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사주게시판으로 변질되려고 하네요.
1. 뭘
'15.9.6 10:08 AM (59.14.xxx.172)그렇게 저주같은 말을..
놔두세요
몇개 그런글 올라오다 말거예요
얼마나 답답하면 그럴지 저는 이해해요2. 사주는 적당히 참고하면
'15.9.6 10:12 AM (125.142.xxx.56)모르는 것 보다 도움이 됩니다. 사주에 휘둘리면 문제가 되지만..
3. ㅋㅋ
'15.9.6 10:14 AM (218.235.xxx.111)사주보는 사람들이
어디 적당히 보던가요? 안되죠4. 원글
'15.9.6 10:18 AM (49.142.xxx.181)저주는 무슨..
저번에 그것이알고싶다에 그 세모자 이야기 나왔을때 못봤나요?
그런 무속인들에게 의지하면 결과가 어떻게 될런지?
도움이 된다니 ㅎ
사주를 알면 그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조차 사주에 애당초 있었어야죠.
말도 안되는 소리!
혹세무민하지 마세요.
무책임하게 타인의 인생 더 안풀리게 만드는것임5. 원글님
'15.9.6 10:22 AM (211.36.xxx.207)막말하시네요
답답하니깐 그런거죠
그리고 철학으로 풀어보고 내년에 조심해야
할부분들 조심하면 도움됩니다
저는 무당말믿고 굿하는거만 아니면
그정도는 참고해도 된다생각해요6. ㅇㅇㅇ
'15.9.6 10:26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원글님님도 막말 그만하세요.
어디다 대고 막말이니 마니 하세요?
철악적으로 풀어보고?
풉
아휴 답답해
그럼 그 사주풀어주는건 다 믿을만한 근거라도 있나요?
왜 무당말 믿고 굿하는건 안되고요?
무슨 앞뒷말 하나도 안맞는 소릴 하세요?
윗님은 본인이 사주쟁이든지 사주풀어달라고 올렸든지 둘중 하나겠죠. ㅉ
답답하다고 사주에 의지하면 답답한게 풀립니까?
이렇게 쉴드치면서 사주 맹신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점이며 무당이며 무속인들이 사기치기 좋은겁니다.7. 원글
'15.9.6 10:27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위에 원글님님(211 36)도 막말 그만하세요.
어디다 대고 막말이니 마니 하세요?
철악적으로 풀어보고?
풉
아휴 답답해
그럼 그 사주풀어주는건 다 믿을만한 근거라도 있나요?
왜 무당말 믿고 굿하는건 안되고요?
무슨 앞뒷말 하나도 안맞는 소릴 하세요?
윗님은 본인이 사주쟁이든지 사주풀어달라고 올렸든지 둘중 하나겠죠. ㅉ
답답하다고 사주에 의지하면 답답한게 풀립니까?
이렇게 쉴드치면서 사주 맹신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점이며 무당이며 무속인들이 사기치기 좋은겁니다.8. 원글
'15.9.6 10:28 AM (49.142.xxx.181)위에 원글님님(211 36)도 막말 그만하세요.
어디다 대고 막말이니 마니 하세요?
철학적으로 풀어보고? 철학 욕 그만먹이세요. 어디 은근슬쩍 사주를 철학같은 학문에 갖다 대요?
풉
아 답답해
그럼 그 사주풀어주는건 다 믿을만한 근거라도 있나요?
왜 무당말 믿고 굿하는건 안되고요?
무슨 앞뒷말 하나도 안맞는 소릴 하세요?
윗님은 본인이 사주쟁이든지 사주풀어달라고 올렸든지 둘중 하나겠죠. ㅉ
답답하다고 사주에 의지하면 답답한게 풀립니까?
이렇게 쉴드치면서 사주 맹신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점이며 무당이며 무속인들이 사기치기 좋은겁니다.9. ㅋㅋ
'15.9.6 10:33 AM (218.235.xxx.111)원글님 말이 맞아요.
친정엄마가 혼자(사별) 자식을 키우면서 힘드니
점집을 다니고 굿을 하고(예전엔 다들 굿을 많이 했어요)
어쩌고...
없는 살림에 돈을 빌려서 500만원짜리 굿도하고(저한테 빌려간거죠.
안하면 큰아들이 죽는대나 뭐래나...)
그랫는데 제가보니 다 엉터리더라구요
친정엄마덕분에
전 점집근처도 안갑니다.엉터리라는거 알고 있어서
점쟁이가 정말 잘 맞춘다면
걔들
로또 번호 다 맞춰야하고
주가변동 다 맞춰야 합니다.
그러면 나도 한번 가볼까? 싶네요 ㅋㅋㅋ10. ..
'15.9.6 10:36 A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원글님 공감이요.
정말 사주 보고 싶을 정도로 절박하면
몇 만원이라도 내고 가서 제대로 보시라는 거죠.
(하다못해 검색하면 만원에도 쫙~ 풀어주는 곳 많습니다. 정확성이나 실력은 모르겠고요)
여기 게시판에 앉아서 쉽게 꽁으로 몇 마디 얻어가려는 거...
글쎄요.11. ..
'15.9.6 10:36 AM (108.54.xxx.156) - 삭제된댓글님만 안 보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남이야 무속인한테 가든 철학관에 가든 말입니다.
세상에서 말입니다. 다 나쁜 것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것을 좋게 쓰느냐 나쁘게 쓰느냐에 달려있습니다.12. ..
'15.9.6 10:38 AM (108.54.xxx.156)님만 안 보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남이야 무속인한테 가든 철학관에 가든 말입니다.
세상에서 말입니다. 다 나쁜 것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것을 좋게 쓰느냐 나쁘게 쓰느냐에 따라서
그것이 나쁜 것도 되고 좋은 것도 된다는 말입니다.13. 저는
'15.9.6 10:39 AM (125.142.xxx.56)사주에 대한 맹신도 잘못이지만, 사주를 무조건적으로 미신으로 모는 것도 잘못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사주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생겨 먹은 모습'을 분석하는 '기질분석'의 학문입니다. 사주를 신점이나 굿과 연결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서로는 엄연히 다릅니다. 저 자신의 사주를 알아보기 위해 사주 공부를 하면서 느낀 것은 사주가 보통 미신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방대하고 체계적인 학문이라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생년월일을 토대로 자신의 기질을 알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주변인들과의 관계 등을 예측해 내는 시스템입니다. 생년월일을 토대로 기질 예측이 가능하다고 하는 것은 동양 철학의 자연적 세계관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긴 한데, 아무튼 제가 얘기 드리고 싶은 것은 사주에 대한 비판도 사주라는 것이 어떠한 방식으로 풀이되는 체계인가를 제대로 알고 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내용도 알지 못한채 맹목적인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14. .........
'15.9.6 10:44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이런걸 맹신하는 사람은 대부분 불행한 인생을 살고있는 사람들이더군요
꼭 잘못되면 조상탓 하듯이
사주타령만 하니까 일이 제대로 안풀리는 것입니다
사주타령 할 시간에 노력을 하세요15. 저는
'15.9.6 10:56 AM (125.142.xxx.56)현재 대학에서 동양철학 전공으로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사람입니다. 세부 전공은 한국 성리학이구요. 저도 전공과
별도로 처음에는 사주를 미신으로 인식하였습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관찰하다보니 매우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진
학문이 미신으로 치부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구요.
문제는 사주에 대한 맹신입니다. 실상 개인의 사주에는
좋은 사주라는 것이 있고 안 좋은 사주라는 것이 있어요.
그러나 이것을 완전히 불변의 요소로 말하지 않습니다.
좋은 사주도 자신이 하기에 따라 안 좋게 될 수도 있고
안 좋은 사주도 본인이 그것을 알고 개선하려 노력하면
변화의 여지가 있지요. 문제는 '인간은 변하기 어렵다'
라는 말처럼 항상 의식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기질(팔자)대로 살게 되는 경향이 강해요. 그래서 사주 분석이
통하면서도 한편으로 욕먹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요.
심약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에 잘 휘둘리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사실 사주를 안 보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사주를 잘 풀어 주는
사람이 정말 드물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주 분석에 서툰 사람이하는 안 좋은 말에 실제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거든요.자신의 사주를 알고 그것에 휘둘리지 말고 컨트롤 할 수 있으면 제일 좋지요.16. 사주
'15.9.6 11:05 AM (1.247.xxx.197) - 삭제된댓글사주로 뭐라하시는 분들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등 다른 종교에 관심 없는 분들이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헛것 믿는거야 똑같은 부류 아닙니까?
17. 원글님동감..
'15.9.6 11:10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그렇지만 세상에 정답은 없죠.. 헛것이더라도 어떤 사람한텐 삶의 행복일 수 있구요.. 영화 매직인더문라이트 보면 그렇죠..
저도 사주같은거 혐오해서 볼때마다 고구마 목에 걸린듯 짜증부터 나는데 그냥 무시해요18. 고구마 5개 정도
'15.9.6 11:29 AM (182.225.xxx.185)먹은 것 만큼 답답하네요.
저도 사주같은거 혐오해서 볼때마다 고구마 목에 걸린듯 짜증부터 나는데 그냥 무시해요 2222219. 그만큼
'15.9.6 11:36 AM (59.28.xxx.202)마음이 외롭고 공허한 분들이 많은거라고 보여집니다
불안하고 의존하고 싶고 힘들고
그래서 그 사주에라도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혹시나 사주에 잘 풀린다는 말이 있을지 모른다는 지푸라기 잡고 싶을 정도의
절박함이 ..사주 보는분들 소득 창출에 기여한다고 보여요
물론 취미로 봉사로 무료로 보는 분은 제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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