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부터 부자남자랑 결혼할거라고 하는 여자들

0099 조회수 : 7,162
작성일 : 2015-09-15 11:22:16
목표달성 했나요??
의사랑 결혼할거라 노래부르는여자
남자 조건 엄청 보는 여자들 많찬아요..
다들 원하던 남자랑 결혼했어요???
조건 많이 따지는 여자들이 요샌
시집잘가죠?
IP : 110.70.xxx.11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5.9.15 11:23 AM (184.96.xxx.106)

    그렇게 노래부르던 사람이면 목표달성은 원하던대로못해도 암것도없는 남자랑 결혼해서 쪼들리게살지는 않더라고요.

  • 2. .........
    '15.9.15 11:25 A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집안 안좋은 노처녀 한명 아는데.. 결혼 못하고 있어요 둘중 하나겠죠.. 진짜 그런 결혼을 하든..아님 혼자 살든...

    근데 누가 무식하게 그런말을 떠벌리고 다니나요 ..............

  • 3. ㅁㅁ
    '15.9.15 11:25 AM (106.39.xxx.31)

    그런 여자들이나 이런글 쓰는 사람이나
    결국 근본적인 욕망은 같아보이네요
    드러내고 적극적으로 행동햐서 성공했느냐,
    숨기고 이루지 못하고 열폭하느냐 차이

  • 4. 0099
    '15.9.15 11:28 AM (110.70.xxx.114)

    전 의도치않게 좋은사람 만나고 있는데요
    묻지도따지지도 않고 만난사람이..

  • 5. 하긴
    '15.9.15 11:30 AM (61.102.xxx.134)

    목표를 높게 잡으니 중간은 가더군요.
    S여대 졸업한 사촌시누는 자신은 서울대 졸업생 아니면 결혼 안할거라며 공개적으로 외치고 다녔다네요.
    재학 중에 미팅도 서울대생 하고만 하고, 졸업 후에도 서울대 졸업생 하고만 소개팅도 하고 선도 보고...
    노력의 결과로다가 어쨌든 서울대 졸업생하고 결혼했습니다.

  • 6. 예전만큼은
    '15.9.15 11:30 AM (183.98.xxx.230)

    남편복은 타고나는 것 같아요.
    따지고 결혼하든 안따지고 결혼하든 남편복 있는 사람은 좋은 남자 만나고
    남편복 없는 여자는 못그러는 거죠.

  • 7. 0099
    '15.9.15 11:31 AM (110.70.xxx.114)

    재밌어요 ㅎ

  • 8. ...
    '15.9.15 11:31 AM (121.66.xxx.229) - 삭제된댓글

    이런게 재밌다니 할매같네요
    인생 다 포기한 사람같은..?

  • 9. 0099
    '15.9.15 11:34 AM (110.70.xxx.114)

    20대인데 무슨할매요
    노력의 결과로다가 -> 이말이 웃겨서요
    남편한테 팽당하지않게 조심하시고요 ^^

  • 10. ...
    '15.9.15 11:37 AM (121.66.xxx.229) - 삭제된댓글

    같은 20대인데 님느낌은 할매같네요^ㅡㅡㅡ^
    축쳐져서 신세한탄하는 느낌이라..할매인줄 알았..ㅋㅋㅋ
    좀 활동적으로 사세요~
    하루 종일 컴만 보지 마시구^^

  • 11.
    '15.9.15 11:38 AM (106.243.xxx.235) - 삭제된댓글

    학교다닐때부터 의사랑 결혼한다고 말하던 동기
    의사랑 결혼했어요.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만 친구집이 부자라서 14억 집해서 결국 의사랑 결혼 목표 이룸

  • 12. 0099
    '15.9.15 11:38 AM (110.70.xxx.114)

    풉 재밌어요ㅗ

  • 13. ...
    '15.9.15 11:43 A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어려서부터 의사가 되고싶었는데 커서 의사란 결혼했어요.
    어쩌다보니 만나게 된 사람이 의사인데 상대가 제 꿈의 직업을 실현한 사람이다보니 이것저것 궁금한거 많이 물어보다보니 사실 제가 낯가림 심한데도 쉽게 친해져서...
    어려서부터 의사 의사 한거는 맞기는 하네요^^

  • 14. ㅇㅇ
    '15.9.15 11:47 AM (223.62.xxx.43)

    하긴하더라구요 결혼할때 딱 한가지만 보니 오히려 상대방도 찾기 쉽고요. 의사면되고 다른거 다 안본다는 친구도 의사랑 결혼했고 돈만 보고 다른거 안본다는 친구도 몇백억대 자산가와 결혼했어요. 띠동갑에 남자 키가 160도 안되지만 본인이 원하는 조건이다보니 친구도 남편에게 잘하고 나름 잘 살고 있어요.

  • 15. ㅇㅇ
    '15.9.15 11:48 AM (203.226.xxx.18)

    전 의사나 변호사랑 결혼하고싶었는데
    그러다보니 별볼일없는 남자하고는 처음부터 엮이지않았어요 결론은 s대출신 변호사랑 결혼했구요 이렇게보면 무뇌 된장녀 신데렐라 스토린줄 알겠지만 저도 스카이출신에 연예인 기획사에서 명함 많이 받았을정도로 외모는 자신있었구요 친정은 중소기업 운영중, 머 도둑심보는 아니지않나요 제 조건이면 그정도는 바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 16. .....
    '15.9.15 11:48 AM (222.108.xxx.174)

    글쎄요..
    예전이나 그랬지..
    요새는 갈수록 여자도 그만큼의 스펙을 쌓아, 비슷한 남자랑 결혼하는 일이 많지 않나요.
    여의사가 남의사 만나고
    여약사가 남약사..
    여교사가 남교사..
    여공무원이 남공무원..
    여대기업직원이 남대기업직원...

    남자스펙에, 여자집안돈 결합도 아주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요새는 그보다도 남자스펙에 여자스펙.. 이런 결합이 증가하는 추세인 듯 해요.

  • 17. hirari
    '15.9.15 11:52 AM (220.80.xxx.14)

    혹시 시비걸려고 이 글 쓰신건 아니시죠?

    아니시라는 전제하에 댓글달아보면요.

    고등때부터 그런 노래부르던 친구하나 있긴 했어요
    그래도 어찌저찌 자기 능력 따라가는건지
    대학을 좀 못나오고 적당한 중소기업취직해서 그런지
    딱 자기수준의 적당한 남자 만나서 결혼했는데
    성실하고 아주아주 착한 남자인데 능력이 자기의 이상만큼 못미쳐서 그런지
    바가지엄청 긁고 살더라구요 ㅠㅠ 제가볼땐 남자가 불쌍...
    그리고 적당한 위치에 집 매매해서 안정적이게 살법도 한데
    굳이 가지고 있는 돈 이빠이 대출까지 땡겨서 부산해운대부촌에 전세로 들어가서 살더라구요
    허영..이라는거 참 병처럼 못고친다는 생각 들었어요

  • 18. ////
    '15.9.15 11:55 AM (221.164.xxx.112)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때부터 엄청난 부자는 안바라는데
    (제가 돈이 부족하게 살아보지 않았고, 남자가 아주 큰 빚 없으면 내 유산도 있고 내가 벌어도 됨. )
    하지만 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있는, 약간 헝그리정신도 있는? 자수성가형 전문직이랑 결혼하고 싶었고-
    결국 꿈 이뤘어요.
    물론-_- 살아보니 자수성가형의 인간이 좀 피곤한게 있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력이 있고 언제든 어떻게든 무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서
    안심이 되고 좋아요.
    제가 내 실력과 별도로 타고난 불안감이 크고, 한 번도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보지 않아서
    만에 하나 경제적 위기나 예기치못한 큰 상실이 닥쳐왔을때 제가 일어날 수 있을거란 생각이 안들어서....
    (저도 자격증 있는 전문직이지만 평탄하게 자라 평탄하게만 살아왔어요.)
    불안감이 크거든요. 그래서 남편은 진짜 맨바닥에서 자수성가형으로 일어난 사람이면
    믿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부잣집 도련님은 나약해보여서 그렇게 선택했고
    결국 자잘한 단점이나 답답함은 있지만 든든하고 만족하네요. 남편도 처가의 안정적 환경 만족해하고요.

  • 19. 0099
    '15.9.15 11:56 AM (110.70.xxx.114)

    121.66..229
    이여자한테 한말이었어요^^

  • 20. 0099
    '15.9.15 11:58 AM (110.70.xxx.114)

    203.226 더 좋은곳에 갈수있었네요 도둑놈심보 아닌거같아요

  • 21. 이게
    '15.9.15 12:06 PM (121.144.xxx.191) - 삭제된댓글

    여자가원하는직업이랑 역일려면
    그나마 여자가 집안이나 학력등 어느조건에 근접이라도해야 될확률이 있더라고요
    되도않게 내처지는생각안하고 이상만 높으면 안될걸요
    저도 여자쪽에서 중신하나 해달라고하도그래서 알아보니
    요즘남자 바보아니고 오히려 더 현실적이거든요
    단지 외모만 보고 결혼하는남자들이 에전보다 더없어요
    여자,남자 따질건 더 따지더라고요

  • 22. ...
    '15.9.15 12:11 PM (58.120.xxx.172)

    일단 목표를 설정한 여자들은 그만큼 노력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원하는 상대를 만나거나 그 언저리 정도되는 남자라도 만나서 결혼하는 케이스 많이 봤어요.

  • 23. 정반대
    '15.9.15 12:14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어려서 이상형이나 조건 꿈꾸던 애들
    전혀 반대인 사람 만나던대요
    그것도 아주 정반대요

    그래서 역시 인생은 반전이야~~~~
    이럼서 사는데 저는~ㅋㅋ

  • 24. 정반대
    '15.9.15 12:16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난 이런사람 절대 싫어~~~그럼
    꼭 그런사람 만나고 ㅋㅋ

    내주변만 그런가~~~

  • 25. 제 친구중애
    '15.9.15 12:46 PM (223.62.xxx.115)

    못간사람 봤어요...

  • 26. 헐...낚시인가?
    '15.9.15 1:40 PM (116.34.xxx.160)

    원글이 건방이 하늘이 찌르네.
    왜?
    있는 사람들에게 시집갈꺼라고 부르짓던 니 친구들의 개념 없음에 치가 떨렸니?
    니 친구들의 속물 근성이 역겨웠니?

    니 친구들은 그렇게 노력해서도 못만나지는 사람을
    너는 별로 노력 안했는데 떡! 하고 만나서 자랑하고 싶어 미치겠니?
    아이고...가소로와 죽겠네.

    니 주변에 속물근성 가득한 애들이 넘실거리던 이유는 너도 그걸 간절히 원해서 였어.
    니 친구들은 입으로 말할 수는 있는 용기와 천진함이라도 있었지.

    댓글 보니 가관일쎄 그려.

  • 27. 헐...낚시인가?
    '15.9.15 1:43 PM (116.34.xxx.160) - 삭제된댓글

    너 야 말로 의도치 않게 만난 잘난 남자 단속이나 잘하려므나.
    이십대라고?
    ㅎㅎㅎㅎ
    결혼 해서도 어떤 삶을 살게될지 모르는데 입방정 오지게 떠네.

    그냥, 속물근성의 친구들이 참 싫었는데 그녀들과 다르게 입쳐닫고 살다 계산안하고 만난 그이가 사회적으로 잘난 남자라 너무 좋아용~~하고 솔직히 말하면 귀엽기라도 하고 응원이라도 해주지.

    이 병신을 어쩔꼬~

  • 28. 네 제친구
    '15.9.15 2:27 P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

    부자시댁 만나 결혼,
    그 여동생도요

  • 29. 0099
    '15.9.15 3:00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116.34..160

    터진 주댕이라고 함부로 놀리지마라

    천하디 천한 너와는 다르단다 ㅁㅊㄴ

  • 30. 0099
    '15.9.15 3:22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미친ㄴ이 쳐맞고싶나

  • 31. 0099
    '15.9.15 3:44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116.34..160 ㅁㅊㄴ아 너나잘해 한대쳐맞기싫으면
    욕한건 댓글지웟네? ㅗㅗㅗ

  • 32. ㅠㅠ
    '15.9.15 4:34 PM (175.192.xxx.3)

    제 친구들도 보니깐 그래도 중간 이상인 남자 만나 결혼해 잘 살던걸요.
    저 같이 조건 안보고 남자 만나다 맘고생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목표를 일단 잡았으니 그 목표 언저리에 있는 남자 만나서 여유있진 않아도 궁상맞게 살진 않아요.
    다들 학벌도 나쁘지 않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774 [속보] 안철수, 文에 3大 사항 요청 35 탱자 2015/09/15 2,010
481773 볼륨매직 vs 고데기 고민중이에요 ㅠ 6 55 2015/09/15 3,176
481772 스마트폰에서 보안인증서문제 창이 자꾸 떠요 불편 2015/09/15 888
481771 노령연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11 노령연금이 .. 2015/09/15 2,673
481770 어릴때부터 부자남자랑 결혼할거라고 하는 여자들 18 0099 2015/09/15 7,162
481769 생명을 나누는 기증 제대혈기증 입니다! 죠벨 2015/09/15 535
481768 디자인 서울..오세훈의 그릇된 야망 1 건설 2015/09/15 1,206
481767 미나 "17살 연하 류필립 나이 차 못 느껴…양가 교제.. 14 2015/09/15 7,211
481766 쌍방이라 고소도 힘드네요 ㅠ 19 학교폭력 2015/09/15 2,788
481765 정신과진료받으면 불이익있나요? 5 정신과 2015/09/15 1,897
481764 감기 잘 걸리고 기관지 약한 사람 7 ... 2015/09/15 2,285
481763 제가 지금 김치를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3 아기엄마 2015/09/15 748
481762 꼭 이뻐서 빤히 보는 경우 말고도 4 이런 경우도.. 2015/09/15 2,191
481761 황우여 “역사 교과서, 출판사가 장난” 세우실 2015/09/15 793
481760 6세 이하 아이들은 꼭 손 잡고 다녀야 하지 않나요? 4 2015/09/15 1,247
481759 30대중반 옷 스타일링 어떻게 할까요? 6 옷 스타일 2015/09/15 2,207
481758 임산부인데 볼만한 영화... 4 요즘 2015/09/15 573
481757 개업선물 뭐가 좋을까요? 4 개업 2015/09/15 1,476
481756 이렇게 당하고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니 2 너그러운 2015/09/15 984
481755 사과를 껍질째 먹고 싶은데... 9 임신중 2015/09/15 2,601
481754 남편분들 보험료 얼마씩 납부하세요 보통? 6 카멜리앙 2015/09/15 1,437
481753 영어 문장 하나 해석 좀 도와주세요 3 ... 2015/09/15 739
481752 요즘 정우(배우)씨는 왜 안 나오나요 5 스뀌드 2015/09/15 2,411
481751 퀼트가방인데 어떤게 제일 예뻐보이시나요? 27 가을가을 2015/09/15 3,974
481750 직장 상사 집들이 가는데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 고민고민 2015/09/15 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