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5년차에요.
여차저차 전세 2억 7천 외에 5천정도 융통할수있고...
양가 노후 준비 안되어 있으시고...
집값이 오르네 마네 82에서 읽다보면 그냥 한숨만 나와요.
제 수준에는 그저 15년넘은 아파트 매매해서 리모델링하는 정도밖에 못하겠고...
조금 좋다는 새아파트는 7억 기본. (경기도라서요)
아이도 깔끔하고 학군좋은 동네에서 키우고 싶지만 그리 못하고....
저나 남편이나 고용불안... 남편은 10년. 저는 5년 더 다닐수 있나 생각하고 있어요.
외벌이는 꿈도 못꾸네요. 벌수있을 때 바짝 벌어야할 것같고...
시터 한번 안쓰고 애키우면서 직장다니는데
애도 너무 막키우는 것같고... 아이는 고작 4살인데 내가 눈맞춰주고 웃어주는 시간은 하루에 몇분안되는 것 같고...
회사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는 것도 아니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돈생각만 하면 깝깝하네요.
.....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5-09-08 15:23:59
IP : 110.70.xxx.1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9.8 3:25 PM (110.70.xxx.198)에고... 잘못 글을 올려버렸는데... 여튼 이런 생각하다보면 한도끝도 없고 우울해져요.
돈이란거 어떻게 모으는 건가요?ㅜㅜ2. 언젠가
'15.9.8 3:31 PM (125.131.xxx.51)인생에 볕 들날 있지 않을까요?
하나부터 열까지 져 역시 다 못 믿덥고.. 다 답답해서 꿈만 같아요.
이 모든 게 다 꿈이었음 너무 좋겠어요~
그래도 언젠가 볕 들날 있지 않을까.. 기대와 희망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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