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ㅁㅁ
'15.9.18 2:58 PM
(223.62.xxx.22)
저번에 임신만 하면 맘잡는 남편때문에 애 다셔 낳고 결국엔 이혼한 아이 엄마 나왔었죠
아이낳을때 마다 남편이 너무 좋아하더람서 아들만5이였는데 결국엔 아이다섯 데리고 이혼
제 생각이지만 저라면 낳지 않아요
이미 맘 떠난 사람 뭐할려구요
2. ㅎ
'15.9.18 3:03 PM
(203.251.xxx.124)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해서 나온 둘째가 행복할지..생각해보세요..
지금 첫째아이는 어떤가요?
원글님과 남편분 사이가 나쁜것이 아이한테 영향이 가지는 않았나요?
원글님이나 남편보다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셔서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참..어려운 문제네요...ㅠㅠ
어떤선택을 하든지 원글님은 힘들게 되겠네요....
3. 가장 어리석은 엄마가
'15.9.18 3:03 PM
(61.106.xxx.30)
임신으로 이미 떠난 남자의 마음을 잡으려는 여자입니다.
아이 그 자체가 목적이었어도 아이의 행복이 보장되는 않는 것이 현실인데, 하물며 엄마의 도구로 태어나서 목적달성을 못한다면 그 아이의 삶은 어떻게 일그러질지 생각은 해보셨습니까?
저는 그런 아이의 삶을 알고 있습니다.
고딩 때 절친이 그렇게 태어난 아이였거든요.
4. 일단
'15.9.18 3:16 PM
(211.178.xxx.223)
여기 쓰신 그대로 남편한테 얘기하고 결정하시죠
5. 반전
'15.9.18 3:26 PM
(175.223.xxx.189)
반전이 있을수 있어요
남편과 의논하고 낳으면 죽어라
다이어트하세요
6. 아이를 상대로 로또 뽑는 것은
'15.9.18 3:29 PM
(61.106.xxx.30)
엄마가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반전이라는 거 기대하면서 줄줄이 아이를 낳은 엄마들 많던데요, 그 반전의 약빨이라는 것이 영원히 계속된다면 아이 서넛을 낳고도 이혼하는 부부는 없을테죠.
7. ..
'15.9.18 3:42 PM
(175.197.xxx.204)
헐,,
미혼모도 아니고
그렇다고 생긴 생명을 지워요?
여기 댓글들 뭐죠?
남편 아이이기 이전에 님 아이입니다.
8. ...
'15.9.18 3:52 PM
(58.146.xxx.43)
마음떠났는데
부부관계는 어쨌든 하셨잖아요.
반전 기대하긴 그런데...반전 있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임신으로 반전있기보단
반전이 있어서 임신이 되신거아닐지.
지금 남편 마음 잘 살펴보세요.
진짜 돌아선거맞는지.
님마음은 또 어떤지.
제경우엔 남편한테 상의하니까
낙태할거면 이혼할수도있다는 식으로 나왔거든요.
9. cnv
'15.9.18 3:59 PM
(203.230.xxx.65)
제가 그렇게 태어난 사람입니다. 늘 불화에 짜증인 엄마, 제게 매일 아빠 욕을 달고 살았고 두 사람이 싸우면 은근히 제가 나서서 둘을 중재해 줄 줄 알고잇더군요...결론은 엄마 얼굴 안보고 삽니다.
남자들은 낳ㄹ는 것만 좋아하지 챡임지는 건 여자 몫이더군요...
그렇게 해서 맘이 돌아올 것 같지 않다,,,는 님의 말씀에 슬프지만 답이 잇는듯 해요.
10. 남편분이
'15.9.18 4:08 PM
(203.130.xxx.193)
이번에 들어와 앉았다가 또 다른 여자 생기면 또 낳으실 건가요? 아이가 수단이 되는 건가요?
그렇게 태어난 친구는 지금 부모 안 보고 삽니다 그 아버지는 결국 이혼하고 다른 가정 차렸구요 그렇게 해서 맘이 돌아온다한들 온전한 마음이 아닐 겁니다
11. 남자들은 아이가 더 늘어나는데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15.9.18 4:19 PM
(61.106.xxx.30)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대로 어차피 책임은 엄마의 몫이니까요.
남자의 거짓말에 넘어가 결혼했더니 결혼 석달만에 직장 그만두고 아내에게 얹혀 살기 시작한 남편이 있어요.
예상과는 너무도 다른 남편의 태도에 이혼여부를 갈등하고 있던 아내가 임신을 했죠.
이혼녀라는 딱지가 싫었던 아내는 임신을 무기로 남편을 협박(?)했어요.
" 나는 지금 임신중이다.
하지만 당신이 정신을 못차리고 있기 때문에 이 아이를 낙태할 것이다.
이것은 모두 당신 탓이다."
아내의 기대대로 남편은 "그 아이는 내가 책임진다. 만약 낙태하면 당신과 수술해준 의사 모두 살려두지 않겠다."고 펄펄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게 세상이 어디 있다고...
남편은 여전히 빈둥거리면서 몸 편한 알바로 푼돈이나 벌어 자기 용돈으로 쓰는게 고작이었고, 아내는 출산 하루전까지도 무거운 몸을 끌면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도 그 부부는 눈만 마주치면 싸웠고 그렇게 자란 아이는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담임선생님의 조언으로 소아정신과를 방문해서는 조용한 ADHD 판정을 받았다네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남편은 여전히 백수로 살고 있고 아내는 열심히 일하며 남편과 아이를 부양하고 있는 중입니다.
12. 남자는 아이가 더 늘어는데 반대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15.9.18 4:22 PM
(61.106.xxx.30)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대로 어차피 책임은 엄마의 몫이니까요.
엄마에게 아이를 던져주고 자신은 자신의 길을 가면 그만인 것이 남자들이니까요.
어떻게 생각하면 남자입장에서는 공짜로 노후보험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일수도 있으니 구태여 반대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남자의 거짓말에 넘어가 결혼했더니 결혼 석달만에 직장 그만두고 아내에게 얹혀 살기 시작한 남편이 있어요.
예상과는 너무도 다른 남편의 태도에 이혼여부를 갈등하고 있던 아내가 임신을 했죠.
이혼녀라는 딱지가 싫었던 아내는 임신을 무기로 남편을 협박(?)했어요.
\" 나는 지금 임신중이다.
하지만 당신이 정신을 못차리고 있기 때문에 이 아이를 낙태할 것이다.
이것은 모두 당신 탓이다.\"
아내의 기대대로 남편은 \"그 아이는 내가 책임진다. 만약 낙태하면 당신과 수술해준 의사 모두 살려두지 않겠다.\"고 펄펄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게 세상이 어디 있다고...
남편은 여전히 빈둥거리면서 몸 편한 알바로 푼돈이나 벌어 자기 용돈으로 쓰는게 고작이었고, 아내는 출산 하루전까지도 무거운 몸을 끌면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도 그 부부는 눈만 마주치면 싸웠고 그렇게 자란 아이는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담임선생님의 조언으로 소아정신과를 방문해서는 조용한 ADHD 판정을 받았다네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남편은 여전히 백수로 살고 있고 아내는 열심히 일하며 남편과 아이를 부양하고 있는 중입니다.
13. 남자는 아이가 더 늘어는데 반대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15.9.18 4:23 PM
(61.106.xx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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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말씀대로 어차피 책임은 엄마의 몫이니까요.
엄마에게 아이를 던져주고 자신은 자신의 길을 가면 그만인 것이 남자들이니까요.
어떻게 생각하면 남자입장에서는 공짜로 노후보험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일수도 있으니 구태여 반대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남자의 거짓말에 넘어가 결혼했더니 결혼 석달만에 직장 그만두고 아내에게 얹혀 살기 시작한 남편이 있어요.
예상과는 너무도 다른 남편의 태도에 이혼여부를 갈등하고 있던 아내가 임신을 했죠.
이혼녀라는 딱지가 싫었던 아내는 임신을 무기로 남편을 협박(?)했어요.
" 나는 지금 임신중이다.
하지만 당신이 정신을 못차리고 있기 때문에 이 아이를 낙태할 것이다.
이것은 모두 당신 탓이다. "
아내의 기대대로 남편은 " 그 아이는 내가 책임진다. 만약 낙태하면 당신과 수술해준 의사 모두 살려두지 않겠다. "고 펄펄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게 세상이 어디 있다고...
남편은 여전히 빈둥거리면서 몸 편한 알바로 푼돈이나 벌어 자기 용돈으로 쓰는게 고작이었고, 아내는 출산 하루전까지도 무거운 몸을 끌면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도 그 부부는 눈만 마주치면 싸웠고 그렇게 자란 아이는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담임선생님의 조언으로 소아정신과를 방문해서는 조용한 ADHD 판정을 받았다네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남편은 여전히 백수로 살고 있고 아내는 열심히 일하며 남편과 아이를 부양하고 있는 중입니다.
14. 남자는 아이가 더 늘어는데 반대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15.9.18 4:24 PM
(61.106.xx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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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말씀대로 어차피 책임은 엄마의 몫이니까요.
엄마에게 아이를 던져주고 자신은 자신의 길을 가면 그만인 것이 남자들이니까요.
어떻게 생각하면 남자입장에서는 공짜로 노후보험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일수도 있으니 구태여 반대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결혼 석달만에 직장 그만두고 아내에게 얹혀 살기 시작한 남편이 있어요.
예상과는 너무도 다른 남편의 태도에 이혼여부를 갈등하고 있던 아내가 임신을 했죠.
이혼녀라는 딱지가 싫었던 아내는 임신을 무기로 남편을 협박(?)했어요.
" 나는 지금 임신중이다.
하지만 당신이 정신을 못차리고 있기 때문에 이 아이를 낙태할 것이다.
이것은 모두 당신 탓이다. "
아내의 기대대로 남편은 " 그 아이는 내가 책임진다. 만약 낙태하면 당신과 수술해준 의사 모두 살려두지 않겠다. "고 펄펄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게 세상이 어디 있다고...
남편은 여전히 빈둥거리면서 몸 편한 알바로 푼돈이나 벌어 자기 용돈으로 쓰는게 고작이었고, 아내는 출산 하루전까지도 무거운 몸을 끌면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도 그 부부는 눈만 마주치면 싸웠고 그렇게 자란 아이는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담임선생님의 조언으로 소아정신과를 방문해서는 조용한 ADHD 판정을 받았다네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남편은 여전히 백수로 살고 있고 아내는 열심히 일하며 남편과 아이를 부양하고 있는 중입니다.
15. 남자는 아이가 더 늘어는데 반대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15.9.18 4:26 PM
(61.106.xx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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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말씀대로 어차피 책임은 엄마의 몫이니까요.
엄마에게 아이를 던져주고 자신은 자신의 길을 가면 그만인 것이 남자들이니까요.
어떻게 생각하면 남자입장에서는 공짜로 노후보험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일수도 있으니 구태여 반대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결혼 석달만에 직장 그만두고 아내에게 얹혀 살기 시작한 남편이 있어요.
예상과는 너무도 다른 남편의 태도에 이혼여부를 갈등하고 있던 아내가 임신을 했죠.
이혼녀라는 딱지가 싫었던 아내는 임신을 무기로 남편을 협박(?)했어요.
" 나는 지금 임신중이다.
하지만 당신이 정신을 못차리고 있기 때문에 이 아이를 낙태할 것이다.
이것은 모두 당신 탓이다. "
아내의 기대대로 남편은
" 그 아이는 내가 책임진다. 만약 낙태하면 당신과 수술해준 의사 모두 살려두지 않겠다. "고 펄펄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말처럼 쉬운게 어디 있다고...
남편은 여전히 빈둥거리면서 몸 편한 알바로 푼돈이나 벌어 자기 용돈으로 쓰는게 고작이었고, 아내는 출산 하루전까지도 무거운 몸을 끌면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도 그 부부는 눈만 마주치면 싸웠고 그렇게 자란 아이는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담임선생님의 조언으로 소아정신과를 방문해서는 조용한 ADHD 판정을 받았다네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남편은 여전히 백수로 살고 있고 아내는 열심히 일하며 남편과 아이를 부양하고 있는 중입니다.
16. 남자는 아이가 더 늘어나는데 반대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
'15.9.18 4:29 PM
(61.106.xxx.30)
윗님 말씀대로 어차피 책임은 엄마의 몫이니까요.
엄마에게 아이를 던져주고 자신은 자신의 길을 가면 그만인 것이 남자들이니까요.
어떻게 생각하면 남자입장에서는 공짜로 노후보험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일수도 있으니 구태여 반대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결혼 석달만에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에게 얹혀 살기 시작한 남편이 있어요.
예상과는 너무도 다른 남편의 태도에 이혼여부를 갈등하고 있던 아내가 임신을 했죠.
이혼녀라는 딱지가 싫었던 아내는 임신을 무기로 남편을 협박(?)했어요.
" 나는 지금 임신중이다.
하지만 당신이 정신을 못차리고 있기 때문에 이 아이를 낙태할 것이다.
이것은 모두 당신 탓이다. "
아내의 기대대로 남편은
" 그 아이는 내가 책임진다. 만약 낙태하면 당신과 수술해준 의사 모두 살려두지 않겠다. "고 펄펄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말처럼 쉬운게 어디 있다고...
남편은 여전히 빈둥거리면서 몸 편한 알바로 푼돈이나 벌어 자기 용돈으로 쓰는게 고작이었고, 아내는 출산 하루전까지도 무거운 몸을 끌면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도 그 부부는 눈만 마주치면 싸웠고 그렇게 자란 아이는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담임선생님의 조언으로 소아정신과를 방문해서는 조용한 ADHD 판정을 받았다네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남편은 여전히 백수로 살고 있고 아내는 열심히 일하며 남편과 아이를 부양하고 있는 중입니다.
17. ....
'15.9.18 4:44 PM
(180.69.xxx.122)
글쎄요.. 그런 관계에서 다시 회복중이고 노력중이라면 권해보겠지만..
낳는다면 온전히 아내의 몫이 될게 뻔한데.. 또 그렇게 태어난 아이의 정서는요..
저도 온전하지 않은 부부사이에서의 아이라면 낳는게 아니라는 입장이라..
최종 결정은 남편과 하는게 맞지만 이런상황에 낳는건 .....
저라면 지금 있는 아이를 어떻게 좀더 행복하게 키울것인가에 에너지를 쓸것 같네요.
18. ㅎㅎ
'15.9.18 4:50 PM
(175.223.xxx.21)
다들 낙태를 부추기네요
생명경시하는 사람들은 그 업보 그대로 받아요
님 아이입니다 죽이고싶나요?
19. 저기요
'15.9.18 4:55 PM
(203.130.xxx.193)
낙태하지 말라고 하시는 분. 그 아이 키우라고 양육비 보내주시겠어요 미래를 위해 도와주시겠어요 우리 사회시스템이 그렇게 잘 되어 있나요 낳고 안 낳고 경제적 문제 감정적 문제 다 얽혀있어요
그렇게 따지면 강간도 강간당한 사람 아이니 낳아야 해요 무조건 낳으라고 권하는 게 더 무모한 겁니다
선택은 원글님이 하시겠지만 지금 있는 아이 양육도 잘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그 아이때문에 돌아온다는 희망 갖지 마시고요 첫아이도 소중했을 겁니다
20. 원글
'15.9.18 5:28 PM
(125.131.xxx.51)
남편이 1년 전에 그럤던 거고.. 그때 그 사진을 보고도 전 한번도 어떤 반응도 질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제가 알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것 같고요. 요즘들어.. 다시 돌아온 듯 보이긴해요.
외출할 때도 어디 간다 말하고 누구 만난다 말하고.. 아이 이야기일지언정 자세히 아이 이야기 전해주고요.
아이에게는 엄청 자상하고 다정한 아빠입니다.
남편이 둘째를 많이 원하기도 했었고요. 다만 아이로 인해 발목잡고 싶지는 않은데.. 제 발목이든.. 남편 발목이든.. 제가 확신이 서질 않아 고민하게 되네요.
어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건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디 가서 점이라도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21. 답답
'15.9.18 7:05 PM
(5.254.xxx.2)
사이 나쁘다는 부부들이 임신은 더 잘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좀 답답하네요.
님 글 기억 나요.
애 하나 있는데도 지나치게 돈 많이 쓰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하나 더 낳으면 남편이 휘청댄다고 뭐라고 할 듯요.
좀 현명하게 사세요. 남편한테서 정신적으로 독립도 하시고.
22. 그런데
'15.9.18 7:17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다른 년 거시기 쑤시던 남편 거시기가 머가 좋아서.. 드러버 죽겠고 도무지 이해가 안됨.
23. ..
'15.9.18 9:30 PM
(112.187.xxx.4)
안맞거나 혹은 뭔가로 인해 한번 정떨어진 사람들은 어찌보면 노력을 안해서라기 보다 그냥 상대방이 싫은경우가 많더라고요.아무리 박색이어도 남편 사랑받는 여자들 있고 쭉 빵 이여도 싫은건 싫나보던데 그럼에도 우리 윗 세대들까지도사회나 가정적인 책임 때문에 참고 살기도 하던데..글쎄요..
밖으로 돌고..저는 이부분이 차라리 한순간 딴여자에게 눈돌린적 있지만 밖으로 돈적은 없는 그런사람이 더 희망적이라고 보는 편입니다만..태아도 한 생명이고 ..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저의 어리석었던 지난 날들이 생각나서 가슴이 아파오네요.
24. ..
'15.9.18 9:33 PM
(112.187.xxx.4)
저의---저 또한
25. 근데
'15.9.19 9:30 AM
(121.166.xxx.153)
그런데 이러한 사유로 합법적인 낙태가 가능하긴 한건가요?
26. ...
'15.9.19 9:41 AM
(58.146.xxx.43)
-
삭제된댓글
님글보면...님이 더 마음 못잡으신 것 같아요.
근데 터트리지도 못했고..
1년을 질질..
근데 오픈을 했어야 사과를 받았던지 깨지던지 했겠죠.
그리고 님은 마음을 잡던지 포기를 했을텐데..
저라면 그리 오래 섹스리스였다면
님남편은 마음없으면 섹스자체를 안할 것같고.
한번이라도 시작된건..진짜 마음이 오는 신호일수도 있긴할것 같아요.
문제는 언제까지나 원글님 마음인것 같고요.
늦둥이를 가져서 남편 마음이 돌아오길 바라는건 진짜 무리수 아닐까요?
가능성이 있긴한데
생명가지고 도박을 할수는 없잖아요.
전 님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근데 전 남편 사과도 받고 충분히 해결본후에 갑자기 찾아오긴했어요.
그래도 엄청 혼란스러웠거든요.
사람이 안바뀔수도 있는데 내가 애둘데리고 이혼결심은 했지만 셋은 정말 겁이 났거든요.
혼자서 많이 고민했고
남편이 너무나 좋아했고...그게 진심이라 느꼈기에 마음을 내려놓았어요.
하지만 엄마로서 책임감은 많이 커요.
인생은 어찌될지 모르는거니까요. 사이좋은 아빠라도 갑자기 떠날수도 있는거니까.
원글님..
남편 붙잡고 싶고..
그래서 애한테는 잘한다..이런 소리도 하시는거죠?
진짜 남편 마음이 돌아왔는지 서로 대화를 해보세요.
뭘 겁내요.
일년쯤 지났고 이젠 대화도 하고..
잠자리도 했다면....
주말에 맥주라도 사놓고
괜히 명절얘기같은거 하다 싸우지마시고^^;
요즘 회사일은 어떤지...마음은 편한지..
집에 오면 원하는게 뭔지...
이런거 물어보면 남편도 술술..뭔가 털어놓을지도 몰라요.
그거 듣다보면 여기서 댓글 보는것보다..점보는것 보다
감이 잡힐것 같아요.
저라도 이글보고 반전바라면서 무조건 낳으라는 소리 못하겠어요.
남편이 애지운다면 도리어 이혼할지도 모르겠다 했고
재결합할때 전재산통장까지 넘겨주면서 붙잡았는데...
그래도 저도 이 셋째낳아서 평생 남편잡고 행복할거다
이런 확신은 없어요. 인생이 그런게 어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