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평균 5등급인 고1... 이과가면 적응 못할까요?

이과 조회수 : 2,231
작성일 : 2015-09-19 14:02:31

수학만 3등급이고.  

국, 영은 5등급  

사, 과는  6등급이예요. 

사회같은 외우는 과목은 싫어하고..  수학처럼 원리만 알면 공식에 의해 풀수있는 과목을 좋아해요.

시간 들여 외울 필요가 없으니까 그렇대요. 

또 이과가 진학이나 취업문이 넓다고 해서 일단 이과를 지망하긴 했는데요.

그런데 사실은 과학도 단순히 외우는거로만은 안되고 이해도 많이 필요하다고 하고

애가 그렇게 공부 의지나 머리도 없는데 3학년 이과 수학 기벡 등등 감당하려나 걱정되고요.

그래서요....

1학년때 5등급 이하 나온 애들도 보통  이과로 많이 가나요?

문이과 지원자들중   이과는 어느 정도 성적 되는 애들이 가야되는건지.......

 안되는 애들은 이과 가면 안 되는건지요? 

물론 문과도 상위권은  있겠지만  아무래도 수학등..공부량은 이과가 많을테니.....

본인도 각성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는 하는데....

이과 가서 등급이 더 떨어지는건 아닌지.... 어떤지요?   답답합니다.   어째야할지..


그리고 결국은 취업 때문에 이과 가는건데  저 정도 등급으로 가는 대학도 이과이니 문과보다는 취업에 더 유리할까요?

아니면 낮은 대학들은 이과도  취업에 별  메리트 없는건지....제가 실정을 잘 몰라서요. 

경험있으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24.50.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딸 수학 이과.
    '15.9.19 2:12 PM (1.236.xxx.128) - 삭제된댓글

    일반고에서 내신이 1등급
    모의고사 2.3등급
    수능 4등급이에요.
    이정도만 나와도 갈데는 있어요.
    모의고사 하위등급 인 아이들은
    문과수학을 수능에서 선택하더군요.
    일단 이과 해보시고
    3학년때 정 안되겠으면
    수능을 문과로 볼수도 있어요.
    가려는 과가 이과 수학 필수면 이과수학으로 보고요.
    엄마와 함께 아이의 진로 잘 찾길 ...

  • 2. ........
    '15.9.19 2:29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수학성적 그정도로 나오면 충분이 따라 갑니다
    일류대 가는것도 아니고 그 다음 수준 대학은 대부분 수학 3등급 많습니다
    지방은 수능 수학,과탐 3등급 이라도 이공계 장학금 받을수 있어요
    과에서 보면 제일 잘하는 아이 몆명 외 그다음은 실력 비슷 합니다

    그리고 그정도 실력에 문과 가봤자 정말 취업 힘들어요
    학교 조금 낮추더라도 기계과 보네세요
    학부 졸업하고 대학원을 몆등급 올려서 더 좋은 대학원 진학하면 됩니다
    기계과 경우 취업이 잘되 대부분 대학원 진학을 안해 대학원 가기가 수월 합니다
    대학원 가면 연구실경우 매달 월급형식으로 돈이 나오기 때문에
    돈 안들고 충분히 공부할수 있고 취업도 쉽습니다
    우리 아이는 문과나와 재수해서 공대 갔어요

    수학기초가 없어 학점이 3점대 겨우 넘어서 과도 그렇고 대기업가기 어려워
    토익과 교수면접으로 그래도 괸찮다는 대학원 기계과 올해 졸업인데
    대기업 연구실 몆군대는 재학중 연구실적 만으로 갈수 있는지 자기회사 꼭 지원하란 곳이
    몆군데 된다고 어딜갈지 고민해요

  • 3. .........
    '15.9.19 2:39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수학성적 그정도로 나오면 충분이 따라 갑니다
    일류대 가는것도 아니고 그 다음 수준 대학은 대부분 수학 3등급 많습니다
    지방은 수능 수학,과탐 3등급 이라도 이공계 장학금 받을수 있어요
    과에서 보면 제일 잘하는 아이 몆명 외 그다음은 실력 비슷 합니다

    그리고 그정도 실력에 문과 가봤자 정말 취업 힘들어요
    학교 조금 낮추더라도 기계과 보네세요
    학부 졸업하고 대학원을 몆등급 올려서 더 좋은 대학원 진학하면 됩니다
    기계과 경우 취업이 잘되 대부분 대학원 진학을 안해 대학원 가기가 수월 합니다
    대학원 가면 연구실경우 매달 월급형식으로 돈이 나오기 때문에
    돈 안들고 충분히 공부할수 있고 취업도 쉽습니다
    우리 아이는 문과나와 재수해서 공대 갔어요

    수학기초가 없어 학점이 3점대 겨우 넘어서 과도 그렇고 대기업가기 어려워
    토익과 교수면접으로 그래도 괸찮다는 대학원 기계과 올해 졸업인데
    대기업중 연구실적 만으로 갈수 있는지 자기회사 꼭 지원하란 곳이
    몆군데 된다고 어딜갈지 고민해요

  • 4. 윗님
    '15.9.19 3:25 PM (220.117.xxx.204) - 삭제된댓글

    제가 며칠전 문과아이 과 질문했었는데 저에게 너무 도움되는 답글이에요.
    괜찮으시면, 그때 제 글에다 님글 복사해서 답글에 붙여놔도 될까요?
    두고 보려고요. 더불어 원글님께도 고맙네요.

  • 5. 윗님께
    '15.9.19 3:26 PM (220.117.xxx.204) - 삭제된댓글

    제가 며칠전 문과아이 과 질문했었는데 저에게 너무 도움되는 답글이에요.
    괜찮으시면, 그때 제 글에다 님글 복사해서 답글에 붙여놔도 될까요? 두고 보려고요.
    더불어 원글님께도 고맙네요.

  • 6. ...
    '15.9.19 3:32 PM (115.139.xxx.124)

    최상위권 가운데도 수학 잘하는데 문과 과목 상대적으로 못하는 아이
    문과가면 피보는 경우 많습니다.
    문과 공부가 쉽니 어쩌니 해도 문과에도 적성이라는게 있어요.
    학년이 올라가면 갈수록 문과 과목 시수가 말도 못하게 늘어나는데
    적성에 안맞으면 생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대학 입학 자체도 이과보다 훨씬 좁은 문이고...
    수학이 저정도 나오면
    문이과 과목 결정은 문과과목 적성이냐 아니냐로 해야할 듯.

  • 7. 이과 보내셔야죠
    '15.9.19 4:01 PM (101.250.xxx.46)

    논술시험 문과는 글쓰기입니다
    이과는 과학 수학 문제풀기구요
    사탐도 안되고 국어도 안되는데
    논술을 어찌 쓰려구요
    당연 이과 보내셔야죠
    수학 3등급 계속 유지 시키시구요(이과 3등급 쉽지않아요)
    방학동안 과탐 인강이라도 듣고 기초 다지시구요
    영어 미친듯이 어휘 외우고
    고3때 이비에스 수능특강 수능완성 문제집 풀고 또풀면
    어느정도 나옵니다
    국어는 버리셔야겠네요

  • 8. ㅇㅇ
    '15.9.19 5:09 PM (220.117.xxx.204) - 삭제된댓글

    에고... 아직 고1이인데 국어를 버리다니요.
    아직은 그럴때가 아닌것 같네요.

  • 9. ㅇㅇ
    '15.9.19 5:21 PM (220.117.xxx.204) - 삭제된댓글

    에고... 아직 고1인데 국어를 버리기엔 너무 이르지 않나요?
    제가 이과쪽 공부양을 잘 모르고 하는 말인지는 몰라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531 갈비를 어디서 사시는지요? 6 모처럼.. 2015/09/26 1,693
485530 저같이 비참한 추석보내시는분 있나요? 49 푸르른 2015/09/26 4,255
485529 멍. 들겠다 1 그singe.. 2015/09/26 505
485528 여의나루떡줄 떡~~~줄~.. 2015/09/26 731
485527 여자의 직업은 결혼잘할조건이아니예요 21 ㄷㄴㅈㅅ 2015/09/26 7,682
485526 일본 추세: 가정 개호 ㅇㅇ 2015/09/26 1,216
485525 알타리랑 열무, 얼갈이 다 같이~~~ 5 김치고수님~.. 2015/09/26 1,090
485524 저는 제 제삿상에 족발이랑 맥주를 놔줬으면 좋겠어요. 49 .... 2015/09/26 2,561
485523 이동학 "안철수, 지역구민 위한다면 구의원 해야&quo.. 4 샬랄라 2015/09/26 706
485522 급)대체휴일 다들 쉬시나요? 4 ..... 2015/09/26 1,519
485521 자전거길 너무 부족하지 않나요.. 9 .. 2015/09/26 980
485520 그들은 왜 분노에 휩싸여 있는 걸까요? 18 과연 2015/09/26 3,981
485519 “18조 들어간 F-35 도입, 기술이전 무산 숨겼다” 1 샬랄라 2015/09/26 390
485518 (꿈해몽) 혹시 지갑 소매치기당한 꿈 꾸신 적 있으신 분 1 2015/09/26 5,480
485517 급질) 냉동 동태전 부치는 거요,,,물에 행구나요? 5 요리 2015/09/26 5,514
485516 원래 엄마랑 딸은 잘 싸우나요 26 Kk 2015/09/26 3,946
485515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신발 관련...) 1 궁금 2015/09/26 844
485514 청소도 요요가 와요T.T 얼마나 매사에 부지런해야 할까요 3 작심3일 2015/09/26 1,809
485513 박원순은 얼마나 깨끗한 사람이길래 국가기관이 아무 문제없다고 6.. 6 ... 2015/09/26 1,902
485512 아들이 어렸을 때 했던 정말 어이없는 생각 3 ㅋㅋㅋ 2015/09/26 1,555
485511 어제밤 꿈 2 지갑잃어버리.. 2015/09/26 539
485510 비과세 일반과세 차액 아시는 회원님 계실까요? 1 새마을 금고.. 2015/09/26 919
485509 어제 저희 아들을 때린 아이가 오늘 사과하러 온다고 하는데요.... 49 중2아들 2015/09/26 4,355
485508 박원순, 며느리 지도교수까지 협박하다니... 25 국정원 2015/09/26 5,665
485507 초3 둘째가 하는 말 하나하나가 너무 웃겨요.^^ 2 123 2015/09/26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