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나들이, 어디가면 좋을까요?

집순이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5-09-09 12:17:33

주말에 초등학교 4,6 학년 딸들이랑 대중교통 이용해서 서울 나들이 갈 예정이예요.

광화문, 인사동, 남대문시장은 전에 가봐서 새로운곳 구경하고 싶어요.

 

큰애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랑 광화문에 있는 고궁박물관? N서울타워 가보고 싶대요.

이태원에 가서 외국음식도 먹어보고 싶다고 하고요. 이건 예전부터 노래부르던 사항이네요.

저는 북촌 한옥마을이랑 한강 유람선타러 가보고 싶은데 체력이 약한 둘째때문에 좀 고민돼요. 오래 걷지를 못해요.

좀 컸다고 아빠가 업어주는것도 자존심상해 하고요ㅠㅠ

 

집에서 광화문까지는 1시간이 안걸려요.

밤늦게까지 집에오는 버스도 많다고 하네요.

제가 지방출신에 집밖에 모르는 집순이라 서울을 너무 몰라요.

혹시 아이들이 가볼만한데 추천해주실곳 있으면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125.132.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꺼번에
    '15.9.9 12:26 PM (218.146.xxx.228) - 삭제된댓글

    하루에 다 무리하게 보지 마시고, 가볍게 다니세요.

    - 한강진 역이나, 이태원 역에 내려서 맛집 구경과 식사.
    그 위로 하이야트 호텔쪽으로 올라가면 남산쪽으로 걸어서 올라갈 수 있어요.
    남산타워 보고, 내려올 때는, 남산 한옥마을 쪽으로 내려오면 좋지요.
    아니면, 명동쪽으로 내려와서 구경해도 되고요.
    이 정도가 빡빡한 일정입니다.


    - 광화문 코스는 남사과 별개로 준비하세요.
    광화문과 경복궁, 삼청동, 청와대쪽으로 1일 코스
    아님, 광화문쪽와 청계천쪽만 1일 코스

    - 삼청동과 북촌 한옥마을 코스

    이렇게 동선을 잡으셔야지, 위에 올린 코스를 1-2일에 하려고 무리하신다면
    재미없고 힘들어요.
    짧은 코스로 며칠에 나눠서 돌아보세요.

    - 여의도와 한감 유람선

  • 2. 한꺼번에
    '15.9.9 12:27 PM (218.146.xxx.228) - 삭제된댓글

    하루에 다 무리하게 보지 마시고, 가볍게 다니세요.

    - 한강진 역이나, 이태원 역에 내려서 맛집 구경과 식사.
    그 위로 하이야트 호텔쪽으로 올라가면 남산쪽으로 걸어서 올라갈 수 있어요.
    남산타워 보고, 내려올 때는, 남산 한옥마을 쪽으로 내려오면 좋지요.
    아니면, 명동쪽으로 내려와서 구경해도 되고요.
    이 정도가 빡빡한 일정입니다.


    - 광화문 코스는 남산과 별개로 준비하세요.
    광화문과 경복궁, 삼청동, 청와대쪽으로 1일 코스
    아님, 광화문쪽와 청계천쪽만 1일 코스

    - 삼청동과 북촌 한옥마을 코스

    이렇게 동선을 잡으셔야지, 위에 올린 코스를 1-2일에 하려고 무리하신다면
    재미없고 힘들어요.
    짧은 코스로 며칠에 나눠서 돌아보세요.

    - 여의도와 한감 유람선

  • 3.
    '15.9.9 12:52 PM (218.235.xxx.111)

    방학때 지하철 버스 이용해서
    서대문형무소하고
    그 앞에 독립문 보고 왔는데요..

    형무소도 좀 꼼꼼히 봤고...

    날도 좀 덥고..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집에 가고싶단 생각만 들고
    걸음이 안 옮겨져서...

    그 뒤의 이진아 도서관도 가보려고 했었는ㄷ
    도저히 거기까지 못올라가겠더라구요.

    더군다나 오다가 버스정류장을 잘못찾는 바람에(사실에 내렸던 그곳에서,,,그자리에서 타고 와야하더군요..
    우리는 내린 반대방향에서 찾으려고 사방을 돌아다녔는데)
    시간치 지체되고 하다보니...더더더 힘들었어요

    애들이 좋아하는 한두곳을 집중적으로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4. 11
    '15.9.9 1:03 PM (175.211.xxx.228)

    초등아이들 햇볕이 작렬하는데 낮에 돌아다니기 어떨지 모르겠네요 ... 양산 하나 가지고 가세요 짐은 가볍게

  • 5. ^^
    '15.9.9 1:20 PM (125.132.xxx.74)

    아무래도 여러 군데 가려고 하는건 무리겠네요.
    서울이 멀진 않은데 길도 모르고 해서 대중교통 이용하려니까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가는김에 몽땅........^^
    한달 전에도 갔었는데 여기저기 헤매다가 결국은 티맵켜고 다녔는데 제 꼴이 우습더라구요ㅎㅎㅎ
    말씀해주신 코스대로 주말마다 나눠서 보고 다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6. ....
    '15.9.9 1:33 PM (211.172.xxx.248)

    1시간 거리면 자주 오세요.
    한옥마을 - 남산 -이태원 은 가까운데 산이라 걷기는 좀 힘들어요. 택시타세요.

  • 7. ...
    '15.9.9 2:03 PM (180.229.xxx.175)

    오늘처럼 날씨가 쾌청함 남산도 꼭 가세요...
    63빌딩이라도...
    한눈에 파노라마를 보실수 있을듯...

  • 8. ...
    '15.9.9 2:04 PM (180.229.xxx.175)

    명동서 택시타고 케이블카까지 가심 덜 고생해요...
    명동역은 4호선이요...
    자가용이용 비추...

  • 9. ^^
    '15.9.9 2:36 PM (116.40.xxx.136)

    6살 딸이랑 이태원 갔다왔더니 딸이 여기는 어느 나라냐고 하더라구요 ㅋㅋ
    외국 음식도 팔고 재밌었어요^^

  • 10. ^^
    '15.9.9 2:53 PM (125.132.xxx.74)

    여러가지 팁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큰애는 이태원을 TV에서 많이 봐서 아는데, 매사 무심하고 쿨한 작은애는 어제도 이태원이 누구냐고 물어요 ㅎㅎㅎ

  • 11. 시골~서울구경
    '15.9.9 3:32 PM (221.167.xxx.125)

    청계천,인사동 절대 가지마세요 음식은 정말 맛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193 독감 백신이 종류가 어러개 인가요? 3 궁금 2015/09/22 1,152
484192 얼굴 팩하는 이유 제시 2015/09/22 928
484191 즐거운 마음으로 집 청소 하는 법 3 에공 2015/09/22 2,164
484190 재미있게 사는 방법 공유해주세요! 6 궁금 2015/09/22 1,631
484189 명절전하고 동그랑땡 직접 만들어야해요? 49 다미 2015/09/22 3,764
484188 8월분 관리비에 세대전기료 얼마나 나왔나요? 24 전기 2015/09/22 2,558
484187 전세들어가는 날 매매 이루어지는 경우 2 도움 2015/09/22 1,101
484186 싸우는 도중에 제 의사 전달을 제대로 못하겠어요. 13 질문 2015/09/22 1,610
484185 명절 부침개를 딱 세가지 하려는데... 6 똑순이 2015/09/22 2,210
484184 친정복은 없는데 남편과 시댁복은 있으신분 궁금해요 25 ㅇㅇㅇ 2015/09/22 5,274
484183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집중해야겠어요. 49 콩쥐엄마 2015/09/22 1,902
484182 친일,독재 세탁 역사교과서 국정화, 첫 지시자는 박근혜 4 위험한정부 2015/09/22 639
484181 날씨 너무 조타~점심 뭐 먹을까요? 3 선택 2015/09/22 863
484180 동사무소 영어 회화 신청했더니... 4 ==== 2015/09/22 2,705
484179 위염 있으면 약을 몇달씩 먹기도 하나요? 8 .. 2015/09/22 7,548
484178 내년 상반기 부동산 입주율 사상최대 1 검색요망 2015/09/22 945
484177 스페인 패키지로 다녀오신분~~ 5 가고파요 2015/09/22 2,368
484176 전문가님! 눈물약을 넣으면 앞이 더 잘보이는 이유가 뭔지요? 1 // 2015/09/22 746
484175 혹시 아기 늦게 출산하는 방법 아세요? ㅜㅜ 4 0000 2015/09/22 1,774
484174 명절휴일부터 그날이 딱!! 시작하는 날이라서 3 에휴... 2015/09/22 878
484173 라면을 끓이며 주문했는데 기대되요~ 1 김훈작가 2015/09/22 1,259
484172 '늘 함께였는데'...지적장애 부녀 5분 간격 트럭에 치여 딸 .. 3 참맛 2015/09/22 2,176
484171 (내용펑해요)6세 8세 아들 둘 돌봐주실 분 구하는데.. 이런 .. 74 워킹맘 2015/09/22 6,117
484170 친구하자던 같은반 엄마한테 팽당한 느낌.. 17 ........ 2015/09/22 5,701
484169 전시작전권 없는 한국, 일본자위대 파병땐 막기 어려워 7 핫뉴스 2015/09/22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