

    이게 무슨 합의금이에요? 합의금 받고 더이상 입 다물겠다고 합의서 쓰는것도 아니고;;;;;진짜 황당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270 시어머니 꼭 같이 살아야하나요...ㅠㅠ 49 기가막혀서... 2015/09/19 17,631
483269 작년 김치 속 양념 2 가을 2015/09/19 1,157
483268 베이비폴로 사이즈 문의요(28개월) 1 28개월 2015/09/19 1,065
483267 추석연휴때 소개팅하기도 하나요? 5 ........ 2015/09/19 1,586
483266 게으른 기질은 평생 바뀌기가 쉽지않나요...? 48 SJ 2015/09/19 3,158
483265 슬슬 날씨도 선선해지고 구스속통 사려고하는데요. 5 베고니아 2015/09/19 1,056
483264 누구를 사랑한다는 건 어떤 건가요? 18 행복 2015/09/19 5,270
483263 미혼인 내동생이 부럽네요 49 ㅇㅇ 2015/09/19 2,380
483262 세월호의 착한 사마리아인 법정에 서대 1 에휴 2015/09/19 849
483261 영국,캐나다,프랑스 의료체계.. 어떤가요?? 8 142 2015/09/19 2,503
483260 부산/김해 잘 아시는 분 - 김해박물관에서 사하구 괴정 3 택시 2015/09/19 1,015
483259 재팬 타임스 “남한의 대미 안보의존, 한-미 양국 모두에 이롭지.. light7.. 2015/09/19 699
483258 코스트코 가면 사람 많나요? 4 지금 2015/09/19 1,900
483257 담임에게 보낼 문자예요ㅠㅠ 67 ㅠㅠ 2015/09/19 19,982
483256 저는 시어머니처럼 되려구요. 11 ㅇㅇ 2015/09/19 4,245
483255 딸넷인 울시어머님 3 ~~~ 2015/09/19 2,826
483254 교육관과 사교육 사이 9 맹자맘 2015/09/19 1,500
483253 결국 의도적으로 침몰재난을 만든 거라는 거죠? 49 세월호 2015/09/19 4,337
483252 한번 신뢰가 깨진 관계 궁금해요 2 고민 2015/09/19 4,432
483251 미드 추천~! 로스트룸 2 상상 2015/09/19 1,279
483250 내일 제주도 가는데 옷때문에 여쭤봐요..지금 제주도 날씨 어떤지.. 3 요즈음 2015/09/19 1,129
483249 사도 영화를 보면서 김무성이 떠올랐습니다. 1 안되지요.... 2015/09/19 1,630
483248 김치찌개용으로 종갓집 사면 실패 안 하겠죠? 49 시판김치 2015/09/19 2,383
483247 세입자가 재계약을 차일피일 미뤄요 ㅠ 5 집주인 2015/09/19 1,930
483246 제가 연애를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10 어렵다 2015/09/19 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