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세에 의한 남북통일은 재앙이다

평화통일 조회수 : 648
작성일 : 2015-09-16 13:09:22
말로만 통일 대박 외치지 말고.. 통일이 진짜 대박이 되려면.. 
더 늦기전에 남북이 대화를 통한 평화통일로 가야 한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9766&ref=twit

광복 70주년을 보낸다. 동시에 분단 70년이 지나고 있다. 광복과 분단이 동행하는 것 자체가 한반도의 비극적 현실이다. 광복이 분단으로 이어진 것은 1945년 해방이 '주어진 해방'이었기 때문이다. 일제로부터의 해방을 우리가 준비하고 쟁취한 것이 아니라 연합국에 의한 일본의 패전으로 갑자기 우리에게 해방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주어진 해방인 탓에 1945년의 해방은 '갈라진' 해방이었다. 우리는 일제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났다는 기쁨과 남북이 서로 갈라지는 설움을 동시에 맞아야만 했다. '일본군 무장 해제'라는 군사적 명분으로 시작된 분단은 우리 내부의 좌우익 갈등과 미-소 간의 냉전적 대결이 상호 상승 작용을 일으킴으로써 일시적 '갈라짐'이 아니라 남과 북에 각기 다른 체제와 정부가 수립되는 정치적 '분단'의 결과를 낳고 말았다.

광복이 분단을 낳으면서 남북 관계 70년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남과 북은 정치·군사적으로 철저히 분단 체제를 강화해왔다. 상대를 정치적으로 부인하고 군사적으로 총칼을 겨눈 채 지금까지 정치적 대결과 군사적 대치는 약화되지 않고 있다. 남과 북의 구성원들마저 상대에 대한 반감과 적개심, 그리고 혐오와 피로감이 겹겹이 축적되고 있다. 
 


IP : 222.2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화통일
    '15.9.16 1:10 PM (222.233.xxx.22)

    [한반도 브리핑] 남북 관계의 진일보를 위하여
    김근식 경남대학교 교수 기고문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9766&ref=twit

  • 2. 외세에
    '15.9.16 1:10 PM (184.96.xxx.106)

    의한 남북통일은 존재할수없는거겠죠.
    어느 외세가 한국이 남북통일이 되길 바라겠어요.
    자주적인 통일외엔 주어진 남북통일은 아예 없을거예요.

  • 3. 지나가다
    '15.9.16 1:28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외세에 의한 통일을 말하기전에 우리는 먼저 외세로부터 독립되야겠죠.

  • 4. ...
    '15.9.16 1:54 PM (175.121.xxx.16)

    외세에 의한 통일이라면
    결국 내줄건 다 내어주고
    껍데기만 가져오는 그런 방식을 말하나 봅니다.
    그러느니 차라리 안하는게 나음.
    에잇. 빌어먹을 반도의 운명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942 요새 헌옷 가격 높게주는 업체 어디인가요? 30kg? .. 2015/09/17 809
482941 음식 먹을때 쩝쩝 5 50 2015/09/17 1,088
482940 오늘 만기 적금 2500만원 어디에 투자할까요? 3 적기 2015/09/17 3,645
482939 식탁을 공부 책상으로 쓰는것 어떨까요? 8 주부 2015/09/17 2,342
482938 고등학생 아이돌 공연 보내시나요? 2 dma 2015/09/17 1,019
482937 초1 딸 친구관계 고민해결 좀 해주세요.. 4 고민상담 2015/09/17 1,041
482936 코스트코 양평,일산점에 퀼팅 롱점퍼 파나요? 3 양평점,일산.. 2015/09/17 927
482935 아닌데. 2ㅓ 2015/09/17 910
482934 남편과 코드 완전 안맞는 분들..계신가요? 26 행복한삶 2015/09/17 11,115
482933 남양유업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요 2 . 2015/09/17 952
482932 빨래 건조대 북쪽에 놓으시는 분 계시나요? 3 ... 2015/09/17 1,319
482931 저도 순진한 우리 아이 이야기 3 동참 2015/09/17 1,212
482930 ˝40년 된 모포…국방의 의무가 아니라 고생이 의무?˝ 2 세우실 2015/09/17 634
482929 공무원도 성차별이 있나요? 8 gg 2015/09/17 1,602
482928 현직 감사원 위원이 경남 진주에서 총선출마를 고민중 4 막가네 2015/09/17 1,036
482927 비교 안하는 방법 하나씩만 알려주실래요?ㅠ.ㅠ. 7 a 2015/09/17 1,935
482926 부부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다를떈...? 15 바람... 2015/09/17 4,075
482925 일본 안보법안 표결 초읽기 여야 긴장 최고조 후쿠시마의 .. 2015/09/17 691
482924 별이 되어 빛나리에 아기 넘 이뻐요 4 .. 2015/09/17 1,101
482923 홍삼정 로얄?일반?차이 1 . 2015/09/17 1,278
482922 새벽에...사이 나쁜 남편한테 감동 받았어요 49 하루 2015/09/17 16,006
482921 빅뱅에빠진 아짐ᆢ노래추천이요 48 크하하 2015/09/17 2,499
482920 본인건물에 거주하는 분 계신가요? 질문드립니다 6 감사심 2015/09/17 1,337
482919 순직보다 많은 자살…119가 보낸 'SOS' 2 세우실 2015/09/17 1,598
482918 문재인 혁신위 통과덕에 야권의 길이 보이네요,. 19 빛나는길 2015/09/17 6,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