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없는 아줌마

진심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15-09-15 03:20:28
3년여 알고 지내는 지인인데요,,,
늘 헷갈리게 하네요,,
계속 관계를 맺어야할지, 아님 피해야 할지요,,,
아이친구 엄마이고요..

우선 장점은 입이 무겁고, 남일에 관심 많지않고, 눈치빠르고
단점은 오로지 관심사는 먹으러 가는거,
남의 집에 아침9시에도 오고(아침도 안먹고와서 차리게 만듬)
가끔 자식 등골 빼먹는 말하고(자식 키워 보상받으려는)

아, 그리고 장점중에 지인간의 허물 감싸주는거..

이런분 옆에 계시면 어떠세요?
지인이 개념이 있다가도 없는 듯한데,,
저는 지인의 장점만보면 이런사람 없다가도 싶다가도,,
가씀 이해할수 없이 개념이 없는거 같기도해서요,,
그래도 현재는 제일 편한 상대인데요,,
어찌보세요?


IP : 49.74.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치가
    '15.9.15 3:49 AM (124.57.xxx.6)

    빠른데 굳이 남의 집에 와서 밥을 먹는다니, 이상한데요. 아마도 편히 뭘 얻어먹기 위해 입이 무거운거 아닌가요.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데 입은 무겁다, 눈치는 빠른데 먹는걸 제일 좋아한다. 이건 뭔가 앞뒤가 맞지 않잖아요?

  • 2. 그런 무심한 분이 아니라면
    '15.9.15 7:22 AM (92.208.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분석적이고, 냉철한 시선으로 꽤뚫는 사람곁에 누가 남아 있겠어요.

  • 3. 그런 무심한 분이 아니라면
    '15.9.15 7:23 AM (92.208.xxx.194)

    원글님처럼 냉철한 시선으로 사람 분석하는 까칠한 사람곁에 누가 남아 있겠어요.

  • 4.
    '15.9.15 7:35 AM (49.74.xxx.185)

    아저도 앞뒤가 안맞아 늘 헷갈려서요,,
    남일에 관심이 많지않아요,, 그러니 무슨 얘기를 해도 까먹기일쑤,,귀담아 안듣는건지,,
    제가 까칠한 거군요,,,냉철한 시선이 아니라 3년 보내도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니 물어본거에요,,
    저도 이러면서도 그사람이 정이가는 맘약한 못난 아줌마네요ㅠ

  • 5. ...
    '15.9.15 7:41 AM (121.157.xxx.75)

    나이 들어가면서 알게되는 건데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그냥 그중 나와 통하는 사람과 만나는거죠

  • 6. ..
    '15.9.15 8:23 AM (58.124.xxx.130)

    젤 편하다면서요...
    그게 정답 아니예요??
    님이 참 못됐네요. 편한건 편하고 그렇게 재고 따지고
    인간관계에서 가장 핵심은 같이 있을때 편하냐 안편하냐라고 생각합니다.

  • 7. ...
    '15.9.15 8:58 AM (220.76.xxx.234)

    글쎄요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은지
    그걸 봐야하지 않을까요
    친한 사이고 그렇다면 아침도 안먹고 오는거에 대해 한마디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급한일도 아닌데 아침일찍 오는거 실례아닌가요..이렇게요
    저도 한동안 아이학교 데려다 주고 저희집에 와서 차마시는 동네 엄마가 있었는데
    제가 웃으며 맞으니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던거 같더라구요
    저도 청소도 설거지도 안돼있었던 저희집 오픈하기 싫었는데
    그때는 거절을 못했어요

  • 8. ...
    '15.9.15 10:18 AM (58.146.xxx.249)

    아침도 안먹고 와서 얻어먹는 사람이
    좋아지지 않을것 같아요...저는..^^;

    남얘기안하는것도 그저 관심사가 아닐 뿐인거지
    사람이 좋아서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눈치빠른 사람이 아침에 방문하고, 남얘기를 안하다니..진짜 특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707 올해 43세입니다. 제나이가 부러우신 분 있나요.. 24 도전하자 2015/09/25 6,022
485706 스팀청소기?? 나무결처럼 가는 골이 있는 데코타일 바닥을 닦으려.. 4 ... 2015/09/25 4,709
485705 김무성, 마약 사위 악재에도 13주 연속 대선 후보 1위 16 리얼미터 2015/09/25 1,929
485704 요즘 대추 맛들었나요 대추 2015/09/25 1,143
485703 대인기피증 엄마 3 도움 2015/09/25 2,901
485702 명절앞둔 시어머니의 문자 38 허걱 2015/09/25 20,661
485701 멸치 7마리, 대통령 특식 받고보니 '황당' 6 아이쿠야 2015/09/25 2,505
485700 할머니가 전동 킥보드 타는거 위험할까요? 7 71세 2015/09/25 2,098
485699 동그랑땡 반죽 미리해두면 더 맛있을까요? 동그랑땡 2015/09/25 1,206
485698 어제오늘 밀폐용기 거의20개 3 2015/09/25 2,460
485697 대부분 사람들이 어떻게 망하는지 아세요? 2 2015/09/25 4,468
485696 상대방 카카오스토리 제가 들어가 보면 당사자는 누가 들어왔었는지.. 2 ,,, 2015/09/25 3,390
485695 약들이 따듯해졌어요. 이거 먹어도 될까요? 1 어째요 2015/09/25 798
485694 남편 짜증나요. 저녁메뉴 관련.. 11 남편 2015/09/25 4,009
485693 제사는 장수시대로 인해 없어질 것 같아요. 3 과연 2015/09/25 2,144
485692 탄산 음료 생각이 나요 2 저녁엔 꼭 2015/09/25 1,049
485691 위염/식도염 증세 약간 있는데 일반의약품 뭐가 좋을까요... 3 음... 2015/09/25 1,696
485690 여러분 기억 속의 시골의 이미지는 어떤가요? 3 ... 2015/09/25 784
485689 갈비찜에 키위괜찮을까요? 7 갈비찜 2015/09/25 3,297
485688 독일 학교, 콜렉에 대해서 여쭤봐요. 1 니모친구몰린.. 2015/09/25 1,117
485687 저가화장품이 그냥 그자리에 머무를수밖에 없는이유 14 dfdf 2015/09/25 5,517
485686 급질>송편만들때요 4 물 온도 2015/09/25 979
485685 브르주아 면세점 립글 이제 안파나요? 니나니나 2015/09/25 601
485684 연대 가정대 97학번. 친구 찾기 6 친구찾기 2015/09/25 2,949
485683 고3 5등급 수시접수 했는데요... 9 .. 2015/09/25 3,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