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간만에 끝까지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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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본방사수 못하고 항상 다운받아 보는데
6회 이후로 항상 중간에 보다가
빨리감기, 뛰어넘기, 보다가 중간에 끄고 줄거리만 보기...
등등으로 그나마 버텨나갔어요

어제는 첫장면에서 태희가 주원 와락 껴안을때부터
김이 픽 새면서 너무너무 지루해서
중간부터 아버지 유언 나오는 장면은
하나도 못보고 잠들었어요
줄거리로 파악 하고...

오늘은 김태희 깨어나고
처음으로 끝까지 쭉 봤어요

역시 용팔이가 왕진 나가야 재밌네요
복수극이 시작되었는데
누가 누구편인지 누가 누구 머리 위에 있는지
오늘은 복잡다난하게 잘 섞어놓긴 했는데
이제 여기서 김새버리면
제대로 실망이겠어요

그나저나 오늘은 "섬물"에서 빵터졌음요...
두목 연기 정말 찰져요 ㅎㅎㅎ

[저도요]

섬물에서 미치는줄알았어요~웃겨서요~
그배우 사투리 진짜 찰져요! 그배우가 젤 연기잘하는듯~

[저도]

순간 빵 터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