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시어머님 계시는 동안은 명절에 차례 같은것 없어서
어머님이 제가 좋아하는 튀김이라던지 만두 같은것만 해서 간단히 먹고
친척들께 인사 다녀서 특별히 명절에 음식 바리바리했던 기억은 없었어요..
그런 뒤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나서는 명절에는 차례 지내느냐
차례 음식 만들고 하니깐 명절이라고 특별히 식구들 위해서 먹을 음식은 하지는 않았구요..
그런데 이번부터는 차례를 성당에 연미사로 대체하고
명절에 번잡스럽게 하지 말고, 가족들끼리 간단히 먹을 음식만 준비하라고 하는데..........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차례 안 지내시는 분들 명절에 어떤 음식해서 드시는지 팁 주시면 저도 보고 참고 할께요..
우리 아버님 간단하게 하라시면서도 "갈비할까요?" 여쭤봤더니
그런거 하면 좋지라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