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영업자 폐업 심각한 듯 해요.
동네골목사장님들이 연 가게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다가
이제는 빈 상가들이 많이 보이네요.
저렇게 망하면 다시 일어서기도 힘든데...
pd수첩 보니깐 한때 문전성시를 이루던 식당 사장이 장사안되서 자살시도한 케이스도 나오더라고요.
그렇게 경력 많은 사람도 돌파가 안되는게 지금 경기 현실인듯해요.
대기업이 음식점까지 해대니...계절밥상 이런 물량공세까지 하면서...
삼성 명예퇴직자들 이번에 또 밀려나오면 또 우르르 퇴직금으로 자영업붐 일어났다 푹 꺼지겠네요.
재벌 명퇴자들 나오면 갑자기 반짝 또 골목 빈 상가들이 채워졌다가 1-2년 있다 망해서 사라지지요
출구 없는 자영업의 현실… 망하거나 쫓겨나거나 빚지거나
망하거나 쫓겨나거나 빚지거나
직장에서 정리해고되어 쫓겨난 사람들. 사회와 국가는 그들을 방치하고 그들은 '각자도생'의 길목에서 '자영업'이라는 대안을 선택했다. 하지만 그 장밋빛 같던 대안은 거리 곳곳에 나붙은 폐업 표지판, 끝없는 경기 침체, 과도한 경쟁 속에서 그들을 다시 막다른 길로 내몰고 있다.
9월 9일 방영된 <추적 60분>의 시작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한 한 자영업자의 고통에서 시작된다. 한때는 손님들이 줄을 서는 식당의 주인이었던 그는 이제 분신자살의 상흔을 안은 채 죽지 못해 살아있는 처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