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난민어린이 사진 한장이 온세계 언론에 집중 공개되었습니다.
그러나.. 시리아 난민사태의 근본원인은 미국이 세계 곳곳에서 일으킨 전쟁이라는것 알고 있습니까?
즉.. 모든 전쟁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고..전쟁 좋아하는 미국을 막아야 전세계가 평화롭게 살수 있다는것이지요.
내전 5년째인 시리아에서 해외로 탈출한 난민만도 430만 명에 이르며 이중 안전하게 정착한 숫자는 30만 명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난민 위기에 대한 국제적인 대처가 시급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난민 위기의 근원이 무엇인가를 따져보는 겁니다. 난민 위기의 근원은 전쟁입니다. 냉전 이후 구유고연방, 이라크 등 중동 지역, 그리고 리비아 등 북아프리카에서 미국이 벌여온 전쟁이 초래한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난민 위기의 실태와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난민은 최근의 사례일 뿐입니다. 2001년 부시가 시작한 중동 전쟁으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도 수백만의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1995년 이후 클린턴 행정부가 개입한 유고 내전의 여파로 조국을 떠나는 난민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독일 <슈피겔> 보도에 따르면 코소보의 15~29세 청소년 중 절반 이상이 해외로 나가길 원한다고 합니다. 인구 7만의 부치트른이란 도시에서는 10%가 해외로 떠났습니다. 코소보의 인구는 180만 명, 그런데 지난 1년 간 10만 명이 조국을 떠났습니다. 인구의 5%이상이 외국행을 택한 것입니다. 전쟁의 여파입니다.
나이지리아, 에리트리아 등 아프리카에서도 유럽행을 택하는 난민이 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보코 하람의 테러를 피해, 에리트리아에서는 소말리아 내전 때문입니다. 물론 모두가 전쟁과 테러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보다 나은 경제적 기회를 잡기 위해 난민이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큰 원인은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의 배후에는 항상 미국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따져보기 전에 우선 난민의 실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지리아, 에리트리아 등 아프리카에서도 유럽행을 택하는 난민이 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보코 하람의 테러를 피해, 에리트리아에서는 소말리아 내전 때문입니다. 물론 모두가 전쟁과 테러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보다 나은 경제적 기회를 잡기 위해 난민이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큰 원인은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의 배후에는 항상 미국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따져보기 전에 우선 난민의 실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쟁이 지속되는 한 난민은 계속 늘어난다
시리아 난민이 늘어나자 독일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아이슬란드, 스페인 등 서유럽의 일반 시민들이 난민들을 돕겠다고 발 벗고 나섰습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하지만 수백만, 아니 수천만에 이를지도 모를 난민들을 일반 시민들이 구제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야말로 '언 발에 오줌 누기'입니다. 난민 발생의 근본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전쟁입니다. 세계 지배를 위해 미국이 벌이는 무모한 전쟁을 막아야 합니다. 그런데 서방 언론은 문제의 근원을 외면합니다. 그저 인도주의적 한탄을 할 뿐입니다.
시리아 난민이 늘어나자 독일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아이슬란드, 스페인 등 서유럽의 일반 시민들이 난민들을 돕겠다고 발 벗고 나섰습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하지만 수백만, 아니 수천만에 이를지도 모를 난민들을 일반 시민들이 구제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야말로 '언 발에 오줌 누기'입니다. 난민 발생의 근본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전쟁입니다. 세계 지배를 위해 미국이 벌이는 무모한 전쟁을 막아야 합니다. 그런데 서방 언론은 문제의 근원을 외면합니다. 그저 인도주의적 한탄을 할 뿐입니다.
미국 국무부에서 일하다가 미국의 제국주의적 행태에 분노해 1967년 국무부를 나온 이후 비판적 언론 활동을 하고 있는 윌리엄 블럼이란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이 쓴 책 중에 <미국의 가장 치명적인 수출품, 민주주의>라는 책이 있습니다.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전쟁을 벌이고 외국 정권을 무너뜨리지만 그 속내는 제국주의적 착취란 것이 책의 요지입니다. 이라크와 시리아, 리비아와 우크라이나 등에서 벌어진,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전쟁과 정권 전복 공작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니까 민주주의란 미국의 세계 지배를 위한 매우 치명적인 수출품이란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