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서울대나 연고대 위주로만 얘기해서 저처럼 중하위권 애들은
별 소용없는 게 입시설명회이긴 한데요,
낼 수시 쓰기 직전(?) 입시설명회가 대치동에 있다고 연락이 와서요.
그런데 시간이 딱 겹쳤네요.
강남구청에서 하는 것과 해당 학원에서 하는 게 있는데 어떤 게 나을까요?
지난 주 미탐 설명회는 다 들어가지도 못했다는..
자료집만 들고 간 분들도 많았다고 하네요.
저는 들었는데 나름 괜찮았거든요. 막판이라 지루한 과목 설명 안하고
바로 입시설명회를 해서요. 하긴 대치동 샘들이 너무 말씀을 잘하니
과목 설명(홍보^^)도 재밌게 듣긴 합니다만..시간을 넘 잡아먹어서요.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긴 한데 논술 수업도 한 두 개는 들어야 할 것 같고
(이과에서 문과로 옮긴 케이스라 평소 논술 수업 안했어요-.-)
상위권은 혼자 공부한다는 시기에 외려 사탐이니 파이널이니 더 학원을 다녀서
돈도 엄청 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