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뒤부턴 투포환도 병행하였습니다(초등학교는 운동부라해도 전문적이지 않이 취미활동쯤으로 생각하고 시킴)
여자아이입니다.
그때도 발목이 아파서 운동부 담당선생님과 한의원에 몇번가서 침을 맞은적이 있었구요
지금은 중2이고 중학교에 들어와서는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발을 삔적이 있었고 물파스등을 바르고 쉬면 괜찮다고하여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멀쩡히 걷다가 발등 쪽이 아프다고 하여 한의원에 3일을 데려갔는데 통증에 차도가 없다고하여
오늘 정형외과에 데리고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두 발목이 모두 심각하다고 큰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군요(치료방법을 물으니 불필요한 뼈를 깎을수도-가서상의하라고ㅠㅠ)
일단 부분적으로 뼈색깔이 변해있고 발등과 발목사이에 필요없는 뼈가 자라서 발등이 90도로 굽혀지지 않고
발의 놀림이 자유롭지 않으니 발을 자주 삐게 되다는 겁니다.
이게 일상적인 생활로는 이렇게 될 수 없고 지속적으로 발목을 사용하는 일을 하는 경우에 이렇게 된다는데
중학교에 들어와서는 집하고 가까운 거리를 등하교한것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되고보니
발을 삐었을때 진작 정형외과를 데려와 볼 걸 싶은게 후회막급입니다.
진료기록은 그당시 한의원에 가서 치료받은 기록이 남아 있는데
이럴 경우 학교공제회를 통한 방법은 없을까요?
속상하고 답답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