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못하는 제 성격 우짜면 고치나요?

페이스 조회수 : 825
작성일 : 2015-09-10 18:46:14

저는 뭔 한가지 일이 있음 고민만 주구장창

결정을 못내려요

님들도 그런가요?

열나게 알아보고 미적거리다가 남 좋은일 시키고.

 

한달전 집알아보는데.사는집 좁아서

나온집 34000이더구요.

온식구가 이사 가고싶어하는데

또 고민.

주차가 힘들다.학교가 멀어서 내가 데려다줘야한다. 학원멀어 내가 왔다갔다해야한다/

저 집에서 놀아요

그렇게 고민하다가 다른사람 계약하고.

지금은 39000에 나와요__

 

또 뭔 차를 사는데

이건 작다. 이건 연비가 안좋다

rv가 낫다. 소형차가 좋다..

이러다 저러다 또 그냥 주저앉고

 

저 같은 성격 있으세요?

정말 훅훅 결정하고 싶어요.

고민하면 머리는 생짜로 아프고

 

IP : 175.127.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0 6:54 PM (1.232.xxx.16)

    성격은 어쩔수 없어요
    본인이 강하게 맘먹고 결단해야죠

  • 2. ...
    '15.9.10 6:56 PM (220.72.xxx.167)

    결정에 필요한 요소들에 우선순위를 두세요.
    세상에 모든 걸 100프로 만족시키는 결정은 없어요.
    가장 중요하고 큰 요소를 만족할 수 있는 것 위주로 결정을 내리는 연습을 해보세요.
    한번 결정하면 뒤돌아보지 마시고 후회하지 마시고 좋아진 것에만 집중하세요.
    나머지 불편은 좋아진 것들로 퉁치세요.
    너무 작은 것까지 같은 비중으로 고민하면 정작 중요한 걸 놓치게 됩니다.

  • 3. 지르고 봐요.
    '15.9.10 7:03 PM (115.41.xxx.203)

    내가 책임질수있는 한계를 정하고 행동해요.
    결정한거에 대한 후회가 없을수 없지만
    잘못된게 있으면 반성하고 다음에 잘하면 되지 그러면서 선택의 탁월함이 늘어납니다.


    선택장애는 책임을 두려워하는 심리가 크기때문에
    책임지는 자세가 선택장애를 해결해주실껍니다.

  • 4. ..
    '15.9.10 7:24 PM (118.36.xxx.221)

    저랑 같으시네요..전 이번에 금전적손해까지 봐요..
    좀있다 부동산가서 200물어줘야해요.
    전 차라리 님처럼 미적거리기라도 하면 좋았을걸..
    잘 알아보지도 않고 제사정이 급해 덜컥 계약했어요..
    그런데 십년이상 살집이 맘에안드는거에요..
    그래서 맘고생하느니 접었네요..
    이백만원 손해봐가면서 이게 뭐하는건지..

  • 5. ..
    '15.9.10 7:26 PM (118.36.xxx.221)

    저보고 위안삼으시라고요.. 댓글중 맘에 와닿는말이 많네요.
    좋은것만보고 위안삼기..책임질 만큼만 행동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894 의사도 폐업하고 빚 못 갚아…닥터론 인기 시들해져 22 .... 2015/10/13 6,152
489893 분당에서 침 잘 놓는 한의원 좀 알려주세요 5 한의원 2015/10/13 3,211
489892 정부가 만드는게 올바른 교과서? 일베 괴물 만드는 교과서 7 국정화반대 2015/10/13 583
489891 정수기, 왠만큼 벌줄 알았는데... 49 .. 2015/10/13 8,778
489890 지금 역사교과서때문에 야당국회의원들만 바쁘네요 4 ... 2015/10/13 518
489889 초6아이 아픈데 학교 보내야되나요? 8 결석이란 2015/10/13 1,009
489888 14k 금목걸이 종로가 확실히 더 쌀까요?? 5 금목걸이 2015/10/13 4,046
489887 30대 후반 40대초 분들도 썸 타시나요? 11 썸?? 2015/10/13 4,827
489886 벽돌맞아 뒤질놈은 내남편인데 아깝네요 12 따로 2015/10/13 4,481
489885 임신 6개월 오늘자 전지현 진짜 부럽네요 49 234 2015/10/13 11,361
489884 “남자 면접관에 어필” 성희롱…인턴 월급, 동아리가 가져가 세우실 2015/10/13 649
489883 족욕기.. 건식 습식.. 뭐가 좋을까요? 3 베베 2015/10/13 8,125
489882 진중권 "역사교과서 문제 걸려있는데 모여 한다는 짓거리.. 12 샬랄라 2015/10/13 2,062
489881 드럼세탁기 너무 더러운데 어떻게 청소하죠? 3 ... 2015/10/13 2,038
489880 미역국 끓일때 질문드립니다.. 5 ㅇㅇ 2015/10/13 1,397
489879 쿠쿠3인용 써보신분.. 1 새벽2시 2015/10/13 951
489878 김승환 전북교육감 '역사교과서 국정화 헌법 위반' 7 역사구데타 2015/10/13 933
489877 전자파때문에 이럴수 있나요 3 .. 2015/10/13 1,698
489876 참여정부 속옷(비구니 가방..기타등등)님 요즘 안 오셨나요? 4 .... 2015/10/13 923
489875 국 소분해서 얼릴 용기 추천해 주세요.. 10 카푸치노 2015/10/13 6,341
489874 친구가 큰 상을 받는 데 못갔어요ㅡ기프티콘 좋은거 있을까요 1 국정교과서반.. 2015/10/13 658
489873 신용등급 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3 던지면잘받아.. 2015/10/13 1,111
489872 초1 남아 친구관계 걱정이에요 10 .... 2015/10/13 3,996
489871 좋은회사에 합격은 했는데 섶 지고 불구덩에 뛰어드는거 같아요. 6 ........ 2015/10/13 2,252
489870 하나고 사태를 보면서 - 자칭 진보진영의 비열함 2 길벗1 2015/10/13 3,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