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께서 90세가 넘었는데 혼자 사세요.
근데 며칠전 엄마가 꿈을 꾸셨는데 외할머니께서 소복을 입고 오셔서는
보따리를 주시고선 가셨다네요.
제가 외할머니집에 가장 자주 가고 챙겨드리는 입장이라
저한테 얘기하면 걱정하실까봐 그러셨는지 저에겐 얘기 않고
이모께 말씀 하셨더라고요.
마침 일요일이 할머니 생신이셨기도 하고요.
엄마가 외할머니께 잘하시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왜 엄마가 그런 꿈을 꾸셨을까요?
돌아가실까봐 걱정되고 무섭습니다 ㅠ
해몽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