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구석에 오줌 싸놓는 강아지

강아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5-09-04 16:04:47
배변을 잘 가리는 아이입니다
화장실에 매트깔아놓으면 거기다 잘 하는데
근데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아님 외출했다 돌아오면
부엌 입구 모서리에
그리고 화장실 발닦개위에
이렇게 두곳 늘 같은자리에 오줌을 싸놓네요
꽤 오래되서 나무바닥이 썩고있고
몰딩이 다틀어져버렸어요
어떻게 이버릇을 고쳐줄수있을까요
사람을 놀리나싶어 화가나서 야단도 쳐보고했어도
소용이 없네요
어떤 좋은방법 없을까요
IP : 221.139.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9.4 4:0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게 어쩌다 실수로 쌌거나 한 경우 한번 싸서 거기에 냄새가 나면
    계속 화장실로 인식해서 싸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 아무리 닦아도 소용없구요 거기 얼씬도 못하게 차단 시켜야 합니다.
    발 매트를 그냥 치우시구 부엌 입구쪽은 못오게 펜스 설치 하시던가
    아님 강아지를 방에다 두고 가심이..

  • 2. 개들은
    '15.9.4 4:12 PM (39.7.xxx.217)

    혼내도 왜혼나는지 몰라요.
    효과도 없고 괜히 기죽으니까 혼내지 마시고,
    그 자리에 못가도록 칸막이를 하거나 발닦개를 치우세요
    저희도 강아지 키운이후로는 바닥에 매트나 발닦개를 다 치우고 삽니다. 다 치우시고 강아지가 그 습관을 잊었다싶을때다시 깔아보던가 하세요. 근데 대부분은 다시 또 그러더라구요.

  • 3. 냄새가 나서 그럴 수 있다고 하는데
    '15.9.4 4:13 PM (211.253.xxx.34)

    락스 희석시켜서 닦으시고 위에 분들 말씀대로 해 보세요

  • 4. 10살 푸들할배
    '15.9.4 4:13 PM (39.115.xxx.183)

    일단 화장실 발닦개 치우셔야 할 것같아요.
    그리고 버릇 고치신다고 야단은 절대 치치마세요. 강아지배변실수할 때 야단치면 더 심해져요.
    그리고 평소에 배변 잘 가리는데, 외출했을 때 다른 곳에 누는 건 아이가 불안하고 무서워서
    그러는 거랍니다.

    유튭에 보시면 강형욱훈련사의 동영상이 있어요. 찾아 보시면 ebs에서 찍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라는 프로에서 배변실수 하는 말티즈 애기들 훈련하는 동영상 있어요. 보시면 도움될거예요.

  • 5. 각오하셔야할듯
    '15.9.4 4:28 PM (182.211.xxx.17)

    습관적인 -> 거의 못고칩니다. 평생 안고가야할 문제라고 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에요

  • 6. 포인트는
    '15.9.4 4:40 PM (115.86.xxx.13) - 삭제된댓글

    외출후나 아침이란 건데, 보통 배변 잘 가리는 애들이 주인이 외출갔다 오면 항의(?)로 일부러 오줌을 화장실이 아닌곳에 싸놓기도 하는데 그런건 아닌지요. 아침에는 보통 가족들이 다 같이 있으니까 분리불안이나 혼자 있어서 그런건 아닌것같고

  • 7. 윗분 말씀 동감입니다
    '15.9.4 4:51 PM (24.118.xxx.102) - 삭제된댓글

    저희 강아지가 그랬었어요. 한 3년 간격으로 두 번 그랬는데 두 번 다 이유가 있었어요.

    첫번째는 엄마가 직장을 쉬다가 다니기 시작하니, 나가지 말라고 혼자 있기 힘들다는 의사표시였고요,
    두번째는 직장을 옮겨서 이사를 가게되니 (아직 짐도 안쌌는데 강아지가 스스로 파악하고 있었어요), 되도록이면 이 집에 살면 안되겠느냐, 자기는 이사가 너무 무섭고 힘들다는 의사표시였어요.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으로 알아낸 사연입니다.)

    화장실 발닦개는 배변판으로 착각한 것일 수도 있어요. (강아지들이 처음에 배변 가르칠때 화장실 발닦는 매트에 잘 싸거든요.) 그런데 부엌에 싸놓는 것은 그 장소에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예를 들어 부엌을 엄마의 공간으로 인지하고 엄마한테 할 말이 있어서라든가.

    강아지가 오줌을 싸는 것은 사람이 글을 쓰는 것과 같은 의사소통 방식이라고 합니다. 주인을 애를 먹이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고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엄마 왜 나갔어? 엄마 나가지마. 내가 뭐 잘못했어?" 그런 정도의 의사소통이라고 합니다.

  • 8. 저도
    '15.9.4 4:56 PM (88.171.xxx.189) - 삭제된댓글

    제 시어머니가 마당 딸린 아파트 1층으로 최근에 이사하셨는데, 집이 바뀐 후 반려견이 아침마다 주방 타일 위에 쉬를 하나봐요. 거실이나 방의 바닥은 대리석인데, 강아지가 똑똑해서 타일 위에만 쉬한다고 시어머니는 기특해하시더라고요. 게다가 이 강아지가 낮에는 마당 내려가는 대리석 계단 위에다 쉬를 해요. 저야 아무 말도 안 했지만, 제 남편이 강아지를 야단쳤거든요. 강아지가 알아듣는 것 같았어요. 제 남편이 있는 동안은 눈치를 살피며 마당 구석에 가서 쉬를 하더라고요. 남편과 둘이서 과장해가며 칭찬해주고 우쭈쭈해주고..... 어휴, 그러나 저희 떠난 후 강아지는 원상복귀. 절대로 실수가 아니죠. 강아지 입장에서는 시어머니가 만만해서? 시어머니는 포기하고 사시나봐요.

  • 9. 우리강아지
    '15.9.4 5:09 PM (211.221.xxx.227)

    불만 표시를 그렇게해요. 저는 강아지 집을 오줌싸는 자리에 놓았어요. 효과짱입니다.

  • 10. 강아지^^
    '15.9.4 5:59 PM (223.62.xxx.14)

    저희집도 주방 욕실앞에 매트 절대 못 깔아요
    울강아지 7살인데도 괜찮겠지~ 하고 새걸루다
    깔아두면 쥐도새도 모르게 쉬를 해놓고는 모르는척
    하거든요^^

  • 11. 강아
    '15.9.4 7:27 PM (221.139.xxx.32)

    덧글들 읽다 맘이 짠해지네요
    강아지의 의사소통방식이라고생각하니ㅠ
    사실 넘 화나서 궁뎅이 찰싹 때려주기도하고 매트손에들고 야단도치고했거든요
    애들도 커서 다들 학교갔다 학원갔다
    게다가 남자애들이라 그닥 살갑지도 않고
    제성격도 무뚝뚝한데다 제나름대로 약속이며 볼일땜에 집을비울때도많고 해서 강아지가 혼자있을때가 많아요
    낮동안 내내 혼자있으면서 자니 새벽에 일찍부터 깨서는 밥달라고 칭얼거리는데 새벽4-5시쯤이면 다들 모른채하고 그냥 자거든요
    아마 그때 오줌을 싸놓는거같아요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산책시켜주려 하는데
    그걸로는 부족한가봐요ㅠㅠ
    저도 내심 맘속으로 이아이가 불만표시를 이렇게 하는구나 싶었어요
    큰애가 가끔 소파에 눕는다고 비키라고 소리치면 어김없이 큰애방에 오줌싸놓더라구요
    요크셔테리어인데~~영리하다고해야할지~
    여튼 좀더 관심을가져주는수밖에 없는건가요

  • 12. 요키였군요
    '15.9.5 2:40 AM (24.118.xxx.102) - 삭제된댓글

    요키를 키운적이 있어서 이해가 갑니다. 똑똑하고 섬세하고 주인을 많이 사랑하지요. 답글 읽어보니 제 짐작이 맞았네요.

    아이가 외로와하는 것 같아요. 되도록 매일 산책시켜주세요. 강아지한테 사랑을 표현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라 합니다. 산책만 자주 시켜줘도 행복감이 많이 상승됩니다. 짧은 세월 함께 하는 동안 여한없이 아낌없이 사랑해주세요. 그저 지극한 사랑만이 동물이든 사람이든 변화시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358 강아지가 안구건조증이래요 7 2016/07/19 1,220
578357 쓰던 학용품 보낼만한 곳 알려주세요. 헌 이불도요. 2 하얀자작나무.. 2016/07/19 890
578356 휴대폰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3 0000 2016/07/19 691
578355 임신준비중인 와이프가 타이레놀을 종종 먹는데 걱정됩니다 23 걱정되네요 2016/07/19 7,802
578354 한 다리 건너 회사 여직원과 그 회사 사장 이야기 3 마녀실습생 2016/07/19 3,506
578353 성남시의 위엄.. 15 곧 정부태클.. 2016/07/19 3,037
578352 집값이 떨어지긴 한 건가 봐요 19 부동산 2016/07/19 12,508
578351 초등 대형어학원에서 레벨 안 되는데 올려주는 애 많나요? 4 고구마 2016/07/19 1,887
578350 여기 연예인 사주 관련 올라왔던 블로그.. 진짜 악질이예요.. .. 7 ... 2016/07/19 5,624
578349 빨 수도 없는 물건에 밴 향수냄새는 3 냄새 2016/07/19 1,063
578348 고등가서 무너지는거 많이 봤네요 4 ㅇㅇ 2016/07/19 4,191
578347 대상포진후 흉터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2016/07/19 3,862
578346 허브 오래 보관하는 법 알려주세요 딜리쉬 2016/07/19 595
578345 일산 인테리어 잘하는곳 3 인테리어고민.. 2016/07/19 1,822
578344 뉴욕 피에르호텔 묶어보신분 6 사랑스러움 2016/07/19 1,081
578343 제주여행 가볼곳 추천해주세요~ 3 첨밀밀 2016/07/19 1,487
578342 이진욱은 맨정신에 그랬다는게 더 웃기고 51 제목없음 2016/07/19 25,749
578341 중등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3 속초가자! 2016/07/19 3,042
578340 3m귀마개?하면 윗집 피아노소리 안들릴까요? 6 2016/07/19 1,177
578339 대전분들~ 대전역에서 내려 동광장 쪽 입구로 나가는 법~알려주세.. 4 궁금이 2016/07/19 907
578338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들을 바로잡아 드립니다 6 2016/07/19 1,930
578337 전세 만기전에 집주인이 이사가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 2016/07/19 2,002
578336 린넨 90% 손빨래 줄어들었어요.ㅠ 8 손세탁 2016/07/19 8,718
578335 여직원과 문자하는 남편 뻔한 상황정리 13 ... 2016/07/19 9,720
578334 제가 잠시 제 몸을 망각했나봐요 1 저 너무 했.. 2016/07/19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