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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애들 너무 버릇없네요. 초등저학년들

요즘애들 조회수 : 4,281
작성일 : 2015-09-17 18:39:06

아이가 소심한 성격이라 수영학원에 같이 가자고 해서 셔틀을 두번 타고 갔어요.

같이 탔던 애들이 두번다 초등학생 저학년 아마도 1~2학년들이었는데

애들이 어쩜 그렇게 못됐는지

기사아저씨한테 이 꼬부랑 할머니야 이러고

차에서 고함지르고 자기들끼리 싸우고

우리애는 유치원생인데 손가락질하면서 얘 왜 우리차 타냐고

저 없었으면 애 울리겠더라구요

차에서 내릴때도 기사아저씨한테 고맙습니다 말한마디 하는애도 없고..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 별나고 그런거야 알지만

기본적인 예의가 너무 없어보였어요.

두번다 비슷했었기 때문에 너나 할것없이 요즘 애들 다 그런가보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우리애도 크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엄마들이 기본적으로 애들 인성은 신경쓰면서 키우면 좋겠어요.

 

 

 

 

 

IP : 119.64.xxx.1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세...
    '15.9.17 7:02 PM (119.193.xxx.69)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고 자란 엄마들이 낳은 아이들이니...
    뭐가 잘못된건지, 뭐를 조심해야하는지조차 자기 아이들에게 가르치질 못하는것 같아요.
    속된말로 부모부터 보고배운게 없으니, 자기 아이들에게도 올바른걸 못보여주니, 아이들도 그모양이지요.
    아이 손잡고 무단횡단하고, 마트에서 엘리베이터 문 열리자마자 안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내리든말든 먼저 카트 들이밀고, 버스안이나 식당안에서 아이들보다 더 큰 목소리로 말로만 조용히해라 뛰어다니지말라하는 시끄러운 부모들, 요즘 보다보면 정말 말세입니다.

  • 2. ..
    '15.9.17 7:02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그런 버르장머리를 교사나 누가 야단이라도 치면ㅇ애엄마년들 난리가 나죠.

  • 3. ..
    '15.9.17 7:03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내가 세상에세 제일 혐오하는 두종자가
    문재인위선자랑 애엄마년들

  • 4. ....
    '15.9.17 7:21 PM (221.167.xxx.200)

    위 점둘님 표현 참 과격하네요.
    님도 누군가의 아이였던적 있었을테고
    님의 어머니는 님이 말한 '애엄마'로 불렸던 적이 있었을텐디...

  • 5. 원글
    '15.9.17 7:24 PM (119.64.xxx.147)

    175.223.xxx.18 너같은애 댓글달라고 남긴글 아니란다

  • 6. 헉...
    '15.9.17 7:27 PM (118.32.xxx.208)

    175.223.... 엄마 없으세요? 돌아가셨나요? 어찌 저린 표현을 쓰는지 이해불가입니다.

  • 7. ㅣㅣ
    '15.9.17 7:41 PM (116.127.xxx.145)

    요즘 애들 다 그런 건 아니예요. 울 아이 수영을 2년 넘게 다녀서 결재 할 때마다 제가 셔틀 같이 타고 갔는데 한번도 그렇게 버릇없게 구는 아이들 없었어요. 다들 내릴 때 고맙습니다 인사를 하고 내려서 울 아이도 그거 보고 배워서 인사 잘 하고요. 지네끼리 떠들고 노는 소리가 좀 시끄럽긴 했지만 특별히 버릇없는 아이는 없었어요.

  • 8. ㅇㅇ
    '15.9.17 8:45 PM (211.36.xxx.33)

    저도 놀랬어요 저학년애들 영악하고 사납고 못된애들 많은거보고 우리애들 인성교육 정말 신경써야 겠다고 다짐 하고 가르키고 있네요

  • 9. ....
    '15.9.17 9:2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예절교육도 못배운 아직 사람이라고 할수도 없는 개망나니같은 것들이 지랄 발광을 떨어도
    누구도 그런 아이를 호통쳐 바르게 지도할수 없는 한심한 사회입니다~~
    감히 내 자식 혼낸다고 그 부모되는 것들이 길길이 날뛰고 살인날기세 ㅠ.ㅠ

  • 10. 인성교육
    '15.9.17 10:16 PM (184.3.xxx.102)

    위아래 모르고 옳고 그름을 분별할줄 모르는 자식을 만드는 한국 부모들이 많은것 같아요. 유럽에도 살아봤고 미국에도 살아봤지만 물론 버릇없는 서양아이들도 가끔씩 보지만 한국에 비하면 비교가 안되죠. 어떻게 하던지 1등만 하면되는 교육을 하는동안 인성교육은 없었던거죠

  • 11. 소사소사맙소사
    '15.9.17 10:33 PM (116.32.xxx.152)

    가정교육 못 받은 티내는 어른인지
    1베인지가 보이네

  • 12. 유치원 아이도 그래요
    '15.9.17 11:23 PM (110.13.xxx.221) - 삭제된댓글

    정말 뭐 이런 애새끼가 다 있나 싶을정도로 싸가지가 없는데 애엄마라는 여자는 그런 지새끼가 시크하다며 흐뭇해 하고~진심 미친 종자들로 보이더라구요.

  • 13. ....
    '15.9.17 11:36 PM (218.155.xxx.212)

    초등학교에 있습니다. 정말 이런 마음 가지면 안되지만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찌될까....걱정될 때가 많습니다. 제가 맛난 과자가 있어서 먹으라고 주었어요. 아이들이 먹다가 바닥에 잔뜩 흘렸죠.
    선생님 : 누구누구야.. 먹으면서 이리 흘리면 어쩌니? 얼른 치우자
    아이 : 싫어요. 선생님이 치우세요.
    선생님 : 자기 주변 정리는 자기가 해야지. 그리고 네가 이뻐서 과자를 주었는데 네가 이렇게 흘리고 안치우면 선생님이 다음에 너에게 과자를 주겠니?
    아이: 그럼 담부터 주지 마세요.

    이거 진짜 입니다. 저렇게 말하는 애들 많아요. 사소한 생활지도가 너무 힘듭니다. 요새 아이들은 선생님을 무서워하지도 (무서운게 좋은건 아니지만 존경심, 경외심이런게 있잖아요?) 전혀 어려워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끔 자기 아이 말만 듣고 정말 분개해서 교장실, 교감실 찾아가 따지는 학부모들때문에 선생님들은 정말 문제가 생기지 않게끔만 최소한만 지도하게 됩니다.
    열정적으로 더 잘해주다가는 꼭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정말 슬픕니다.
    가정에서 기본적인 인간 소양 교육을 시켜주시길...

  • 14. ....
    '15.9.17 11:38 PM (218.155.xxx.212)

    그리고 학교에 상주하는 경비아저씨, 실무사 아저씨, 청소 아주머니보도 인사하는 어린이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청소 아주머니가 오면 있던 쓰레기도 더 바닥에 버립니다. 물론 청소아주머니가 치워주는게 맞지만, 어른임에도 자존심 상하게 되는 상황이 번번히 발생해요.
    어디서부터 고치고 지도해야 할지 막막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 15. ,,,,,,,,,,,,
    '15.9.18 7:0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175.223, 어디서 왔니?

  • 16. 부모탓
    '15.9.18 8:22 AM (1.246.xxx.85)

    아이를 보면 그 부모를 알수있죠....

    근데 175.223같은 벌레는 부지런도 하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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