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나이 많다고 윗분 대접 받으려는거 싫네요

...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5-09-05 22:20:15

회사에 40초반 여자분 입사했어요

그냥 사원으로요

저는 입사 3년차고요 30대 초반

직급은 그냥 사원이에요 저도

회사에 연령대가 높아서 제가 어린 나이도 아닌데 막내에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그분이 절 굉장히 만만하게 보고 대하는거 같아 기분 나빠요

말도 땡땡씨 그랬어? 이런식으로 말을 놓기도 하고요

하루는 기분 나빠서 저도 말을 확 놔버렸어요

그랬더니 충격 받았는지 제 말투가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냥 짜증나서 무시하고 전 다른 곳으로 가버렸구요

3년차긴 하지만 저도 사원이라 그냥 거기서 끝내긴 했는데

그냥 뭔가 불쾌해요

 

IP : 221.147.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5 10:22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나이가지고 유세 떠는 저런 사람들 때문에 나이든 사람들이 취업하는데 제한 받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 2. 어휴
    '15.9.5 10:22 PM (175.209.xxx.160)

    나이가 10살이나 많은데 최소한 연장자에 대한 예우도 안 하신 건가요.
    심지어 부하직원이라도 나이가 더 많으면 함부로 말 놓지 않아요.

  • 3. ...
    '15.9.5 10:25 PM (221.147.xxx.161)

    연장자 예우를 왜 안하겠나요?
    존대말 꼬박꼬박 하고 다 합니다. 그런데 회의실 정리같은거 사장이 그 분 시키면
    하고나서 저한테 기분나쁜걸 표현 해요 왜 자기만 하냐고요
    다른직원은 다들 바쁘고 그 분만 입사한지 얼마 안됬고 또 일이 많지 않아서 한가해서
    시킨건데도 그러네요
    그걸 윗분들 한테는 내색도 못하고 만만한 저만 잡고 그러는거 볼때마다 왜저러나 싶어요

  • 4. ...
    '15.9.5 10:26 PM (221.147.xxx.161)

    그리고 윗님 제가 먼저 말을 놨다는게 아니라
    그 분이 저한테 나이 어리다고 말을 놓고 가르치려 들고 그래서 기분 나빠서 한번 놔본 거였어요

  • 5. ...
    '15.9.5 10:27 PM (121.171.xxx.81)

    잘하셨어요. 가급적 그 분하고 같이 시간 보내지마세요. 저도 나이 많은 사람이지만 회사에선 직급, 경력이 우선이지 나이로 유세떠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어요.

  • 6. ..
    '15.9.5 10:35 PM (222.234.xxx.140)

    ㅇㅇ씨는 제가 선배라는걸 가끔 잊으시나봐요? 라고 돌직구 날리세요

  • 7.
    '15.9.5 10:36 PM (221.146.xxx.73)

    이래서 뽑을때 나이를 안볼수가 없어요 나이 먹은 티를 꼭 내더라구요

  • 8. QOL
    '15.9.5 10:40 PM (119.207.xxx.81)

    최선의 방법은 상대를 안하는것입니다.
    그런 부류들은 대부분 조금만 지나도 스스로 그릇이 안되서 문제가 드러납니다.

  • 9. ...
    '15.9.6 12:12 AM (92.21.xxx.94) - 삭제된댓글

    지금 원글님이 처신 잘 못하면 완전히 그분이 나이로 선배노릇할거에요.
    조심하세요.
    은근히 나이로 밀어 부치는 사람들 많아요.

  • 10. 업무적으로만 대하세요.
    '15.9.6 1:06 PM (1.233.xxx.159)

    일도 잘 못하면 절대 도와주지 말고 알아서 해결하도록 하시고요. 회사인지 동네인지 구분 못하는 태도를 고치던가 제발로 나가던가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180 주택 정화조 푸는비용 가족수대로 내나요? 6 궁금 2015/09/30 2,052
486179 학원강사인데요...자기 아이와 수업 같이 하는건 어떨까요??? 3 000 2015/09/30 1,174
486178 일본식 인테리어나 가구 볼수있는곳? 6 블루닷 2015/09/30 2,192
486177 자전거 구입시 주의할 점 알려주세요~ 1 결정장애 2015/09/30 613
486176 서랍장 달린 식탁 어떤가요? 그리고 길이도... 결정 2015/09/30 684
486175 6년된 아파트 이사청소해여할까요? 1 새옹 2015/09/30 1,489
486174 은평뉴타운 사시는 분들 어떠신지요? 7 궁금 2015/09/30 3,464
486173 철없는 시부모? 49 답답하다 2015/09/30 1,712
486172 애견호텔은 강아지 맡아서 해주는 일이 어떻게 돼요? 2 ... 2015/09/30 1,150
486171 변기속이 누렇해요... 11 .. 2015/09/30 3,931
486170 suv차량중 젤 저렴한거 5 아줌마입니다.. 2015/09/30 1,578
486169 경리직 하시는 분들..4대보험업무 배우기 어렵나요? 6 smile 2015/09/30 2,879
486168 후쿠오카 내일부터 날씨가 4 2015/09/30 1,302
486167 아이의 사교육및 생활습관 어찌 잡아주나요? 7 은빛달무리 2015/09/30 1,644
486166 추석휴유증 극복방법 좀... 3 지긋 2015/09/30 880
486165 이 친구를 만나야 할까요??? 21 모진 맘이 .. 2015/09/30 6,305
486164 마흔에 은퇴한 분들 계신가요? 2 2015/09/30 1,712
486163 전세증액 부동산 안끼고 재계약시 괜찮나요? 1 ^^* 2015/09/30 1,630
486162 요번 주말에 오이지나 오이김치 담궈도 될까요? 2 아기엄마 2015/09/30 586
486161 부탁드립니다. 동물원에 한번이라도 가보셨다면 꼭 읽어주세요. 5 --- 2015/09/30 1,066
486160 국어 학습지 효과크나요? 쓰기를 힘들어 해요 1 학습지고민 2015/09/30 1,317
486159 팔순 아버님 한복 1 문맘 2015/09/30 792
486158 중2인데 자사고와일반고 고민입니다 8 일반고 자사.. 2015/09/30 3,132
486157 영애씨 이번 시즌에서는 열린 결말이겠죠? 4 산호 2015/09/30 1,461
486156 역사학자 이덕일, '현 검찰은 조선총독부 검찰인가' 5 조선총독부 2015/09/30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