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씩 시간당 5만원짜리과외를 시작했습니다. 아이수학과외
5만원*4주= 20만원 드렸고요.
3회 수업했는데 아이가 도저히 못하겠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문제푸는시간이 많이 걸려서요ㅠㅠ선생님이 가르치러 오신게 아니라 공부하러 오신것 같다네요.
1회분 5만원이 남아서 저는 그냥 한번만 더 하면 안되겠냐고하니
아이가 시험기간인데 그 선생님 헤매는걸 보고 있어야 하냐며 끊어달라고 하네요.
과외그만하겠다고 5만원 돌려달라고 이야기하자니 넘 치사스러운것 같고
티셔츠 2만원짜리도 몇번을 생각해보고 사는 제모습을 보니 돌려달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고...
ㅠㅠ
정말 한심해요.
이런 상황이라면 다른 분들은 어찌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