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1. ㅇㅇ
'15.9.11 12:15 AM (58.140.xxx.186) - 삭제된댓글저 아는 남자 동기가 아주 가정적이고 반듯해요
소수종교 신자구요 자기도 종교생활하면서도 그런동영상 끊지 못하고 계속보면서도 죄책감도 못느끼고 이정도는 다보는거야 이런식으로 합리화 하며 살았는데 본인은 중독된 상태였던거라고 그러더군요 많이본건 아니지만 스트레스 쌓이면 본능적으로 찾았다고
포르노를 보면 배우자와의 성관계도 진실되게 하기 힘들고 끊임없이 방해하는 역할을하고 정말습관처럼 찾게되고 계속합리화시켜 나간다고 본인은 정말 그 포르노 끊어내는게 정말 힘들었는데 완전히 끊고나니까 본인한테 너무 고맙고 세상이 달리보인다고 그랬거든요 친구들한테도 미친놈 소리듣지만 자기는 꼭 너를위해 끊으라고 주위남자들한테 말해준다고 아마 여기댓글도 남자가 그런거보는게 뭐 대수냐 여자인 나도 같이본다 이런댓글도 있을수 있지만 끊는게 맞는거예요 물론 저렇게 올곧게 개념박힌 남자가 세상엔 많진 않다는게 참 슬픈일이죠2. 원글
'15.9.11 12:40 AM (121.131.xxx.67)ㅇㅇ님 댓글보니 꼭 그만보게해야할것같아요. 저도 사실 남자라면 이정도는 보는게 정상이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갔던거였거든요. 근데 제가 정말 좋아하고 결혼까지 생각하다보니 이문제가 자꾸 걸렸던거구요. 앞으로 또 이런 순간이 오면 그땐 제대로 잘 말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3. 정상입니다..
'15.9.11 12:51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안보는 남자 찾기 힘드실꺼에요 엠팍 같은 남초싸이트 한번 가보세요 게시판에 낮이고 밤이고 엄청난 빈도로 심심풀이 야한 글 올라오는데 그 사람들 다 이상한거 아니잖아요
그냥 모른척하심이..
그리고 본인 휴대폰 노트북으로 본게 뭔 죄죠?ㅎㅎ 남에걸 들여다본 사람 탓인듯..4. 같이
'15.9.11 12:57 AM (120.16.xxx.27)같이 보시던가.. 뭘 보든 자유죠.
남자들 다 봐요. 아침 저녁으로 ㅅㅈ해야지 아니면 하루 종일 온종일 ㅅㅅ생각만 난다고 합니다.
원래 그런 걸요. 숙박업소.. 매춘 한다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 입니다만. 뽀로로 보는 건 괜찮아요5. ...
'15.9.11 1:29 AM (121.88.xxx.32)윗분은 남자를 책으로 배우셨네요 ㅎ
6. ...
'15.9.11 1:50 AM (61.74.xxx.82)말한다고 안보게 되지는 않겠지만
일단 본인의 의사는 밝히셔요.
글구 너무 속상해하지마셔요^^7. //
'15.9.11 2:25 AM (118.33.xxx.1)숙박업소 어플은 왜 나왔을까요?
원글님이랑 같이 그런 곳 가는 사이예요?
그렇다면 10회 이용시 1회 무료.
이런것 때문 아닌가요?
혹은 근처 괜찮은 숙소 찾기.
원글님이랑 좋은데 가려고 깐건데 뭐가 문제죠??
야동은 뭐...당연한거라..
열심히 배워 원글님께 실천해 바치려고 보는거죠.ㅎ8. freetempo
'15.9.11 3:20 AM (24.246.xxx.251)한국에서는 야동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한 문화이지만요
실제로는 과도하게 포르노를 보는 것은
본인의 성의식, 파트너와의 성관계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봐요
실제로 포르노는 성관계를 나누는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성폭력을 가하고, 여자는 당하고, 혹은 당하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걸 반복해서 보면서 여성에게 성적으로 폭력을 가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 정말 아무 문제없으면 같이 보자고 해보세요. 그리고 절대로 자기는 이 취미를 포기 못한다고 하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의외로 안보는 (이런 문화를 즐기기 않는) 남자들도 꽤 됩니다.9. 야동 보는걸
'15.9.11 10:01 AM (182.231.xxx.57)왜 당연하다 그러는지 이해불가
일단 제 경우를 얘기하자면 결혼전 남편이 야동보는건 몰랐어요 당연히 봤겠죠
그런데 결혼후에 거의 중독수준이더군요
아이만 아니면 이혼했을거여요
아이랑 제가 거실에 있을때도 혼자 방에 틀어박혀 본다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었어요 내용도 하나같이 근친 롤리타 여성가해 윤간 등 정말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내용들...구역질나요..아들 둘을 키우는 입장이라 사랑하는 내아들이 나중에 저딴 쓰레기 보고있는 상상만으로도 괴로웠어요 그래서 못보도록 계속 화내고 싸우고...지금도 저 몰래 보겠지만 그전보단 덜한것 같아요
남자들 다 본다고 괜찮다는 사람들은 자기 자식한테도 보라고 할수 있는지...10. 원글
'15.9.11 11:42 AM (121.131.xxx.67)일단 내용은 걱정되어서 지웠구요. 조언 다들 감사합니다ㅠㅠ 넘 복잡하고 계속 속앓이하는건 싫으니까 곧 제생각을 말하려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4804 | 귀촌했는데.. 14 | 좋다 | 2015/09/24 | 4,719 |
484803 | 나혼자산다..예능을 빙자한 정부정책 홍보.. 일가양득 6 | 엠비씨 | 2015/09/24 | 2,918 |
484802 | 저도 층간소음 .... 10 | .. | 2015/09/24 | 2,017 |
484801 | 김무성 딸 ˝마약 투약 사실아냐˝ DNA 검사 자청 16 | 세우실 | 2015/09/24 | 4,040 |
484800 | 코코넛 오일 쓰시나요? 9 | 다이어트 | 2015/09/24 | 2,719 |
484799 | 판교현대100 가면 살만한건 뭔가요? 48 | 9경 | 2015/09/24 | 4,280 |
484798 | 뉴욕으로 떠나는 친구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 칭칭 | 2015/09/24 | 645 |
484797 | 자식 공부 시키는게 힘들다는걸 깨닫네요 49 | .. | 2015/09/24 | 2,932 |
484796 | 사무실 밉상 14 | ㅣㅏ | 2015/09/24 | 2,669 |
484795 | 재미있는 주사 | 며느리 | 2015/09/24 | 969 |
484794 | 다정한 우리 고양이. 7 | 점순이 | 2015/09/24 | 1,803 |
484793 | 인테리어 질문 몇개 있어요.. 3 | 인테리어 | 2015/09/24 | 1,196 |
484792 | 삼성역 근처.. 13 | 스케치북 | 2015/09/24 | 1,396 |
484791 | 이명박근혜 정부광고비 조선일보 400억, 엠비씨 1400억 집행.. 3 | 국민혈세 | 2015/09/24 | 624 |
484790 |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와 박서준이 연결될거같은 예감.. 16 | 웃겨 | 2015/09/24 | 5,032 |
484789 | 저 취직하고싶어요 근데학력이 ㅜㅜ 2 | ㅎㅎㅎ | 2015/09/24 | 1,820 |
484788 | 외국에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올 때 1 | 혹시 | 2015/09/24 | 656 |
484787 | 집 팔고 전세 가는 문제 고민입니다. 7 | 새소리 | 2015/09/24 | 2,327 |
484786 | 신랑이름은 귀염둥이 20 | ㄱㄴㄷ | 2015/09/24 | 2,637 |
484785 | 분당 교보문고와 판교 교보문고 질문요 4 | .. | 2015/09/24 | 1,508 |
484784 | 무료 치료를 받고 있는데 어떤 선물을 해야될까요 1 | .... | 2015/09/24 | 566 |
484783 | 초등 1학년 아이 키즈폰 이랑 핸드폰 중 뭘해주는게 좋을지요 5 | ,, | 2015/09/24 | 3,563 |
484782 | 형님에게 말해야 할가요? 14 | 고민토끼 | 2015/09/24 | 3,761 |
484781 | 만든 헤어에센스, 다른 용도로 사용가능한가요? | 수제화장품 | 2015/09/24 | 546 |
484780 | 백선생 2 | 율리아 | 2015/09/24 | 1,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