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직장 다니면서 느낀거
사람이 제일 무섭다 에요
어쩜 그리들 무섭게 사는지..
저 사람들도 회사 나가면 누구의 엄마 아빠일텐데.
자식들은 알까요 자기 엄마 아빠가 저리 무섭게 머리 굴려대며 사는지요
다른 사람 상처 주면서 사는지 말에요
무섭네요
그냥 굴속으로 들어가 혼자 살고 싶어요..
지쳐요...
진짜 직장 다니면서 느낀거
사람이 제일 무섭다 에요
어쩜 그리들 무섭게 사는지..
저 사람들도 회사 나가면 누구의 엄마 아빠일텐데.
자식들은 알까요 자기 엄마 아빠가 저리 무섭게 머리 굴려대며 사는지요
다른 사람 상처 주면서 사는지 말에요
무섭네요
그냥 굴속으로 들어가 혼자 살고 싶어요..
지쳐요...
대놓고 경쟁자 없음 상사한테 뒷말하는거 저도 목격 그 뒤로 트라우마 생겨서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사람이고 친절과 배려의 아이콘이었어요. 또 한번은 하기싫은일은 다 밑에 직원에게시키고 자긴 힘안드는일만해요. 그러다 팀장오면 그 직원 지적질하는 것으로 자기능력 과시해요. 막돼 라과장 같은경우도 많이봤네요.
그 심정 이해합니다.
나도 그들처럼 사나워지기엔 용납이 안되고
착하게 지내자니 바보취급하는거 같고
사회생활 어렵습니다 정말.
생존을 위해서 어렸을때 부터 경험하고 살아온 사람들은 어쩔 수 없어요.
이렇게 안하면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따윈 관심없거든요.
저도 해맑고 순수한게 있었는데
이런 저를 변화 시킨게
사회생활에서 만난 사람들이구요. 솔직히 직급 높으면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겉으로는 터치 안하는데
약자일수록 나이로 깡패 먹으려고 하고....(알바할때)
별볼일 없는 아저씨 아줌마땜에 다 망가진듯
젊은사람들중에도 여우들도 많지만요.
집에가서는 좋은 부모인척 하겠죠
진짜 일 때려치고 싶어요. 누구누구 보기 싫어서.
꼴에 상사라고 눈치봐야 하는게 넘 힘드네요 ㅠㅠ
밤에 잘때 다음 날 출근할 거 생각하면 가슴이 조여와요.
가슴과 자궁에 혹이 몇개나 생겨서 놀랐는데 다 직장 스트레스인 듯 ㅠㅠ
그래서 직장도 좋은데 가야지 그나마 참을수 있는거죠
그만큼 연봉을 보장해주거나..무슨일 생겼을때 인사팀에 고발해서 짜를수 있죠
정유회사만 봐도...연봉이 높으니 요즘 신입사원들 서울대 출신이고
부하직원이 상사 평가 하기도 해서 함부로 못해요
시덥잖은 직장가면
불안정하고 적은연봉에 복지체계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이 더 까칠하고
더더욱 힘의 논리가 작용되는거같더군요.
소기업은 정말 답없는곳 많은 현실....
여기도 아줌마들 재취업해서 하소연 올리는거보면
소기업 사무직 재취업이에요. 아님 마트거나....
상사만 문제 있겠어요? 참 못된 젊은 애들도 많더이다..상사가 순하게 잘해주면 만만히 보고 뒷통수치죠...인성 못된건 나이하고 상관 없어요..
하긴 땅콩회항 사건만 봐도
김도희랑 조빛나. 그 스튜어디스 여우년들만 봐도 답없더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직장은 무서워요..그렇게 사람을 길들이는것 같아요.
잔머리굴려서 한사람 왕따시켜 쫏아내는게 일상인곳이죠.
그게 조직이래요..조직의 쓴맛. 깡패가따로 없죠..
사람이 무섭죠
자기 일만 묵묵히 하려는 순둥이들이죠.
극성스런 성질들 참 질리게 하죠.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죠.