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5년 됬고요 열심히 살아온 끝해 집 장만하면서 대출 받은것 다 상환하고 지금은 먹고 살 정도로 소소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시댁은 시아버지 돌아가신지 13년이네요 배다른 자식이고 그래도 지금까지 할 도리는 하면서 보내왔지만 작년에 시누랑 한바탕 하고 나서 올해부턴 시댁에 안갔어요 뭐 이래저래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그건 제가 떠 안아야 할 문제들이고...
평소엔 잘하는 남편인데도 부부싸움 하다보면 서로 맘 상처 가는 말이 오고가고 할때 제가 말 주변이 없어
항상 말로서는 당하는 입장입니다
다른 비아냥거리는말 사양합니다 (싸울때 남편한테 많이 듣거든요 ㅠㅠㅠ)
정말 맞대응할 수 있는 말만 댓 남겨주세요
전에 올린 글 참고로 올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72547
1. 이혼 말 나올때!!! 내가 너보다 월급이 2배이니 내가 더 많이 가져가야 되는게 공평하지 않냐 할때?
2. 시대가 바뀌었어도 시댁이 먼저라고 할때?
3. 너내는 내 하인이야란 말을 비슷하게 하는말이 있는데 이런말 할때?
4. 결혼할때 시댁에서 받은것 없고 우리 스스로 다함 친정에서 받은건 많아도 시댁에서 받은건 하나도 없는데
호구처럼 매번 뭔 날이면 챙겨주러함
시엄마는 본인 손자 손녀 만나면 용돈주고 잘 챙겨주는데 우리 딸 한텐 안그럼 물론 본인 자식하고 남편하고도 그랬음
뭐 친 손자 손녀랑 같겠어하고 지금까지 그려러니 하고 지내옴
남편하고 싸울대 나도 이말로 저격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하면 가슴에 빚을 꽂을 수 있는 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여러 말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말이거든요
말씀 잘 하시는분 댓 많이 달아주세요
댓글 보고 나중에 이런말 나오면 대응할 수 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