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차를 좋아하는 이유가

뭔가요? 조회수 : 7,303
작성일 : 2015-09-15 17:09:23

여자도 운전 할줄 알면 차를 좋아하나요?

아니면 특별히 운전 좋아하는 여자들이나 차에 관심이 많은건가요??

주변에 운전 하는 여자들 많아도 남자들 만큼 차를 좋아한다고는 못느꼈는데

저는 운전을 할 줄 몰라서 왜 차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요.

IP : 112.173.xxx.19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은
    '15.9.15 5:11 PM (119.197.xxx.1)

    차를 본인과 동일시 여겨요
    차가 꾸지면 자기들도 무시 당할 거라고 생각하고
    차가 좋으면 자기 지위도 올라갈거라고 생각

  • 2. 차가...
    '15.9.15 5:13 PM (14.63.xxx.202)

    현대에 있어 남근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남자들은 대물 신드롬이 있습니다.
    자신의 성기가 다른 남자의 성기보다 컸으면 하는...
    그게 차로 대상이 바뀐거지요.
    차를 통해서 자신의 우월감과 남성성을 과시하려고 하지요.
    차 종류가 무엇이냐에 따라 여자들도 쉽게 넘어오는게 현실이니까요.
    또한 차를 통해 부를 과시해서 보다 많은 여자를 획득하고 하는...
    차 중에서는 녹차가 그래도 가장 좋다네요.

  • 3. ....
    '15.9.15 5:13 PM (112.220.xxx.101)

    차 좋아합니다..
    꾸미는것도 좋아해요
    세차하는것도 재미있구요
    하루는 남동생이랑 세차하러 갔는데
    본넷열고 여기저기 닦고 있으니
    남동생이 그정도면 병이라고..-_-
    저런 소리까지 들었네요 ㅎ
    드라이브하는것도 좋고
    비오는날 차안에 있는것도 좋고
    암튼 그래요 ㅋ

  • 4. 저는
    '15.9.15 5:14 PM (59.8.xxx.32)

    남편이 차에 관심없고
    제가 차 좋아하고요.
    서재꾸미는 거 좋아해요.
    좋은 스피커 구비해놓고 빔프로젝트 설치해놓고 영화감상하는거랑.
    뭔가 남녀가 뒤바뀐 듯 하긴한데..
    뭐 그렇습니다.
    자존심 자존감 이런 건 아니고, 저같은 경우는 자기만족이예요.

  • 5. ㅎㅎ
    '15.9.15 5:14 PM (112.173.xxx.196)

    차 중에서는 녹차가 그래도 가장 좋다네요
    아.. 댓글님 덕분에 웃습니다.
    즐겁네요 ㅎㅎ

  • 6. 사람 나름이죠
    '15.9.15 5:15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돈 있어도 크게 관심없는 사람도 있어요.
    주로 보이는걸 중시하거나 스피드광이거나 새로 나온건 꼭 써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거나
    더 있겠지만 이런거에 해당되는 사람들..
    대체로 남자들이 새것에 대한 호기심이 여자보다 강하죠.차도 여자도..
    여자들은 반대로 익숙한걸 좋아하고요,
    새 차 뽑음 익숙해지는거 여자들은 좀 불편해 하는듯요,

  • 7. 77
    '15.9.15 5:15 PM (217.84.xxx.54)

    여자는 가방, 보석 좋아하잖아요. (안 그런 사람들 분명 있습니다만)

  • 8. 좋아지네요
    '15.9.15 5:16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운전 시작한지 7년 된 여자구요, 전혀 관심없었는데 역시 운전하고, 차 관리하다 보니.. 슬슬 좋은 차 갖고 싶은 욕심이 나네요.. 신차 브로셔 같은 것도 흥미롭게 보게 되구요.. 돈만 있으면 외제차도 사고 싶고~
    요리하다 보면 후라이팬이나 그릇, 냄비 좋은 거 갖고 싶어지듯이..내가 자주 쓰는 물건이니 좋은 거 갖고 싶은 것 같아요

  • 9. ㅡㅡㅡ
    '15.9.15 5:18 PM (14.39.xxx.201)

    차를.어떻게 좋아하느냐도 다르죠
    과시용으로 좋아하는지
    성능을 좋아하는지
    있는 차를 아낀다는 의미에서 좋아하는지
    운전한지 20년인데 가격대비성능좋은 차 밝혀요^^

  • 10. 차를
    '15.9.15 5:23 PM (112.173.xxx.196)

    자주 바꾸는 사람은 그럼 왜 그런거에요?
    더 좋은 것을 찿는 심리인가요?

  • 11. 호수풍경
    '15.9.15 5:23 PM (121.142.xxx.9)

    전 예쁜 차 좋아요...
    비틀비틀비틀....
    열심히 돈 벌어서 비틀 사야지 했는데,,,
    그냥 꿈이죠 뭐 ㅎㅎㅎ

  • 12.
    '15.9.15 5:30 PM (118.217.xxx.29)

    옆동내에 너무나 열심히 자신의 케딜락을 닦고 또닦고 파리가 미끌어질정도로 닦던 아줌마를 신기하게 보다가
    얼마에 삿어요 하고 물으니 세상에 그렇게 행복한 표정을 하며 많이 깍아서 8천에 삿어요ㅎㅎ...
    차가 남자의 상징이라건 옛말같아요

  • 13. ..
    '15.9.15 5:35 PM (61.102.xxx.58)

    여자는 명품백,남자는 차....라고 하는데
    저는 명품백 보다 차를 좋아합니다

    내집 샀을때의 감동보다 내 차를 가졌을때의 감동이 더 컸구요
    저는 죽을때까지 내차는 항상 같이 가는 나의 동반자 라고 생각합니다
    차 없인 못삽니다...

  • 14. ..
    '15.9.15 5:39 PM (115.143.xxx.5)

    운전하는 언니들은 다 차에 관심 많던데요.
    다음엔 링컨 사고 싶다고..
    전 차에 관심이 없어서 처음 들어보는 차였어요.

  • 15.
    '15.9.15 5:44 PM (125.131.xxx.51)

    결혼하고 운전하게 된 케이스... 결혼 선물로 시아버지가 차 선물해 주셨었는데..
    지금 결혼 14년차..

    3보 탑승이라 불러요. 신랑이.. 3발이상 걸으면 차 탄다고..

    차는 결혼 10주년 기념 선물로 남편이 비엠더블유 사주고.. 그 이후론 욕심 없어졌네요~

  • 16. ...
    '15.9.15 5:54 PM (175.223.xxx.240) - 삭제된댓글

    허허 윗분 기회잡고 자랑이 늘어졌네요
    누가 차 사준게 자랑인가?
    전 제가 벌어 제 차 사는지라 차에 관심 많아요.
    안전 문제도 있으니 가능한 좋은 차 타고 싶고요

  • 17. ㅇㅇ
    '15.9.15 5:56 PM (66.249.xxx.243)

    저도 차 좋아해요.
    형편상 준중형 중고로 데려온 녀석이지만
    이름도 있어요.
    장거리 운전하고 주차하면 고생했다고 궁디(트렁크) 한 방 때려주고 고맙다하고 옵니다

  • 18. 내 너를 꼭
    '15.9.15 5:56 PM (125.178.xxx.83)

    꼭 갖고 싶은 꿈의 차가 있어요.
    다니면서 차만 보게 됩니다.
    옷이나 가방은 시들해진지 오래 됐고
    이젠 멋진차 보면 마음이 울렁울렁 하네요 ㅋ
    저도 윗님 처럼 ㅋㅋ 3보이상 승차라고
    남편이 포병 출신이냐고 놀려요~

  • 19. 도토리하나
    '15.9.15 5:57 PM (211.36.xxx.200)

    누가 차사준게 자랑이아닐건 뭔가요;;
    암튼 저도 여잔데도 차에 관심많아요 정확히는 면허따기전에는 그냥 운전해서 다니면 편하겠다.정도였는데
    차몰다보니 이쁜차에 무지 관심이 가더군요~

  • 20. 남자들이라고
    '15.9.15 6:05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큰 차 좋아하는 것도 아니예요. 돈도 많은데 작은 차 몰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던데요 뭐.
    그리고 여자도 운전하고 다니면 좋은 차 좋아하는 사람도 많구요,
    그런거 상관없이 실용적인 차 타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요.
    저는 남자들이 많은 환경에서 자라고 살아왔는데
    제가 보기엔 대체로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하면 확실히 기계? 이런쪽에 관심이 많고 더 좋아하더라구요.

  • 21. 남자들이라고
    '15.9.15 6:07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큰 차 좋아하는 것도 아니예요. 돈도 많은데 작은 차 몰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던데요 뭐.
    그리고 여자도 운전하고 다니면 좋은 차 좋아하는 사람도 많구요,
    그런거 상관없이 실용적인 차 타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요.
    저는 남자들이 많은 환경에서 자라고 살아왔는데
    제가 보기엔 대체로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하면 확실히 기계? 이런쪽에 관심이 많고 더 좋아하더라구요.
    차든 카메라든 오디오 기타 등등요

  • 22. 남자들이라고
    '15.9.15 6:07 PM (211.202.xxx.240)

    큰 차 좋아하는 것도 아니예요. 돈도 많은데 작은 차 몰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던데요 뭐.
    그리고 여자도 운전하고 다니면 좋은 차 좋아하는 사람도 많구요,
    그런거 상관없이 실용적인 차 타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요.
    저는 남자들이 많은 환경에서 자라고 살아왔는데
    제가 보기엔 대체로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하면 확실히 기계? 이런쪽에 관심이 많고 더 좋아하더라구요.
    차, 카메라, 오디오 기타 등등요

  • 23. .....
    '15.9.15 6:22 PM (116.121.xxx.94) - 삭제된댓글

    전 백과 보석에 무관심 깜장비닐봉지에 지갑 넣고 다녀도 개의치 않음. 남들 명품백 든 틈에서 멀쩡히 입고 깜장비닐 손목에 끼고 있음 남모를 희열도 느끼는 성격변태 ㅡ.ㅡ

    남편은 차에 딱히 가치를 두지않음
    겉 찌그러지고 긁히고 깨져도 개의치않음 다만 안전을 위한 내부 정비만큼은 주기마다 순정품으로 철저히 합니다
    겉은 험하고 낡은차 속에 가치를 두어 정비때마다 이 험한 꼬락서니에 내부는 관리 잘됐다 칭찬 듣는것에 희열 느끼는 성격변태 차 회사 연구원임 ㅡ.ㅡ

  • 24. ㅇㅇ
    '15.9.15 6:24 PM (175.209.xxx.18)

    여자들의 백 좋아하는 거랑 같은 이치... 자신을 나타내 주는 시그니쳐 같은 의미 ...
    자신의 취향, 경제력 등등...

  • 25. ...
    '15.9.15 6:31 PM (110.70.xxx.171)

    저는 차 자체보다 운전하는걸 좋아해요
    한때는 레이싱을 해볼까 진지하게 생각한 적도 있고 운전이 좋다는 이유로 택시운전도 생각해본적있을 정도예요 .
    제차는 그냥 국산 준중형인데 이런 상황 저런 상황에서 운전하는 걸 즐기기 때문에 콘트롤이 내맘대로 잘 될때 살짝 쾌감을 느껴요
    다른차 운전해본 경험이 많지 않아서 유혹을 느끼거나하지는 않는데 가끔 잘 나가는 차 운전해볼때는 색다른 쾌감이 있어요
    편의장치도 비교하게되고 속도감이나 코너링같은 운전감도 비교하게 되고 관리상태도 비교하게 되고...
    저야 그선에서 끝나지만 그 호기심을 더 발전적으로 표출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 26. ㅎㅎ
    '15.9.15 6:32 PM (165.225.xxx.85)

    저 여잔데 제가 벌어 차 몰고 다니고 자주 바꾸는 편이에요. 워런티 전에 팔고 새 차 사고 정 아님 중고 타고.. 차 좋아해서 어쩔 수 없죠. 다 갖고 싶어서요 요즘 도끼가 젤 부럽네요. 요즘 1년쯤 된 SUV 타고 다니는데 내년엔 스포츠카 봐뒀어요. 배기음에 반해갖고..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다고요. ㅋ

  • 27. ㅇㅇ
    '15.9.15 7:00 PM (221.154.xxx.130)

    남자들은 로보카폴리 또봇 카봇 탈 꺼에 환장합니다.
    여자들은 샤방샤방 핑크천지 마법소녀에 환장하죠.

  • 28. ..
    '15.9.15 8:35 PM (182.216.xxx.58)

    운전하는것도 좋아하고 차도 좋아합니다.
    이쁘거나 희귀 차보면 차 주위 뱅글뱅글 돌며 한참 보고 와요.우리 남편이 블박에 다 찍히는데 나중에 차주가 얼마나 웃겠냐고 그러는데 이쁜 차보면 눈이 고정입니다.

  • 29. ...
    '15.9.15 9:25 PM (211.172.xxx.248)

    여자는 운전할 줄 알아도 자기 차는 따로 없는 경우가 많구요.
    남자들은 거의 대부분 자기 차가 있으니 서로 차를 비교하고 말로 안해도 서로 알아봐주잖아요.
    여자는 내가 차가 있어도 친구가 차가 없으면 비교를 할 수가 없잖아요.
    자랑도 남들이 알아줘야 하는데 잘 알아봐주지도 않고.
    일단 차 문화가 형성이 안돼서 그런거 같은데..
    차 자랑 했다가 태워달란 부탁이나 받기 십상이고.

  • 30.
    '15.9.16 12:17 AM (220.82.xxx.17)

    차 집 이런 거 좋아함. 백 구두 관심없음.

  • 31.
    '15.9.16 10:06 AM (61.81.xxx.22)

    가방보다 차가 좋아요 ㅎㅎ
    더 비싸서 그런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777 와인과 맥주 뒤끝 차이 잘 아시는 분? 12 비교 2015/09/16 2,148
482776 임신했을 때 아들은 고기, 딸은 과일..이 얘기 얼마나 맞는 거.. 25 2015/09/16 6,304
482775 잘 못걷는 아이들 사람 많은 곳에서 걸음마 시키는거 괜찮은건가요.. 2 어후 2015/09/16 730
482774 바람이 부니 외롭네요~~. 3 열매사랑 2015/09/16 890
482773 50대 남자분 명절 인사 명절선물 2015/09/16 815
482772 신혼부터 리스 7년차입니다 9 august.. 2015/09/16 9,037
482771 퍼퓸... 3 자스민 2015/09/16 955
482770 타이트한 뒷트임 원피스, 혼자 입으세요? 10 ... 2015/09/16 2,320
482769 율무차가 믹스커피보다 더 살찔까요? 5 날이쌀쌀해서.. 2015/09/16 4,201
482768 고3진로 고민(약대와 공대) 20 귀여니 2015/09/16 4,296
482767 조언 부탁드려요.. 6 환갑여행 2015/09/16 587
482766 이번감기가 한달도 가나요? 2 골골 2015/09/16 716
482765 나홀로 사도를 보러 갈까요 말까요? 6 나혼지산다 2015/09/16 1,737
482764 29살 전문직 여자입니다. 남자 비교좀해주세요... 54 강남역 2015/09/16 9,346
482763 저는 한번도 부모에게 맞아보질 안했는데 3 40대 2015/09/16 1,907
482762 아파트가 좋은 줄 모르겠어요. 30 왜지? 2015/09/16 4,120
482761 2015년 9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16 486
482760 생리불순 ㅜㅜ 뭐가 문제일까요 2 2015/09/16 1,489
482759 김무성이는 이제 버려지는 카드예요? 14 친일파 꺼져.. 2015/09/16 4,576
482758 대한민국 현실... 4 답답 2015/09/16 1,207
482757 아들 49 아지매 2015/09/16 17,989
482756 우울증 상담 잘 보는 병원 또는 원장님 소개부탁드립니다 2 빅아이즈 2015/09/16 1,752
482755 다이어트 시작하려 합니다 5 ㅠㅠ 2015/09/16 1,383
482754 치마나화장은 단속안하나요? 9 교복 2015/09/16 2,402
482753 청소기 끄는 소리 시끄러워요.ㅡㅡ 7 윗집은 청소.. 2015/09/16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