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처방이 아닌 비타민이나 진통제 등 일반의약품들을 사러 가면 꼭 한 제약사 제품을 권해요.
전에 제가 먹던 비타민이 떨어져서(다른 약국에서 샀던)
그 제품명을 콕 집어 달라니까
이런저런 이유로 권하지 않는다면서 다른 제약사 비타민을 강력히 권하더라고요.
그게 더 좋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걸로 샀어요.
그런데 이후에 두통약이나 감기약 같은 걸 사러가서 주는 약들을 보면
어김없이 그 제약사 거네요.
아주 유명한 제약사는 아니고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 그 정도 인지도의 제약사거든요.
이럴 땐 약사가 그 업체로부터 무슨 혜택을 받고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