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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좋아하는 김밥 밥은 고소하고 속은 깔끔한 김밥

김밥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5-09-16 10:49:17
제가 좋아하는 김밥 사실 지금 너무 먹고 싶은데 밖에서는 사먹을 수 없는 김밥.

저는 일단 밥에 참기름 깨소금 듬뿍 소금 간을 기본으로한 참기름과 참깨의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밥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속은 햄 넣은건 싫고 크래미 반쪽
당근은 잘 볶아서 많이
시금치는 잘 무쳐서 역시 풍성하게
단무지, 계란
이렇게 기본만 들어가는 김밥을 좋아해요
우엉 들어간 김밥은 싫어하구요
간장 맛이 나지 않고 햄맛도 나지 않는
기본 재료가 꽉찬 깔끔한 김밥

맛있다는 김밥집 김밥 먹어봐도 내입맛에 맞는 우리집 김밥이 최고네요
아 먹고싶다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렌지
    '15.9.16 11:04 AM (1.229.xxx.254)

    저도 원글님고 똑같은데 다만 초딩입맛이라 햄은 꼭 있어야 한다는거 ㅎㅎ 나머지는 똑같아요
    며칠전에 벌초간다고 열다섯줄 쌌는데 다 싸가고 두줄밖에 안 남아서 슬펐어요 ㅠㅠ
    나를 위해 조만간 한번 거하게 싸야 겠어요

  • 2. 주변에 수유리 우동집(체인) 가보세요
    '15.9.16 11:37 AM (118.217.xxx.54)

    저희 집근처에 수유리 우동집 이라고 있어서
    걍 아무 기대없이 갔는데
    저도 김밥 원글님이 얘기하신것 같은거 좋아하거든요.
    참기름내 고소하고 단무지간 세지않고
    그러면서도 야채 많고 담백하고 든든한..

    수유리 우동집 김밥이 딱 그래요.
    오이를 살짝 절여서 짜고 (볶았는지는 모르겠음)
    당근도 채썰어서 기름 거의없게 볶고
    계란지단에 우엉 들어가던가..
    단무지는 간이 세지 않았던지 안들어갔던지 그래요.

    김가네나 다른데 김밥은 먹으면 짜고 좀 그런데
    여기는 정말 담백하고 고소하고 은은하고 그래요.
    오이를 살짝 절여넣어서 그런지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요.
    꼭 한번 드셔보세요.

    같은 취향이라 반가워서 글달아요.

  • 3. 오렌지
    '15.9.16 11:48 AM (1.229.xxx.254)

    아 윗님 맞아요 저 수유리 우동집에서 딱 한번 사먹어 봤는데 제 입맛에 아주 잘 맞았어요

  • 4. 윗님들
    '15.9.16 4:09 PM (175.193.xxx.153) - 삭제된댓글

    위치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저,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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