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저 아래 먼저 다녀오신분의 제목에 번호만 달았습니다.
디자이너 분은 모르는 상태로 갔더라면 눈치 못챌만큼 여늬 미용실의 디자이너분정도의 실력이 충분하신거 같아요.
남자 분이셨고 고객응대도 상황에 맞추어 아주 잘 하시고~ 개개인의 머리결 상태 파악까지 세심하게 신경쓰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제 머리가 파마가 잘 안나오는 머리결이라서 모르고 했더라면 웨이브가 뽀글이로 나왔을거라고....
결과는 제가 원하는 정도의 웨이브가 나와서 만족했구요.
제가 준비해간 사진이 없어서 (사실 그냥 자른다, 파마한다)가 목표였던 지라 권해주시는 단발의 자연스러운
디지탈 셋팅 파마를 권하셔서 그렇게 했구요. 열처리 후 단백질 원액을 아낌없이 분사해주시기도~
82덕분에 머리카락이 호강했어요. 직원을 살뜰히 챙기시는 원장님 얼굴 뵙고 인사드리려 했으나
안계셔서 이렇게 후기 겸 감사인사드립니다.
저는 만족했는데 디자이너분께는 실력향상의 기회가 충분히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열심히 자신의 분야를 개척하시는 디자이너분과 맘좋으신 원장님 모두 모두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