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쾌한 기억 되씹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5-09-18 14:51:00

정말 불쾌한 기억은 좀 잊어버리면 좋으련만... 자꾸 자꾸 심지어

몇 년 전 것까지 되새기는 내가 싫네요...

불쾌한 거는 사소한 것부터 아주 기분나쁜 것들까지 포괄적이구요..

요즘은 정신과 약이라도 먹어서 나에게  해가 되는 기억들을 싹 지울 수 있다면

약이라도 먹고 싶은 심정이에요...



IP : 59.7.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8 2:55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저도 오랫동안 힘들었는데 같은 기억이 아예 없어지지는 않지만 희석될수는 있죠.
    첫째는 내가 자꾸 되새기면 소중한 내인생에서 단 일초라고 거기에 소비하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
    둘째는 화가나서 분하고 억울할때 신문지 몇장 가져다가 박박 찢으세요 속좀 풀려요.
    셋째 이렇게 자꾸 반복하면 내가 더 불행한데 난 내가 불행하다고 인정하지 않으니 이제 그만 생각하자
    자꾸 반복해보세요.

    그리고 불편한 기억이 생기면 되도록 그자리에서 해력하려고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세요
    이런거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 대부분 무방비로 인간관게하다가 상처 받는거 같아요.
    자기는 자기가 지켜주죠 내 기억도 추억도 다요

  • 2. 샘물
    '15.9.18 2:57 PM (50.137.xxx.131)

    불쾌한 기억은 잊어야지 잊어야지..하면 더 각인되는 효과가 있어요.
    지금부터 '백곰'을 생각하지 마세요..하면 계속 백곰만 생각나죠.
    모든 사람에게는 머릿속에 원하지 않는 불쾌한 생각들이 스치는데요
    그런 생각이 나도..그런가 보다..하고 지나가게 하면 병이 안되고
    어 왜 자꾸 이런게 생각나지..생각나면 안되는데,,,잊어야지...어떻게 하면 잊을까...
    하는 게 강박적 사고입니다.

    모든 기억은 선명해졌다가 희미해 지거든요..
    머릿속을 스칠 때 그냥 지나가게 놔두세요
    아 이렇게 왔다가...또 지나가겠지...이렇게요.
    붙잡지 마시고요.

    이상, 강박적인 사고로 괴로워 했던 딸을 둔 엄마입니다.

    강박사고에 대한 책들과 간단한 인지행동치료 요법들이 나와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 3. EMDR 안구운동
    '15.9.18 2:57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괴로운 기억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예전에 EBS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함 찾아보세요..

  • 4. 내비도
    '15.9.18 3:37 PM (14.63.xxx.202)

    하든 말든
    내비두세요.

  • 5. 지난일은
    '15.9.18 3:40 PM (115.41.xxx.203)

    지난일

    다가오는 열받는 일이 생기면

    한강에서 뺨 맞으면 한강이를 죽도록 패줘요.

    그러니 곱씹지 않아요.
    곱씹을게 없어요
    바로 풀어버려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066 왕따사건때문에 학교 폭력 위원회에 까지 끌려가는... 12 123 2015/10/13 2,379
490065 여론조사를 뭘 이따구로... 8 .. 2015/10/13 741
490064 먹을수 있는 당밀 아시는 부운~~~~ 3 아~~ 2015/10/13 752
490063 마션을 보고와서... 22 .. 2015/10/13 6,114
490062 가죽가방인데 저렴한 건 어디 있나요... 1 혹시 2015/10/13 1,540
490061 박근혜는 미국으로 떠났네요 2 욕나옴 2015/10/13 1,016
490060 PPT사용에서 한 문장씩 글 나오게 하는거 4 ㄱㄱ 2015/10/13 6,707
490059 뉴욕타임즈 박근혜에 직격탄.jpg 7 빨갱이신문 2015/10/13 3,257
490058 알려주세요. 2 옷 맞춤 .. 2015/10/13 362
490057 19글인데 남편 이말뜻은 뭘까요? 10 2015/10/13 9,429
490056 재수는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4 고3맘 2015/10/13 2,272
490055 1일 승마 체험 3 쌀강아지 2015/10/13 1,112
490054 트렌치코트 재질이 면혼방과 폴리 레이온 스판중 어떤 재질이 더 .. 3 2015/10/13 2,156
490053 4대보험 관련 문의드려요. 6 4대보험 2015/10/13 1,618
490052 흙침대 쓰시는 분들요?~~ 5 가을향기 2015/10/13 2,257
490051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6 싱글이 2015/10/13 1,480
490050 왜이러는걸까요 짜증나는 직.. 2015/10/13 525
490049 11월달 어린이집 견학에 부모들도 같이 가는 행사가 있는데요. 49 감기훠이~ 2015/10/13 922
490048 헌법재판소..23년전 '역사의 국정화 바람직하지 않다' 판단 위헌 2015/10/13 673
490047 폭주하는 가계 빚..한달에 10조씩 늘어나 6 참맛 2015/10/13 1,706
490046 지역축제중 어디가 좋으세요? 49 000 2015/10/13 1,503
490045 공연 정보는 어디서 찾아봐야 하나요? 2 ;;;;;;.. 2015/10/13 559
490044 민감성 기초화장품세트 추천좀여.. ㅇㅇ 2015/10/13 415
490043 朴대통령 ˝확고한 역사관 없다면 타국 지배받을 수 있어˝(종합).. 24 세우실 2015/10/13 1,882
490042 오늘 문화센터에서 만난 엄마가 나에게. 9 흐미 2015/10/13 4,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