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에서 본 이 옷은 분명 벙벙해 보이는데..
옷걸이에서 집어든 이 옷은 분명 커보이고 넉넉해 보이는데...
누워 있던 이 원피스도 엉덩이 부분이 쫙 펴져 보이는데...
왜!
왜!!
왜!!!
이 옷들이 내 허벅지에서 멈추는 것일까....................
젠장! 돈쓰겠다고..사겠다고!!!
이것도 내 맘대로 안되는거냐고!!!!!!!ㅠㅠㅠㅠ
마네킹에서 본 이 옷은 분명 벙벙해 보이는데..
옷걸이에서 집어든 이 옷은 분명 커보이고 넉넉해 보이는데...
누워 있던 이 원피스도 엉덩이 부분이 쫙 펴져 보이는데...
왜!
왜!!
왜!!!
이 옷들이 내 허벅지에서 멈추는 것일까....................
젠장! 돈쓰겠다고..사겠다고!!!
이것도 내 맘대로 안되는거냐고!!!!!!!ㅠㅠㅠㅠ
"여기여, 이거 큰 사이즈로 하나만 가져다 주실 수 있으세요?" (ㅜㅜ)
조용히 제 옷으로 다시 입고
새 옷들 옷걸이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옵니다.
거울 볼 필요가 없네요...라고 말하고 뒤돌아 울면서 나오죠.
몸매가 아무리 좋아도
조각처럼 재단해 놓은 마네킹 몸매랑 같겠어요?
비교는 금물입니다.
내 몸에 맞는 옷을 찾아서 입는 수밖에요..........
마네킹 자세히 보셨어요?
대부분 뒤에 접어서 집어 놓았어요
사람은 사람하고 비교하셔야지 마네킹하고 비교하심 안되지라...
저도 탈의실에서 얌전히 벗어놓고 나온 적이 많아서 심심한 위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