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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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무국 해봤는데, 맛있네요
1. ...
'15.9.5 8:10 PM (218.50.xxx.14)ㅎㅎ 맛있죠~ 갑자기 저희 할머니가 끓여주시는 소고기무국이 생각나네요..
저희집은 탕국도 딱 소고기 맑은 무국이라서 82 첨오고 명절때 탕국에 다른걸 넣는거보고 좀 놀랐었어요2. ;;;;;;;;;;;;;;;;;;
'15.9.5 8:19 PM (183.101.xxx.243)백선생 말대로 하룻밤 두었다가 끓여 드셔보세요. 더 맛있어요. 냉장고에 차게 두시고 먹을때 마다 한그릇씩 퍼서 데워 드세용. 저도 무국 먹고 싶네요 ㅁ
3. 원글
'15.9.5 8:24 PM (218.235.xxx.111)네...ㅋㅋ
그럴려구요. 15년차 주분데..
처음 끓여봐요......ㅋㅋ
중딩아들이 지는 좀더 얼큰하고 매운게 좋다고
그래 그렇다면
청양고추를 내일 넣어주마 했어요.
그리고...지는 무가 싫다네요
저 무 싫어하는거 알잖아요(아니..몰랐어 ㅋㅋ)
그래서..오늘 남편이 없어서.
그럼..무는 남겨..버리면 되지..그리고 국 펄때 고기 골라 먹어...혼자 퍼도 표나지 않게 잘 퍼라...
하고나서
설거지 하려고 보니
아들 그릇에
무가 하나도 없는거예요
그래서 무 어쨌냐? 했더니
다 먹었어요
ㅋㅋㅋ4. 이거
'15.9.5 8:34 PM (61.255.xxx.169)맛있죠.
겨울에 하면 달큰한 맛에 깜짝 놀라실거예요.
소고기 한근사면 미역국, 소고기 뭇국 2번 끓여요.5. 소고기무국은
'15.9.5 8:36 PM (14.38.xxx.2) - 삭제된댓글소고기.배추잎.무우.파마늘.후추.굵은소금만 넣고
끓여도 달고 시원합니다. 미o 쪼금 넣어줌 더 맛나요.
간장 안넣어도 푹 끊이면 간장색 돌아요.
배추잎 필수.6. 고정점넷
'15.9.5 9:59 PM (183.98.xxx.33)끓일 수록 무가 투명해질 수록 맛있어지죠^^
마지막에 파 듬뿍 후추가루 약간이면 아 소울 푸드에요7. ᆞᆞᆞ
'15.9.5 10:16 PM (39.7.xxx.230)저는 백선생 무조림했는데 넘 맛있네요 그동안 이프로 부족했는데 오늘 코빠트리고 먹었어요 돌솥에 했더니 더 맛있게 됐어요
8. 헐
'15.9.6 12:35 AM (180.69.xxx.120)불고기감으로 한다는건 생각못해봤어요
계속 해먹어봐야지 하고 있네요9. 존심
'15.9.6 1:05 AM (175.210.xxx.133)무를 삐져 넣어야 더 맛있다는 것...
10. 존심
'15.9.6 1:05 AM (175.210.xxx.133)무를 삐지는 것이란...
http://kongsarang.co.kr/main/index.php?page=view&bid=cookstory&post_no=31315&...11. 그린
'15.9.6 1:36 AM (118.38.xxx.84)저희 친정에는 무랑 소고기랑 고춧가루 많이 넣고 볶아요.
거기에 콩나물 넣고 물부어 끓이다가 파를 많~이 넣어요.
국간장이랑 소금으로 간하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이에요~
존심님 말씀처럼 무를 삐져 넣으면 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