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맞아요
'15.9.4 2:11 PM
(61.81.xxx.22)
우리집에 2002년 3월생 몽이 있어요
공원에는 이상하게 나이든 몽이들이 없지요
몇년전에 무지개 다리 건넌 우리 아이는 19살까지 살았어요
어린 강아지를 선호해서 참 그래요
2. ,,,
'15.9.4 2:11 PM
(121.129.xxx.216)
강아지 나이들면 사람하고 똑 같아요.
거동이 불편해서 잘 걷지를 못해요.
18살 까지 키웠어요.
3. ,,,
'15.9.4 2:11 PM
(121.129.xxx.216)
18살,,,,18년으로 정정
4. 2003년 4월생
'15.9.4 2:11 PM
(121.165.xxx.72)
개님 키우고 있어요.
요즘 산책 나가면 5분도 안 되서 안으라고 난리나요.
무척 건강한 편인데도 그래요.
그래서 저는 개카페도 자주 데리고 다니는데 친구들과도 잘 안 어울려요.
ㅠㅠ
5. 에구
'15.9.4 2:13 PM
(211.36.xxx.69)
어린강아지와 틀리죠
나이들면서 움직이는거 힘들어 하드라구요
6. 나이든 건 강아지가 아니라 개니까요
'15.9.4 2:14 PM
(175.117.xxx.109)
ㅎㅎㅎ 웃고 넘기세요.
제가 19살까지 키우다 보냈는데
공원까지 멀리 못 가요. 관절염에 눈도 백내장 끼고
기력이 쇠해서 하루종일 잠만 잡니다 ㅎㅎ
무슨 뜻으로 쓴 글인지 알아요.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7. ㅇㅇ
'15.9.4 2:14 PM
(182.212.xxx.23)
어린 강아지들이 밖에 많이 나가니까요.
저희 집 개 17살입니다.
집에서는 날라다닙니다..
8. ..
'15.9.4 2:14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98년생 집에 있어요
밖에 다니기 힘들어해요
9. 노견
'15.9.4 2:14 PM
(39.7.xxx.22)
우린 13살 노견있는데
전엔 산에 데려가도 날아다니던 애가
이젠 집 마당에서 놀아도 헥헥거려요.
나이탓이죠.
10. 원글
'15.9.4 2:14 PM
(211.229.xxx.160)
나이많은 강아지가 보기 힘들다는게 아니라요....5살 넘은 강아지도 거의 없더라구요. 10살정도 까지는 잘 놀 나이인데 5살넘은 강아지도 거의 없는게 이상해서요....
11. 울 멍뭉이도
'15.9.4 2:14 PM
(116.32.xxx.51)
유기견이었다가 함께 산지 13년차인데 나가면 걷질 못해서 안고 다녀야해요
그래서 늦은밤에 사람이 별로없을때만 집앞에서 짧게 산책시켜요
12. ...
'15.9.4 2:15 PM
(116.41.xxx.111)
우리집 개들이 11살 10살 9살 ㅡㅜㅜㅜㅜ 아직까지는 괜찮지만 그냥 계속 맘이 아파요..10살된 놈이 관절이 안좋아서 산책 시키기가 힘들어요
13. 15살
'15.9.4 2:15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강아지인데 잘 안 뛰어요
슬렁슬렁 걷기만 해요
작아서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다 아기강쥐인줄 알아요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은 노견인줄 알아보고요
14. 로즈
'15.9.4 2:17 PM
(114.206.xxx.162)
우리 개님은 다른개들과 어울리지를 못해서 그냥 새벽에 한가로울때 산책 한시간씩 시켜줘요 다른개들을 만나면 스트레스 받아하드라구요 ㅜㅜ 참 지도 개면서 도대체 왜그런지 .....
15. ..
'15.9.4 2:18 PM
(121.157.xxx.2)
13살.12살 우리 개들은 움직이는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꼬리만 살랑살랑하고 나가자 하면 조금 걷다 집 쳐다보고 주저 앉아요.
니가 나를 안고 걸어라?? 뭐 이런 눈빛으로
16. ㅋㅋㅋ
'15.9.4 2:20 PM
(218.235.xxx.111)
개 싫어하지만....
위에 ..님 처럼 저런 글보면
엄청 귀여워요 ㅋㅋㅋ
17. 원글
'15.9.4 2:24 PM
(211.229.xxx.160)
저희 강아지도 워낙 움직이는거 싫어하고 나이도 있으니 한시간 정도 놀면 지가 혼자 알아서 벤치 찾아서 올라가 엎드려 쉬고 있기는 하네요...강아지 나이 먹어가는건 사람보다 빨리 느껴져서 보고 있으면 슬퍼지죠...윗 댓글 속 강쥐들이 모두 건강하게 주이님이랑 행복하길 빌께요^^
18. 맞아요
'15.9.4 2:25 PM
(110.70.xxx.18)
유기견 보호소에 부쩍 10살 넘는 애들 많이.들어와요 늙고 병들면 잘 버리는 것 같네요..
19. shuna
'15.9.4 2:32 PM
(39.7.xxx.20)
우리 강아지 산책 엄청 좋아하던 애였는데 나이먹고 언제부턴가 산책 나가면 오들오들 떨더라구요.
시력이 안좋아지고 귀도 잘 안들려서 그런건지 전에는 나가기만 하면 흥분해서 저를 막 끌고 다녔는데 오들오들 떨고있는 모습 보면 불쌍해서..
그런데 그건 가기 한 일년정도 전부터 그랬고 그 전까진 산책을 무척 좋아했었어요.
20. 우리집
'15.9.4 2:34 PM
(61.102.xxx.238)
18년된 멍멍이 제가 저녁마다 안고 산책해요
할머니 나이먹으니 여름보내기 힘들어해서 제가 안고 다닙니다
21. ..
'15.9.4 2:35 PM
(58.140.xxx.100)
전 많이 봤는데요 5년 넘게 산책하면서 어린 개들만큼 중년 이상의 개들도 많이 만났는데요
22. ㄴㄴ
'15.9.4 2:39 PM
(211.229.xxx.160)
전 보통때는 인적드문 산속 공원에서 산책을 시켜서요. 강아지 공원에서 강아지를 많이 보는데 거기는 정말 어린 강아지들만 있어서 궁금증에 쓴 글이고 결론적으로는 어린 강아지를 끝까지 잘 책임지고 키우자는 요지로 쓴 글입니다.
23. ...
'15.9.4 2:42 PM
(203.244.xxx.22)
개가 나이든거는 눈치채기 쉽지 않지 않나요?
얼핏보면 말이죠.
그냥 원래 작은 종이나 같은 종이라도 몸집이 작은 애들도 많고, 사람처럼 팔자주름 팍 눈에 띄는것도 아니라.
은근 나이든 개들도 많을거에요.
24. 나루미루
'15.9.4 2:48 PM
(218.144.xxx.243)
평소보다 늦게 산책할 때 노견들과 마주쳐요. 걷는 애들보다 유모차에 태우거나 안고 다니는 모습이 많아요. 6살, 5살 우리 개들 노견되면 다른 개 많이 오는 공원에는 안 데려갈 거에요. 기력도 쇠하고 면역력도 약해질 텐데 뛸 만큼 넓은 땅보다 느릿하게 천천히 걷는 산책이 노견에겐 나을 듯 해요.
25. 노견
'15.9.4 3:06 PM
(210.218.xxx.73)
2000년 1월생으로 16살인데 눈이 거의 안보이는거 같아요. 좋아하는 육포 간식을 던져줘도 못찾고 킁킁 찾기만 하네요. 산책은 가끔 아파트 놀이터로 데리고 나가는데 계단 내려가는 것도 힘겨워하네요. 안보여서 계단에서 구를 때고 있고 해서 되도록이면 산책 안시켜요.
26. ..
'15.9.4 3:14 PM
(124.53.xxx.84)
-
삭제된댓글
저희 개도 열살인데, 마주치는 사람마다 아기냐고 묻네요.
소형견종은 작은 것만으로도 어리게 보이나봐요.
27. 제법 있는걸로
'15.9.4 3:26 PM
(1.251.xxx.40)
어려보여도 나이 물어보면 10살 넘는 애들 많더라고요.
그나저나 저희 개는 실외배변만 하는데
나중에 늙고 걷기도 힘들고 할때도 실외배변 고집할지 걱정이네요.
제발 집에서도 좀 누지.....
이 댓글 보면 또 동물 혐오자들 댓글 달겠네.
개똥사재끼러 나가냐고...
다 치우니깐 걱정마셈.
28. 아마
'15.9.4 3:39 PM
(183.98.xxx.46)
강아지 공원이라서 더 그럴 거예요.
젊을 때는 집 주변 산책하는 거만으론 성에 안 차하니
애견 카페고 애견 펜션이고 동호허 모임이고
먼 곳까지 데리고 가는데
다섯 살만 넘어도 매일 근처 산책하는 걸로 충분하니까요.
29. .......
'15.9.4 4:30 PM
(221.158.xxx.191)
사람과 별반 차이 없어요-
나이드니 기력 없고, 갖가지 병치레에, 강아지공원은 아무래에 힘들거예요-
저도 1년이란 시간 동안 16살, 14살 두 아가를 보냈어요-
마지막이 될 그 무렵엔 아이들이 산책을 나가도 걷고 싶어하지 않고 안겨있고 싶어했어요-
길 위에서 만나는 아기 강아지도 반갑고,
나이 지긋해 불편한 몸으로 가족들과의 산책을 즐기는 아이들을 마주하게 되면
마음이 아리면서도 또 미소짓게 되더라구요-
아직 반려동물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또 그들의 존엄을 생각하고 가족으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점점 늘어날 거라 믿어요-
30. 멍맘
'15.9.4 5:20 PM
(14.47.xxx.60)
-
삭제된댓글
말티 12년 되었어요.
제가 키운지는 11년째...
나갈까? 라고하면 덤블링하듯이 엄청 좋아하구요.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아직도 저보다 앞서갚니다(물론 목줄합니다~)
퇴근해서 돌아오면 자기집에 누워있다가 달려나오는데
안쓰러워서 저녁산책을 꼭 시키려고 한답니다.
공원에서 만나는 견들에게 왈왈짖어서 미안하지만
어쩌겠어요... 나가야지.
31. 강아지가
'15.9.4 6:24 PM
(110.70.xxx.51)
나이들면 개가 됩니다. 비슷하게 나이많은 병아리와 나이많은 망아지, 나이많은 어린이는 없죠.
개는 개고 강아지는 강아지인데 왜 다 강아지인지.
32. ...
'15.9.4 8:52 PM
(123.99.xxx.237)
동물병원 가면 많이 있습니다.
노견 안고 계신 분들 모두 맘좋은 천사로 보여요.
33. ,...,
'15.9.4 9:59 PM
(175.223.xxx.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걱정에 저도 공감..
우리애두 13살이에요
근데두 저는 천천히 걸으면서 좀 힘들어보이면 안아주고..그렇게 걷다가 제가 힘들면 내려줬다 또 좀 지쳐보이면 안아서 걷고..그렇게 살살 조절해가며 산책해요
가슴아파서 항상함께 해요
가까운곳 어디를 가던지 늘 데리고 다니고 커피숍두 테이크아웃해서 오고..
차에 태우고 다녀요..항상 같이 움직이구요.
일분일초가 아까와서 함께할 시간을 많이 많이 늘여보러고
34. 12살..
'15.9.5 6:55 AM
(218.234.xxx.133)
아직은 산책 좋아하고 잘 걸어다녀요. 발가락에 악성종양이 재발해서 대수술했지만..
35. 무슨 말씀인지는
'16.2.3 6:30 AM
(221.138.xxx.184)
-
삭제된댓글
저도 알겠고 약간 동의하는데,
아마 생각하시는 것 보다는 많을 거에요.
저의 강아지 9살 되어가는데,
산책할 때마다 아기 강아지라고들 아세요.
(애들이나 자기 강아지에게, 그러지마, 쟤는 아직 애기야, 매번 들음). 또는 몇 개월 됐어요? ㅡㅡ
사실 소형견들은 강아지처럼 보이고, 중형견들 까지도
크게 나이든 티 나지 않는 아이들이 많죠.
여튼 중년, 노령견들 아끼시는 분들도
꾀 봅니다. 저희 개도 제발 건강히 오래 오래 제 곁에 있기를 항상 기도하네요.
36. 무슨 말씀인지는
'16.2.3 6:31 AM
(221.138.xxx.184)
저도 알겠고 약간 동의하는데,
아마 생각하시는 것 보다는 많을 거에요.
저의 강아지 9살 되어가는데,
산책할 때마다 아기 강아지라고들 아세요.
(애들이나 자기 강아지에게, 그러지마, 쟤는 아직 애기야, 매번 들음). 또는 몇 개월 됐어요? ㅡㅡ
사실 소형견들은 강아지처럼 보이고, 중형견들 까지도
크게 나이든 티 나지 않는 아이들이 많죠.
여튼 중년, 노령견들 아끼시는 분들도
꽤 봅니다. 저희 개도 제발 건강히 오래 오래 제 곁에 있기를 항상 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