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많이 사랑해서 결혼하더라도 바람피나요?

,,, 조회수 : 7,400
작성일 : 2015-09-17 16:36:38

지금 남자친구는 저를 결혼전제로 사귀고있습니다

사귀고 데이트할때 같이있을때 결혼에대해서 구체적으로 얘기할때가 많아요

남자친구는 두루두루 친절한편은 아니고

 모르는사람이나 여자가 접근해와도 상대방이 무안할정도로 거절합니다

저한테 말해준경우도 있고 몰래 본 경우도 있고요


여기보면 남편이 바람나서 어쩌고 이런글이 많은데

남자친구는 저를 정말많이 사랑해줍니다. 주변에서다그렇게말해요 부럽다고요

이렇게 사랑해서 결혼해도 나중에 남자가 바람필 확률이 있나요?

만약 그렇게 모든남자가 바람필 가능성이있다고 한다면

결혼해서 10년이지나고 그런꼴을 보느니 차라리 연애만하고 헤어지는게 낫지않나요?

다 처음엔 믿고결혼하는데 나중에 배신당했다 이런글 여기서 많이 봤거든요

제가 회사에서도보면,,,,(공기업 괜찮은회사)

정확히 바람은 아니지만 바람인듯 아닌듯 어린여자 한 20살정도어린여자한테 사심으로 잘해주는것도 봤어요

그 남자직원은 보면 집에서는 와이프한테 아주잘하는 스타일입니다.

그와이프는 남편을갖다가,,,,아주 가정적이고 바람도 안피고하면서 남편을 철썩같이 믿더라고요

바람이 아니더라도 저런경우도 많은데

그렇다면 결혼안하고 사는게 낫지않나요?

IP : 60.29.xxx.2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17 4:38 PM (119.197.xxx.1)

    의미없는 질문..
    지금 남편이 바람피우는 아줌마들은 뭐 결혼전부터 남편이 바람피울거 알고 했겠어요?

  • 2. 아니
    '15.9.17 4:39 PM (218.54.xxx.23)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를 일때문에,현재의 행복을 포기한다는 말씀?
    그냥 님만 결혼말고 연애만 하시구려...

  • 3. ...
    '15.9.17 4:40 PM (86.181.xxx.77) - 삭제된댓글

    아무짝에도 쓸 데 없는 고민하지 말고 지금 현재에 충실하세요.

    사랑은 원래 이 사람이 언제라도 떠날 수 있다는 생각 그리고 경제력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 4. 알게머에요
    '15.9.17 4:41 PM (1.254.xxx.88)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글까요.
    남편이 바람 피우는것도 사주에 나와있어요. 님 사주 말입니다.
    아무리 지고지순남도 그런사주옆에 있음 바람나게 되구요...
    바람남도 좋은사주옆에 있으면 꽉 잡혀서 못해요....

    그건 님 탓 이라고 밖엔 ...
    이런말하면 득달같이 나설 댓글 많겠지만 어쩌겠어요...

  • 5. 네 그래서 이혼했어요
    '15.9.17 4:48 PM (210.178.xxx.1)

    위에 알게머예요님 글 보고 가슴이 아프지만 어쩌겠어요.
    그러면 저는 앞으로 어떤 남자를 만나든 바람이 나겠군요 ^^

    나한테 한 말 비슷한 말을 그 여자에게 메일 보내고 하더이다.
    근데 뭐 어쩌겠어요. 위에 알게머예요 님 말씀에 의하면 제 탓이니 ^^

    덕분에 힘내서 공무원 시험 쳐서 지금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애도 제가 키우고요.
    좋은 건 사회의 다양한 어려운 분들을 좀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거고요
    나쁜 건 애한테 미안하네요.
    그래도 참고 사는 건 아니지 싶어 이혼했어요.

    원글님.
    어머나 하고 식겁하셨을지 몰라 죄송한데...
    그냥 세상은 이런저런 일 다 있단 얘기예요.

    앞 일은 몰라요. 님이 바람을 피울 수도 있구요. 죽거나 장애인이 될 수도 있어요.
    어차피 살아가야 하는, 태어나버린 인생이니
    한순간이라도 더 웃고 믿고 건강하게 살다 닥치면 닥치는대로 헤쳐나가면 되는 거예요 ^^
    힘내시고 이쁜 연애 하세요. 까르페 디엠 ^^

  • 6. 샬랄라
    '15.9.17 4:48 PM (49.229.xxx.88)

    사랑이 물건인지아세요
    아닙니다

    사랑은 생물이에요

    두사람 사이에서 더 좋아질수도 있고
    나빠질수도 있죠

    두사람이 하기 나름이에요
    그런데 사랑만이 아니고 뭐든지 잘하려면 기술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기술은 쉬운 것같지만 보통은 어렵습니다

    영어공부보다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만
    평소에 여러가지면에서 사랑스럽다는 말을 많이 듣는 분들에게는

    사랑이 상당히 쉽울거라고 생각합니다

  • 7. ..
    '15.9.17 5:00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남자친구는 저를 정말많이 사랑해줍니다..

    그러지 않고 결혼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다들 쌩 쇼를 하고 결혼하지요

    안해주면 죽는다 산다...

  • 8. ..
    '15.9.17 5:02 PM (58.29.xxx.7)

    남자친구는 저를 정말많이 사랑해줍니다..

    그러지 않고 결혼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다들 쌩 쇼를 하고 결혼하지요
    눈꼴 시리도록 사랑해서 결혼한답니다
    다~~~~~~~~~~~~~~~~~~들
    안해주면 죽는다 산다...

    하늘의 별은 갯수가 부족하지요

  • 9. ...
    '15.9.17 5:03 PM (125.133.xxx.211)

    ...뭐래?

  • 10. 샬라라 뭔소리예요?
    '15.9.17 5:06 PM (90.196.xxx.89)

    공부가 필요하다면서
    사랑많이 받는다는 소리 들으면 사랑이 '쉽울' 거라니

  • 11. 그럼요.
    '15.9.17 5:20 PM (112.187.xxx.4)

    대부분의 여자들이 님이 가진,
    그 천년만년 나밖에 모를거 같고
    나 없으면 세상 못살거 같은 남자와 결혼을 해요.
    그러니 시댁이니 뭐니하는 기타등등의 성가심을 감내 하고 사는거지요.

  • 12. ...
    '15.9.17 5:30 PM (125.128.xxx.122)

    네, 그렇네요...불행히도..그 사랑이 3년정도 간다고 하더라구요

  • 13. 그건
    '15.9.17 5:33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살아봐야 압니다
    만약 님이 바람 나면 어쩌려구요~?

    사람일 모르는거라~~~
    일단 결혼하면 한사람에게 집중하며 살아야져
    여자고 남자고 따질거 없이~~

    순간의 잘못된 나의 실수가 내부모 내배우자 내자식까지
    불행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생각하고
    오로지 한곳 한사람만 보며 가는거에요~~~~~

  • 14. 위에
    '15.9.17 5:36 PM (117.111.xxx.201) - 삭제된댓글

    사주팔자 얘기는 모에요? ㅠ 그런 미신이 상식처럼 말하다니;;;

  • 15. ㅎㅎ
    '15.9.17 5:37 PM (210.221.xxx.7)

    얼마나 좋으면 이런걱정까지 사서 하실까?
    뭐-.- 얼마든지 할수 있는 걱정이네요.
    근데요...바람피우는 남자라도 좋아서 나만 바라봤으면 하는 소원을 빌며 행복하게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사람도 정말 많아요.
    바람피웠어도 내가 좋으니까요.

  • 16. 위에
    '15.9.17 5:37 PM (117.111.xxx.201)

    사주 얘기는 모에요? 그런 미신을 상식처럼 말하지 마세요;;;

  • 17. .....
    '15.9.17 5:59 PM (211.112.xxx.106)

    질문이 참, 순진 무구 하네요~
    아무도 모르죠 앞날은 ~ 하지만 사람 마음 은 변한다는거..................

  • 18. ..
    '15.9.17 6:55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뇌가 청순한건지 모자란건지..
    이따위를 질문이라구.

    이렇게 건강한데 병이 걸릴 수 있을까요?
    현재 전국구 1등인데 설마 서울대 못 들어갈까요..?
    지금 부잔데 설마 망할까요

  • 19. 그 미친
    '15.9.17 7:58 PM (203.130.xxx.193)

    사랑이 방향을 틀수도 있지요 아무도 몰라요 그 사랑은 다른 사랑에게도 갈 수 있지요

  • 20. ...
    '15.9.17 8:23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바람피우는 남자라도 좋아서 나만 바라봤으면 하는 소원을 빌며 행복하게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사람도 정말 많아요. 바람피웠어도 내가 좋으니까요. 22222

    아무도 몰라요. 결혼하고 바람피울줄 알았다면 과연 결혼을 했을까요? 바람피우는 남자가 좋아서 결혼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대부분 끝이 안좋더라고요.

  • 21. ㄱㄴ
    '15.9.17 8:25 PM (58.224.xxx.11)

    다정다감하고 애정결핍이고 외로움 잘 타는 사람이 외도 잘해요
    근데.얼마전 이천명 설문조사
    남자 80퍼ㅡ외도경험
    여자 11퍼ㅡ외도경험

  • 22. ㄱㄴ
    '15.9.17 8:26 PM (58.224.xxx.11)

    한국사회분위기 무시못해요
    너무 비도덕적이고
    가부장적에다가
    남녀차별지수가 높

  • 23.
    '15.9.17 9:26 PM (211.178.xxx.141)

    못볼거 다 보고 가장 친한친구이자 동지였지만 그래도 바람은 납니다..사랑은 움직이는 생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578 고3지낸 선배맘님들.. 다음 단계는 뭔가요? 20 선배 2015/09/19 4,710
483577 우리나라는 학교는 왜 다니나요? 5 ㅇㅇ 2015/09/19 1,600
483576 이승환 공연 생중계 보세요~4시부터 49 나나 2015/09/19 1,881
483575 학원 보내시는 어머님들 봐주세요. 매일 슬픈 스케줄예정인데요.... 11 암담 2015/09/19 2,821
483574 미국 911 과 세월호 싱크로율 99%? 4 파파이스 2015/09/19 1,375
483573 동그랑땡 비슷한 거 - 최대한 간단한 레시피 좀..... 9 요리 2015/09/19 1,736
483572 고등학교 중간고사기간이 언제인가요? 8 궁금 2015/09/19 930
483571 유족 절반이 배상 신청하지 않은이유 아세요 2 ㅇㅇ 2015/09/19 2,716
483570 이틀 화장실 못갔어요 9 어제 2015/09/19 1,237
483569 일드 '장미없는 꽃집 ' 아시나요? 8 봉순이 2015/09/19 2,453
483568 시부모가 돈을 시누한테 주는게 왜 복잡한가 했더니 49 며느리입장 2015/09/19 6,427
483567 해외에서 사는 맘입니다.도와주세요. 8 포트리 2015/09/19 3,589
483566 아들손주가 할머니를 닮을 가능성은 없지 않나요? 5 유전자 2015/09/19 1,212
483565 홈쇼핑 냉동꽃게 어찌 처리하면 될까요? 10 .. 2015/09/19 1,799
483564 엘리베이터에서요 48 .. 2015/09/19 3,842
483563 미드통합 자막을 보느데 두개가 싱크가 안 맞아요 3 rrr 2015/09/19 1,257
483562 슈나우저 찾아요 압구정이나 한강공원이요 3 2015/09/19 1,046
483561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5/09/19 1,381
483560 하와이 여행갈려는데 어떻게 예약하셨나요?? 4 궁금이 2015/09/19 2,594
483559 목동근처 연대 고대 티셔츠 입은 학생들이 많다했더니 20 .. 2015/09/19 5,869
483558 요즘 토들러들 신발은 뭐가 대세인가요? 9 죠카 2015/09/19 1,216
483557 조부모 외조부모가 손주 생일 더 손꼽나요??? 11 다들 그러나.. 2015/09/19 1,494
483556 초5학년아이 여드름~~ 1 여드름 2015/09/19 1,014
483555 추석상에 뭐 올리세요? 10 외며느리 2015/09/19 1,342
483554 개그콘서트 왜 저렇게 바뀌었죠? 49 ... 2015/09/19 3,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