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사우나가도 땀 잘 안나고 그랬는데요.
일년에 걸쳐서 한 십키로 정도 뺐어요.
일식도 해보고 집에서 사이클 타고 등산가고
중간에 정체기가 있었긴 한데
얼마전에 못자고 못먹고 몇일 아파서 이틀정도 밤새 식은땀 흘리면서 잔 적이 있거든요.
병원가서 검사해도 아무 이상없다고 하고
지금은 잘 먹으려고 열심히 먹는데
실내자전거 한 40분은 타야지 땀 나기 시작하는데
이제는 십분만 타도 땀이 많이 나요.
가만히 있을 때 그렇지 않구요.
이거 체질이 변해서 일까요?
아님 갱년기 전조 현상일까요?
체력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늘 운동했는데도 기운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