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딸 친구관계 고민해결 좀 해주세요..

고민상담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5-09-17 09:54:22

안녕하세요.


올해 초등입학한 딸아이인데요.

성격은 활달하고 키도 덩치도 또래보다 큽니다.

순한 여자아이들하고는 트러블없이 잘 지내는데

성향이 비슷한 아이들 즉 활달하고 에너지넘치고

다소 와일드한 아이들하고는 자꾸 부딪히고 안맞네요.


학교에서도 자주 말싸움하기도하고 몇몇아이들은

친한애들끼리 같이 우리아이랑 안놀려고도하고

급식할때 입에 뭐 조금 묻어도 더럽다는둥.

계속 안좋은말을 많이 하나봐요..

우리아이가 문제가 없다는건 아니고

초1인데 덩치크고 목소리크고 에너자이저하니

다른애들보기엔 좀 와일드하다고 보겠지요.


요즘은 옷도 러블리하게 입히고 머리도 좀 신경써서

보내줘요..남자같이 티에 바지 입혀보내니 더 그런가해서요.


이런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IP : 14.33.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7 10:12 AM (119.192.xxx.29)

    강한 아이들끼리 만나면 충돌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점차로 자기 주장 조절하는 거 배워야지요.
    그러라고 학교 보내는 것이지요.

  • 2. . . .
    '15.9.17 10:26 AM (223.62.xxx.44)

    강한 아이들 부딪히는것은 당연하죠2

  • 3. 순한애들하고 놀면
    '15.9.17 10:28 AM (223.62.xxx.44)

    되지만 아이 성향이 강하다면
    그 순 한 아이들에게도 님같은 똑같은 불만이 있지 않을까요

  • 4. ...
    '15.9.17 10:46 AM (122.34.xxx.74)

    우리 아들 1학년 이예요.
    반에 원글님 딸같은 여자애가 있어요.
    키도 크고 책도 많이 읽어서 또래보다 한살은 더 정신연령이 성숙하다고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 여자애가 다른애에게 민폐될 일을 많이 해요.
    우리 아들 책가방을 다 샅샅이 뒤지지를 않나 하지마라고 했다는데도 다음에 또 그랬다고 하고.
    과자타임에 우리아들 손에 있던 과자봉지를 휙 낚아채서 달아나 버리지를 않나..

    그 여자애 엄마는 자기애 똑똑하고 다른 애들보다 앞서간다고 생각하나본데
    피해를 준다는 생각은 못하나 보더라고요.
    에휴.

  • 5. .....2
    '15.9.17 11:02 A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이랑 같은 생각이에요.. 옷이 문제가 아니라 태도를 바꿔야 할 거 같아요

    저희 반에도 와일드한 여자애가 있는데... 그 여자애 엄마는 본인 아이가 단순히 와일드하고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그 아이도 딴 여자애들이랑 자주 말싸움 해요. 쓸데없는 참견을 많이 하거든요.. 너는 이렇게 해라, 너는 이걸 해라, 역할 놀이 할 때는 지가 다 정해주고...

    저흰 남아라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랑 싸우는 꼴이 모양이 안좋아서 참으라고는 합니다만 걔랑 제발 좀 딴 반 됐으면 좋겠어요.. 다들 안 좋아해요..

  • 6. ....2
    '15.9.17 11:03 A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이랑 같은 생각이에요.. 옷이 문제가 아니라 태도를 바꿔야 할 거 같아요

    저희 반에도 와일드한 여자애가 있는데... 그 여자애 엄마는 본인 아이가 단순히 와일드하고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그 아이도 딴 여자애들이랑 자주 말싸움 해요. 쓸데없는 참견을 많이 하거든요.. 너는 이렇게 해라, 너는 이걸 해라, 역할 놀이 할 때는 지가 다 정해주고...

    저흰 남아라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랑 싸우는 꼴이 모양이 안좋아서 참으라고는 합니다만 걔랑 제발 좀 딴 반 됐으면 좋겠어요.. 다들 안 좋아해요..

    솔직히 순한 애들은 애들이 순하니까 그냥 참는거지 좋아하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265 시어머니께 말씀드리는것 10 속상 2015/10/30 2,601
495264 직장생활이 다 이런가요.. 5 직장 2015/10/30 1,876
495263 바오 바오. 이케시미야 3 가방 2015/10/30 1,332
495262 부정맥 잘보시는 의사선생님 추천부탁드립니다. 2 .. 2015/10/30 1,340
495261 예비비 공개 전례없다더니…또 드러난 정부의 거짓말 샬랄라 2015/10/30 361
495260 노랗고 칙칙,건성,트러블 얼굴에 파운데이션,홋수 추천 부탁드려.. 1 40대 2015/10/30 969
495259 이시국에 죄송. 강남구청역 근처 주차할 곳 1 직장녀 2015/10/30 1,300
495258 서울 대형병원은(아산,삼성같은) 검사결과 수치를 안 알려주나요?.. 4 .. 2015/10/30 1,007
495257 근데 라면 받아간게 확실한가요? 3 ss 2015/10/30 1,865
495256 알뜰폰 괜찮을까요? 8 중1 스마트.. 2015/10/30 1,882
495255 동상이몽(친구 이야기) 10 늦가을 2015/10/30 2,062
495254 이거 정답이 뭔가요ㅠ 48 에구죄송 2015/10/30 12,817
495253 호주 여행 경비 2 기분좋아요 2015/10/30 3,526
495252 조성진군 좋은 영상과 좋은 음향으로 듣기 3 **** 2015/10/30 1,124
495251 얼굴이 까만 사람한테 하이라이터, 섀딩 최고의 제품은 뭘까요?.. 1 7856 2015/10/30 878
495250 님과 함께 기욤과 여친은 정말 에러네요.. 11 …... 2015/10/30 6,802
495249 어제 이대 사태 생각보다 심각했네요. 49 ㅇㅇ 2015/10/30 4,806
495248 급식비리 충암고, '똥 눌 권리' 주장한 이유는 1 .... 2015/10/30 557
495247 이사갈 집 고민이요~ 서대문 vs 과천 13 ㅇㅇ 2015/10/30 2,583
495246 초등 수학여행 준비 도움 좀 주세요 1 도움 2015/10/30 668
495245 실패이후에 전화위복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1ㅇㅇ 2015/10/30 630
495244 서울강남 48평 평균 가격이 얼마정도인가요? 7 강남 2015/10/30 2,174
495243 썩은 피부에서 벗어난 비결이랄까 4 비결이랄까 .. 2015/10/30 5,417
495242 최저 2-3도 낮최고 11도라는데 어떻게 입어야할지; 3 뭘입나 2015/10/30 1,398
495241 경북출신 男과 결혼하면 하루 65분 집안일 더 한다 24 뉴스 2015/10/30 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