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보다 순진하고 체구 작아서 힘든 학교생활
작성일 : 2015-09-09 21:37:26
1985981
남편 닮아 착하고 체구 작아서 학폭위까지 열었던
아들아이 입니다
요즘은 아이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다 제 탓인 것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117에 상담 전화했었죠
"힘드시죠? 어디 말할 데도 없고..."
꽤 오래 상담을 했는데 이렇게 공감해주셔서
많은 위안이 됐습니다
그래도 엄마니까 내새끼 지켜줄 사람은 엄마밖에 없으니까
씩씩하게 아이 지켜야겠죠
IP : 1.238.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능력되시면
'15.9.9 10:01 PM
(182.219.xxx.95)
외국으로 보내보세요
선진국은 낫더군요
2. 그랬으면
'15.9.9 10:03 PM
(1.238.xxx.110)
좋겠지만 안돼네요 ㅠ
3. 힘내시고...
'15.9.9 10:12 PM
(223.62.xxx.19)
속상하고 맘아프고... 측은하고 그러시죠...?! 잘 압니다. 아이에게 늘 한결같은 좋은 엄마, 푸근하고 다정한 엄마가 되어주세요. 부정보단 긍정의 모습을 보이시고요. 전 남자아이 하나 키우는 싱글맘이라 더 힘들지만 웃으려 합니다. 삶이 고단하지만 또 생각하기 나름이기도 하고요.... 그렇습니다. 아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는데요. 힘든 시기 잘 지나가고 밝고 멋지게 자라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4. 힘내시고...
'15.9.9 10:17 PM
(223.62.xxx.19)
저희 아이는 맘이 여려 많이 당했는데요... 그런데 참다 참다 욱해서 사고가 나기도 여러번 였어요. 참는것이 능사는 아니더라고요. 어릴때부터 남 생각하고 조심하게 가르쳤는데 그게 후회스러울적도 있더라고요. 많이 좋아진듯은 하지만 천성은 여전해요. 저희 아이도 순하고 여려요...
5. 윗님
'15.9.9 10:33 PM
(1.238.xxx.110)
감사해요
아이가 상처가 많다보니 부정적인 성격으로 변해가는걸
보는게 가슴아픕니다
친구,학교가 믿음을 줘야하는데 오히려 상처를 받다보니
제가 도울 방법은 그저 바람막이 정도네요
6. //
'15.9.9 11:18 PM
(119.198.xxx.138)
아이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은 대안학교 같은 곳은 어떨까요? 학생 수도 적고 자연 친화적이거나 인문학적인 수업 하는 곳으로요.
공립학교는 한 반에 애들도 너무 많고 특히 남학교는 거의 약육강식의 짐승세계에 가까워요. 게다가 요즘 애들 기도 쎄고 장난 아니니.. 애들 뿐만 아니라 어른인 선생님들조차 학교 생활하기 힘들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86366 |
미국은 악마 2 |
호박덩쿨 |
2015/10/01 |
793 |
486365 |
오랜만에.. 집에서 여유있는 아침..이적 노래 듣고 있어요. |
비오는날 |
2015/10/01 |
646 |
486364 |
남자는 몇살때부터 급노화되는편이예요..???? 5 |
.. |
2015/10/01 |
2,773 |
486363 |
노통님 보고 싶은 분들 손 들어 보세요^^ 49 |
그리워라 |
2015/10/01 |
1,071 |
486362 |
명품스타일 의류 쇼핑몰이요 |
궁금녀 |
2015/10/01 |
1,642 |
486361 |
얼큰이 칼국수 비법 좀 공유해주세요 ㅠㅠ 9 |
부디 |
2015/10/01 |
1,987 |
486360 |
외국에서 한국으로의 여행시 핸드폰은? 1 |
..... |
2015/10/01 |
575 |
486359 |
법정에서 구형하면 3 |
진 |
2015/10/01 |
502 |
486358 |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꿈에 싫컷봤더니 내내 행복하네요 4 |
... |
2015/10/01 |
839 |
486357 |
부모에게 한번도 못듣고 살았던 괜찮다..란 말을 늘 해주는 남편.. 16 |
괜찮아 |
2015/10/01 |
3,369 |
486356 |
역세권 13년아파트 와 비역세권5년 차 아파트.... 49 |
집구하기 |
2015/10/01 |
1,600 |
486355 |
지금 박명수 라디오에 황석정 나와요~ |
123 |
2015/10/01 |
571 |
486354 |
뭔가 먹어야하는데 먹기 싫을때 4 |
고민 |
2015/10/01 |
711 |
486353 |
월세 연장하려는데 이럴 경우 계약서를 써야겠죠? 5 |
세입자 |
2015/10/01 |
1,135 |
486352 |
아산병원 위암 전문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7 |
빛과소금20.. |
2015/10/01 |
5,002 |
486351 |
숭늉가루 어디것 쓰세요? |
올리브 |
2015/10/01 |
596 |
486350 |
우울증도 유전인가요? 14 |
... |
2015/10/01 |
3,515 |
486349 |
초등 6학년 딸아이 생리양이 넘 많은 듯 해요 9 |
초등 딸 있.. |
2015/10/01 |
3,551 |
486348 |
아이가 친구한테 이빨을 맞아서 흔들려요.. 4 |
걱정 |
2015/10/01 |
1,274 |
486347 |
위 대장 계속 수면내시경으로 받으실건가요? 12 |
내시경 |
2015/10/01 |
2,489 |
486346 |
접이식 구루마 추천해주세요 -차에 싣고다니게요 9 |
디스크있어요.. |
2015/10/01 |
1,344 |
486345 |
커피 끊으신 분들, 금단현상 얼마나 가셨나요? 12 |
혹시 |
2015/10/01 |
2,808 |
486344 |
윈스톰이나 캡티바 어때요? 5 |
쉐보레 |
2015/10/01 |
717 |
486343 |
김무성 사위 dna 마약주사기에 9개나 확인되었대요~ 3 |
갈수록태산 |
2015/10/01 |
2,472 |
486342 |
평생직업으로 3 |
사진사 |
2015/10/01 |
1,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