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구년 전에 오른쪽 종아리에 정맥류 진단받고 수술했어요. 늘어진 혈관 잘라내서 정상이라 했는데 왼쪽도 정맥류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수술후 6개월 있다 찍어본 초음파상으로 그렇다고 했어요.
작년부터 수술한 자리 아랫쪽에 혈관이 톡 튀어나오기도 하고 무릎아래부터 복숭아 뼈까지 일자로 타고 내리는 듯 저리고 무겁고 쑤시고 아파요. 이 표현말곤 다른 표현을 못하겠네요.
뭔가 계속 타는듯 저리거든요. 계속 서 있지 앉고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데도요.
전에 수술한 병원에 다시 가야할지... 원래 정맥류가 이렇게 재발도 잘 되나요?
제가 자세도 구부정하고 혈액순환도 잘 안되는 거 같긴 해요. 녹내장도 있고 손가락관절이나 손목통증도 있고... 이제 서서 일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