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아이 돌보느라
1년 휴직중 입니다
그동안 정해진 시간에 딱딱
출근하고 긴장속에 살았죠
휴직동안 좀 쉬는게 목적이었는데
복직을 위해서 영어 온라인수업에
아침에 아파트요가후 뒷산 등산가고
그와중에 또 피아노배우러 다니고
몸아파 한의원 다니고 있는데요
오늘아침 아이를 학교보내고
소파에 앉아서 멍하니 있었는데
평화롭네요
요가도 시간맞춰가야하고
피아노 한의원도 그렇고
어느순간 마치 회사다닐때처럼
여유없음을 느껴요
제시간에 못가고 수업을 빼먹으면
숙제안한기분들고 기분도 찝찝하고요
젤 좋아하는건 동네뒷산에서
커피싸간거 먹으며 나무보는건데요
당분간 다 끊고 좋아하는거나
해야할까봐요
오늘아침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아무것도 안하고 싶네요
힐링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15-09-14 09:30:51
IP : 219.251.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요
'15.9.14 9:52 AM (116.41.xxx.48)저두요..물론 최근에 전 님처럼 바쁘게 살 진 않았는데..지난주
일이 많았어요. 이번주에 할일도 많구요.. 오늘 운동 가려고 준비하고 있다가 멍때리고 있어요..걍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도 핗요해요~~푹 쉬세요 ^^2. 한마디
'15.9.14 9:54 AM (118.220.xxx.166)시간에얽매이고 싶지않은거죠
공감
시간을 내가 이끌어가고픈 마음3. ....
'15.9.14 11:04 AM (125.128.xxx.122)휴직중이라니 시간 얽매이지 말고 쉬세요. 저도 워킹맘이라 멍때리고 좀 있어봤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