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두신 언니님들..과학도 선행필요한가요?

과학.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5-09-03 08:46:16
지금 6학년 딸아이..
어쩌다 팀으로 된 과학을 꾸렸는데..
어려워 보여서 그런지..제가 고민이되네요.
문제풀이 숙제 해 놓은 것 채점 하는데도..
당연히 처음 배우는것이라 많이 틀리긴 하지만 좀 서둘렀나싶어서요.
수학도 지금1-1중간정도 진행중입니다.
그렇다고 아직은 모르겠지만 이과적인 성향이 있는것도 아니고,
과고를 가려는 것도 아닌데.. 지금은 아나운서가 꿈..^^
분위기에 끌려,팀 수업은 불러줄때 합류해야한다고 했던 주변인들의 말에..제가 끌렸던것 같고,
그 땐 지금 아니면 어렵겠다..막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 딸에겐 아직 더 수학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것을 깨닫고있어요.
수업은 1년 과정에 중3과정을 선행하는거예요.
지금 해 놔야 중학교 가서는 수학에 올인한다..뭐 그런 얘기도 엄마들 사이에서 나누곤 했는데, 어려워서 다 까먹을것같아요ㅜㅜ

딸에게 물어보니,힘들고 어려우면 그만하자. 얘기하니
중학교가서 자기 과학 못 하면 어쩌냐고 걱정하네요.

청담 2회,수학 공부방 3회,논술..하고 있어요.
운동도 토요일에 학교스포츠활동,친구들농구팀 들어가 있고요.

과학 시작할 때 친한 친구들이 같이하니 힘들어도 이겨낼꺼란
생각이 더 컸는데 지금은 무리한 일정인가..하고 생각되네요.

중등두신 언니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초반에 나와주는것이 덜 민폐가 될것같아서요.
IP : 117.111.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5.9.3 9:03 AM (211.179.xxx.112)

    과고 목표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신 대비하는 거면
    6학년에 굳이 중학교 것 선행나갈 필요까지야 있을까 싶네요.
    중학교 교과 과정이 어떤 내용으로 전개되는지 훑어보시고
    관련 책 독서로 배경 지식 쌓는 정도면 될 것 같아요.
    학원은 일단 중학교 입학해서 공부해 보고 도움이 필요하겠다 싶음
    그때 가도 늦지 않을 거예요.
    지금은 수학과 영어에 더 신경 쓰세요.

  • 2. ...
    '15.9.3 9:06 AM (220.75.xxx.29)

    중학생 때는 국영수에 올인하세요.

  • 3. 나나나
    '15.9.3 9:07 AM (121.166.xxx.239)

    전혀~ 전혀 필요 없어요. 저희애도 전형적인 문과생이고, 사는 곳도 강남인데요...과학까지 과외나 학원 보내는 사람들도 시험기간 아니면 안 보내요. 과학 선생님 조차 그렇게 말하세요. 아무리 과학 못하는 애도 3주만 공부하면 다 점수 나온다구요. 미리 해 봐야 다 까 먹고 애들에게 중요한 일도 아니라고.
    그냥 수학과 영어만 시키세요. 여유 있으신 것도 같은데 거기서 논술이나 국어...애가 괜찮다고 하면요. 사실 국어나 논술도 저는 별로인데, 국어를 아주 아주 못하는 경우에는 효과 있어요. 저희 답답한 딸아이는 국어논술 학원에서 많이 효과 보기도 했구요=_=;; 별거 가르치진 않던데...

  • 4. ...
    '15.9.3 9:08 AM (116.37.xxx.67)

    과학책 읽는게 더 나아요 특히 문과 지망이라면 수능에서 과탐도 안보고 내신위주로 갈텐데요

  • 5. 나나나
    '15.9.3 9:08 AM (121.166.xxx.239)

    아, 저기 과학 선생님은 학원 과학 선생님을 말하는 거에요. 저도 문의해 봤는데 시험기간에나 보내라고 하시더라구요.

  • 6. 나나나
    '15.9.3 9:10 AM (121.166.xxx.239)

    아...괜히 댓글이 많아지네요^^;;; 그런데 저희애는 막상 과학은 그냥 인강 들었어요. 수박씨에서요(광고는 아닙니다=_=;;;) 인터넷 틀어놓고 딴짓 하는애가 아니면 인강만 들어도 90점 이상은 나올거에요. 그런데 딴짓할 확률이 너무 높아서 혹시~~ 인강을 신청할 거면 그거 들을때 항상 엄마가 옆에 있어야 해요. 그거 못해주면 인강 신청 안하는게 낫구요.

  • 7. 초6 맘
    '15.9.3 9:10 AM (39.118.xxx.112)

    수학 선행에 더 포커스를 두시는편이 좋지
    않을까요? . . 물론 시간여유가 되고 의지가 있다면 미리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영수가 우선입니다.

  • 8. 어머나
    '15.9.3 10:33 AM (175.126.xxx.49)

    지금 1-1을 진행하고 있다면 수학이 먼저

  • 9. jj
    '15.9.3 11:12 AM (121.170.xxx.21) - 삭제된댓글

    과학고 갈 예정이면 지금부터 하는게 맞고요^^ 아니면 지금하는거는 하나마나!! 애 고생만시키고 돈만 날립니다. 중학교 내신 할 때 아이가 과학이 어렵다면 그 때 잠시하고 중 3 되서 2학기 되서 슬슬 하기 시작하면됩니다. 중학교3학년 2학기도 안하는 애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389 마흔에 첫애 12월 출산 제왕or자연분만 선택 3 걱정 2015/09/11 1,446
481388 나가서 국수 사먹을까요 집에서 라면 끓여먹을까요(실없음 주의) 16 고민 2015/09/11 3,055
481387 고등어 요리할려고 하는데 아일랜드산이나 유럽산 고등어는 어떤가요.. ........ 2015/09/11 541
481386 티비조선..방심위 제재1위 190건 대부분 야당폄하 2 tv조선 2015/09/11 738
481385 대만 어학연수에 대하여 여쭤봅니다. 3 대만어학연수.. 2015/09/11 1,196
481384 골든벨 여학생 세월호 발언 편집에 대한 KBS의 해명을 반박한 .. 5 침어낙안 2015/09/11 2,295
481383 9월도 동결입니다 금리 2015/09/11 898
481382 꿈해몽 해주실분요...발표를 앞두고있어요 3 취업 2015/09/11 932
481381 90년대 외국락그룹노래중에요 5 알려주세요 2015/09/11 1,134
481380 이불 말리기 좋은 날씨네요 5 솜이불 2015/09/11 1,358
481379 3억 7천만원 횡령하고 약식기소됐던 김무성 누나 6 대단한집안 2015/09/11 1,633
481378 복면가왕 김영철이랑 부른사람 누구냐넌? 2015/09/11 1,198
481377 흡연은 무조건 싫으세요? 10 .. 2015/09/11 1,833
481376 초등 1학년 학교상담갈때 고민 (부산맘) 4 직장맘 2015/09/11 1,549
481375 수입차 사고... 정식센터와 일반 판금정비소 차이가 있을까요? 4 ........ 2015/09/11 1,232
481374 전 왜 이렇게 돈을 못쓰고 모으기만 할까요 21 가을 2015/09/11 7,333
481373 PT를 할까요? 필라테스를 할까요? 3 차링차링 2015/09/11 2,708
481372 자잘한 쓰레기들을 맨홀에 버리는거 괜찮을까요? 8 거래원장 2015/09/11 1,305
481371 3등급이 숙대 붙었다는데 9 논술전형 2015/09/11 5,020
481370 스마트폰으로 82들어올때마다 oxo25주년세일 뜨는데ᆢ 2 스팸싫어 2015/09/11 754
481369 저 밑에 마약 먹는 얘기가 나오던데... 3 ..... 2015/09/11 1,597
481368 실리콘이나 플라스틱 냉동 햇반용기(?) 사용해 보신분 후기 좀 .. 5 ... 2015/09/11 1,487
481367 이혼한 동서 49 2015/09/11 22,288
481366 저출산 고령화 에 대한 대처~ 2015/09/11 770
481365 이명박 4대강사업 부채 6조..국민혈세로 메꾼다네요 6 공범 2015/09/11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