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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님 말이 딱 맞았어요..

작두타셔도 되겠음.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5-09-07 21:01:27

볼때마다 외모지적하시는

직장 상사분이 계세요.

속상해서 하소연했더랬는데..

사람 자체는 재미있고 좋은 분이라..

어쩌다보니 좀 친해졌는데..

 

아풀싸..

오늘 가만히 저를 보시더니..

자기.. 키는 큰데 어깨가 좁구나..

ㄷㄷㄷㄷㄷㄷ

저 어깨 늘리려고 매일 팔굽혀펴기 정자세로 10개씩 3세트하는 아짐이랍니다..ㅠㅠ

 

지난번 제 글에 댓글써준님..

왕꽃이십니다..ㄷㄷㄷ

 

'제가 경험한 적이 있는데

만날때마다 그런말 할꺼고 나중에는 웃어넘기기도 힘드실꺼예요.
하지만 절대 개인적인 대화 안하도록 노력하시구요.
마주치는 시간을 무조건 단축하세요.
그 여자분은 점점 원글님을 나노미터까지 온몸을 분석하고 있을꺼거든요.
현미경으로 관찰당하듯이 관찰할꺼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203.142.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심각하신데
    '15.9.7 9:10 PM (2.126.xxx.153)

    죄송하지만..댓글분이 넘 웃기세요..
    나노미터 ㅋㅋㅋㅋ

  • 2. 웃프
    '15.9.7 10:02 PM (115.137.xxx.76)

    저도 그런사람 있었어요 컴플렉스 부분을 아무렇지않게..
    것도 사람들앞에서까지 ㅌㅌ
    저 댓글님 말 딱이네요 현미경 나노미터 ㅡㅡ
    결국 나중엔 해선안될말까지 ..

  • 3. ㅋㅋㅋㅋㅋㅋ
    '15.9.7 10:29 PM (121.157.xxx.51)

    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죄송
    님도 관찰해서 맞지적하면 안될까요
    무슨 어깨 늘리기 운동을 해요.
    어깨 좁은게 여자한테 얼마나 축복인데
    그리고 어깨 넓으면 또 욕할텐데

  • 4. 그 여자가 원하는걸
    '15.9.8 1:19 AM (210.210.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갖고 있는거죠.

    혹시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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